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파트너십 서한GP팀, ‘오네 슈퍼레이스’ 4R 우승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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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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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파트너십 서한GP팀, ‘오네 슈퍼레이스’ 4R 우승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수상자 기념사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4라운드에서 입상한 서한GT 장현진 선수(가운데), 브랜뉴레이싱 박석찬 선수(오른쪽), 준피티드레이싱 황진우 선수가 시상식 포디움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지난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6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해외 타이어 제조사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CJ그룹에서 출범시킨 모터스포츠 대회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의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로부터 ‘챔피언십’ 타이틀을 승인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 대회다.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1위를 차지해 넥센타이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2~4라운드 연속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장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N’FERA) SS01’을 장착했다. 해당 제품은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로 마른 노면에서의 고속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특히 경기를 앞두고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쳤던 만큼 장 선수 혼자 드라이(DRY) 노면에 적합한 SS01 타이어를 사용하는 전략이 통했다고 볼 수 있다.

그간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성적으로 제품의 성능을 증명할 뿐 아니라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과 타이어 전문 잡지에서 받은 호평 등을 통해 유럽 판매량을 확대해 왔다. 또 서한GP 외에도 오네 레이싱, 원 레이싱 등 레이싱팀들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모터스포츠 대회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현대 N페스티벌,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페스티벌, 토요타 가주 레이싱,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레이싱 타이어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넥센타이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질주하는 탁월한 레이싱 제품을 공급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타이어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타이어 개발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으로 달성해 온 레이싱 우승 기록을 경신해 제품의 우수성을 계속해서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라운드는 다음 달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선수들은 2.538㎞를 주행하게 되며, 이번 ‘SUPER 6000’ 클래스 라운드 중 코스가 가장 짧아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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