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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제우 탄생 200주년, 경전 번역해 보급”

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제우 탄생 200주년, 경전 번역해 보급”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우리 사회는 여전히 귀(貴)하고 천(賤)함을 따지는 봉건사회(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모든 일을 한울님의 일이라고 보면 귀천의 관념이 바뀌고 스스로의 일에 긍지를 갖게 된다. 우리가 생각을 어떻게 바꾸냐에 따라 세상이 바뀐다. 생각을 전환해서 세상을 변화하는 게 종교의 일이다.” 현암 윤석산(77) 천도교 신임 교령은 7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천도교가 우리 민족에게 준 영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교령은 천도교 최고지도자로 원불교 종법사와 비슷하다. 동학은 1대 교주 수운 최제우(1824∼1864), 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 3대 의암 손병희 등을 거쳐 천도교로 변모했다. 윤 교령은 이날 최제우 대신사 탄생 200주년을 맞아 “천도교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다양한 기념사업 계획을 밝혔다. 그는 최제우 탄생 200주년을 맞아 대신사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윤 교령은 젊은이..
제주공항근처 가볼 만한 곳 제주바다 오션뷰 어영공원

제주공항근처 가볼 만한 곳 제주바다 오션뷰 어영공원

그동안 제주 여행을 하며 애용하는 곳이 몇 곳 생겼는데 그중 한 곳이 어영공원이다. 이곳은 어영공원 + 어영소공원의 결합체인데 특별한 경계가 없기 때문에 둘 중 무엇으로 불러도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맞으며 제주공항 바로 옆이기 때문에 제주공항근처 가볼 만한 곳 1순위로 손꼽는 제주바다 뷰 공원이다. 제주공항근처 가볼 만한 곳 어영공원 1분 23초. 제주 어영공원과 어영소공원의 가장 큰 장점은 넓고도 넓은 주차공간이라 하겠다. 주차공간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고 나머지 공원은 잔디밭으로 조성된 제주바다 뷰 제주공원이 바로 이곳. 제주바다가 펼쳐져 있어 탁 트인 잔디밭. 이미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곳이라 하겠는데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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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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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이나, 2년 만에 돌아온 한국여자오픈 컷 통과 “한 샷 한 샷 최선 다하겠다”

윤이나, 2년 만에 돌아온 한국여자오픈 컷 통과 “한 샷 한 샷 최선 다하겠다”

[음성=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욕심 버리고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 2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윤이나가 이틀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14일 충청북도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오후 5시 30분 현재, 공동 7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윤이나에게 한국여자오픈은 복잡한 감정이 들 수밖에 없는 대회다. 윤이나는 루키 시즌인 지난 2022년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뒤 문제가 발생했다. 윤이나가 한국여자오픈 도중 오구 플레이를 한 사실을 뒤늦게 신고한 것이다. 이 일로 인해 윤이나는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부터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받았고, 한동안 필드를 떠나 있어야 했다. 이후 KGA와 KLPGA가 윤이나의 징계 기간을 경감하면서, 윤이나의 징계는 올해 3월 만료됐다. 다시 필드로 복귀한 윤이나는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 온 윤이나는 2년 전 뼈아픈 실수를 했던 한국여자오픈으로 돌아왔다.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윤이나에게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지만, 윤이나는 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자리하더니, 2라운드에서도 1타를 더 줄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긴 러프와 언덕, 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윤이나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윤이나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늘 굉장히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오늘은 아쉽게 안 들어가는 퍼팅이 많았다. 어제보다 퍼팅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상태다. 나흘 다 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한 윤이나는 “본선 때는 핀 위치가 조금 더 어려워 질 것 같다. 어제 오늘 보다 더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너무 핀을 노리기 보다는 퍼팅을 하기 쉬운 곳을 잘 찾아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더위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 윤이나는 “아무래도 시원한 날씨가 좋다. 덜 힘들고 체력도 훨씬 비축할 수 있다. 이제 점점 더 더워질 텐데 이 더위에 좀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더울 때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이나는 “레인보우힐스가 타수를 줄이기 쉬운 코스는 아니다. 욕심을 버리고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여행맛집

해인사 스님들 “조계종 총무원은 현응스님 엄벌해달라”

해인사 스님들 “조계종 총무원은 현응스님 엄벌해달라”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성추문 의혹으로 해인사에서 산문출송(山門黜送·절에서 내쫓는 결정)된 전 주지 현응스님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해인사 내에서 나왔다. 현응스님은 앞서 2022년 12월 가발 쓴 비구니와 속복을 입고 모텔을 나서다 발각돼 해인사 임회에서 산문출송당한 바 있다. 해인총림 해인사 임회(총림 단위에서 열리는 총회)의원인 정산·성공·진각·학암 등 스님 12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를 방문해 성추문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위증교사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현응스님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했다. 12명의 임회의원은 전체 30여 명의 해인총림 해인사 임회에서 임시회의를 열 수 있는 정족수에 해당한다. 즉 임시회의를 열 수 있는 만큼 대중의 뜻을 모아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는 뜻을 호법부에 전한 셈이다. 이들은 호법부를 방문한 데 이어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임회의원들은 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조..
‘서울대 vs 카이스트’ 스타트업 맞붙는다…19일 공동 데모데이

‘서울대 vs 카이스트’ 스타트업 맞붙는다…19일 공동 데모데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서울대기술지주가 오는 19일 공동 데모데이 ‘KAIST X SNU 스타트업 피칭 매치(Startup Pitching Match)’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보 교류가 필요한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돕고, 스타트업이 갖는 혁신성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데모데이의 주제인 ‘Startup Pitching Match’는 국내 대표적…

경제

의료연대, 의사 집단휴진 철회 요구… “노동자 파업과 달라”

의료연대, 의사 집단휴진 철회 요구… “노동자 파업과 달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가 오는 17일부터 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보라매병원)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히자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집단 휴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조가 소속된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료연대)는 14일 낮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진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사 집단휴진에 대해 “상황 해결의 어떤 단초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즉각 휴진 철회를 요구했다.윤태석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본부장은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과 암 병원 모두 휴진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면서 “지금도 암 환자들의 수술과 진단, 치료가 미뤄지고 있는데 사태는 더 악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장은 “의사들의 파업은 노동자의 파업과는 다르다”면서 “파업은 사회 전체 부조리에 저항하고 힘 없는 약자와 시민의 요구..

차·테크

스테이지엑스 “과기정통부 결정 유감…법적 절차 밟을 것”

스테이지엑스 “과기정통부 결정 유감…법적 절차 밟을 것”

스테이지엑스는 14일 정부의 제4이동통신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해 “유감”이라며 관련 사실관계 등을 분석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절차에 따라 올해 4월 19일 준비 법인을 설립했고 5월 7일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1 스테이지엑스는 14일 정부의 제4이동통신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해 “유감”이라며 관련 사실관계 등을 분석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절차에 따라 올해 4월 19일 준비 법인을 설립했고 5월 7일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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