한전, 7배 빠른 전력통신망 구축…서비스 고도화·신사업 진출 발판

한국전력이 3년여에 걸친 전력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력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통신망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최근 초고속 전력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발전소부터 각 전력 수요처까지의 송배전 관련 한국전력이 3년여에 걸친 전력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력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통신망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최근 초고속 전력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발전소부터 각 전력 수요처까지의 송배전 관련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원… 3분기 연속 흑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국전력이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앞서 요금을 인상한 효과와 함께 영업비용 감소 등으로 매출이 8% 가까이 늘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아울러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9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3조2927억원으로 7.9% 뛰었다.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나가게 된 셈이다. 한전은 지난 2021년 2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분

한전, 1분기 1조3000억원 영업이익…요금조정·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 영향

매출액 7.9%↑ 23조3000억원 영업비용 20.8%↓ 22조원 자구노력 철저히 이행…누적적자 해소 노력 한국전력이 1분기 영어이익 1조29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조4769억원 증가한 수치다. 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2927억원, 영업비용은 21조9934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29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조47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원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용 전기 판매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은 1.1% 감소했지만 2023년에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9.8% 상승해 1조 9059억원 늘었다. 자회사 연료비는 2조9229억원 줄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원 감소했다. 한편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발전량 감소 등으로 감소했지만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가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설비 증가로 수선유지비 등이 1399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지만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중동 분쟁의 확산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高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한전, 1분기 1조3000억원 영업이익…요금조정·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등 영향

매출액 7.9%↑ 23조3000억원 영업비용 20.8%↓ 22조원 자구노력 철저히 이행…누적적자 해소 노력 한국전력이 1분기 영어이익 1조29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조4769억원 증가한 수치다. 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2927억원, 영업비용은 21조9934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29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조47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원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용 전기 판매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은 1.1% 감소했지만 2023년에 세 차례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9.8% 상승해 1조 9059억원 늘었다. 자회사 연료비는 2조9229억원 줄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원 감소했다. 한편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발전량 감소 등으로 감소했지만민간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 구입비가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설비 증가로 수선유지비 등이 1399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지만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중동 분쟁의 확산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高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한국전력, 저출산 태스크포스 발족

한국전력이 가족친화정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29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한전형 가족친화정책 혁신 TF’를 출범시켜 이달부터 올 6월까지 약 3개월간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TF는 7월 미혼 직원의 결혼 비용 지원과 직장 내 어린이집 등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내부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더불어 인사·급여·복리후생 등의 부문에서 다자녀 가구를 우대하는 방안도 고려한다. 젊은 직원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소득 감소 등에 대한 우려로 출산을 기피한다는 판단 때문이다.TF는 대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명

한전, ‘부하차단 제도’ 도입…”반도체 공장 피해 최소화”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한국전력이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한다. 반도체 공장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서 신속하게 전력을 차단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한전은 사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부하 자동 차단 방식인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부하차단 제도에 가입한 고객은 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력계통 주파수가 59.55Hz 이하로 하락할 경우 전기공급이 최소 10분 중단된다. 전력계통주파수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 발전기 등 전력 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있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한전은 154kV 이하 전기공급선로를 이용하는 대용량 고객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GW의 부하량을 확보해 365일 24시간으로 해당 제도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가입 고객은 실적과 무관하게 계약기간 종료 1개월 전 운영보상금(kW당 1320..

한국GM 창원공장, 6일 만에 정전 복구…내일부터 정상 가동

정전으로 공장 가동을 멈췄던 한국GM 창원공장이 전기 공급을 재개해 31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30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와 한국GM 창원공장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쯤 한국GM 창원공장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한국GM 창원공장은 휴일인 지난 24일 오전 6시쯤 내부 전기 공급 설비가 고장나면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근무일인 25일부터 자동차 생산도 중단됐다. 고장난 설비가 30년 이상 노후돼 자재 수급 난항으로 복구까지 10일 이상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한전에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면서 예상보다 조기에 복구됐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일요일인 31일 주말 특근을 시작으로 자동차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평균 1000여대 생산한다. 이번 정전 사태로 하루 2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창원=뉴스1)

‘레오 45점’ OK금융그룹, 한국전력에 역전승…봄배구 진출 확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에 역전승을 거두며 봄배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OK금융그룹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OK금융그룹은 19승15패(승점 55)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4위 삼성화재(18승15패, 승점 48)과의 승점 차도 7점으로 벌렸고,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했다. V-리그에서는 정규리그 3-4위 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만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OK금융그룹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씩을 따낸다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결정지을 수 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16승18패(승점 47)로 5위에 머물렀다. 봄배구의 가능성도 매우 낮아졌다. OK금융그룹 레오는 혼자 45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신호진은 10점, 송희채와 바야르사이한은 각각 8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서는 타이스가 22점, 서재덕이 14점, 임성진이 1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초반 레오의 활약으로 8-5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한국전력도 신영석과 서재덕, 타이스의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고,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12-12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서재덕의 서브에이스와 임성진의 블로킹을 보탠 한국전력은 역전에 성공했고, 타이스와 임성진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세트를 25-22로 따냈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은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곽명우와 바야르사이한의 연속 블로킹으로 기세를 올린 뒤, 레오와 송희채의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임성진이 분전하며 추격했지만,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2세트 승기를 가져왔다. 2세트는 OK금융그룹이 25-20으로 가져갔다. 원점에서 펼쳐진 3세트. OK금융그룹은 2세트의 기세를 이어갔다. 세트 후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지만, 레오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로 22-20으로 도망갔다. 이후에도 레오의 공격 득점과 박창성의 블로킹, 레오의 서브에이스를 보탠 OK금융그룹은 3세트를 25-21로 마무리 지었다. 승기를 잡은 OK금융그룹은 이어진 4세트에서 중반 이후 송희채의 블로킹과 바야르사이한의 속공, 레오의 공격 득점 등으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오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은 OK금융그룹은 4세트를 25-20으로 따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아흐멘드 26득점’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직접 꺾고 중위권 진입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한국전력 빅스톰을 꺾고 6위 탈출의 기회를 엿보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 원정경기에서 3-0(25-19 26-24 25-1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승점 3점을 추가해 14승 17패(승점 44)가 됐다. 리그 순위는 6위를 유지했으나 앞서 경기를 치른 5위 삼성화재 블루팡스(승점 44)와 동률을 이뤘다. 더불어 3위 한국전력(승점 47)과의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순위를 뒤집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놨다. 현대커피탈은 아흐메드 26득점 6블로킹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전광인 7득점 3블�紬�, 차영석, 허수봉이 나란히 5득점, 최민호가 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12득점 2블로킹, 임성진이 11득점 1블로킹 활약을 보였지만 패했다.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를 앞세웠다. 아흐메드는 9득점을 터뜨리며 한국전력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2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나섰다. 12-19로 끌려가다 상대 범실로 1점을 추가한 뒤 아흐메드의 맹공으로 추격했다. 아흐메드의 블로킹과 최민호의 속공에 힘입어 점점 격차를 좁혀갔고, 어느덧 19-20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공방 끝에 승부는 듀스로 향했고, 막판 현대캐피탈이 웃으며 세트 점수 2-0, 승기를 잡았다. 3세트 또한 현대캐피탈의 흐름이 이어졌다. 초반 10-4까지 달아나며 리드를 이어갔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을 상대로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강서브 괴력’ 레오가 살아야 OK가 산다

한국전력과 홈 개막전서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 강력한 서브 앞세워 경기 흐름 바꾸며 역전승 견인 OK금융그룹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프로배구 V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로 평가 받는다. 특히 레오의 컨디션 여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