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위기’ LG 엔스, 다승 공동 1위 등극…이 정도면 안심?
기복 있는 피칭으로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가 호투를 이어갔다.LG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4연승 신바람을 낸 LG는 이날 두산에 패한 2위 KIA와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반면 kt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LG 선발 엔스는 kt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엔스는 5회 kt 간판타자 강백호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