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목전인데…20일 째 침묵 중인 개인정보委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환자의 개인 의료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관계 당국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대면진료 플랫폼 5개 사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애플 “데이터 보호, 건강 관리 민주화의 핵심 가치”

애플 클리니컬 팀·개인정보보호 팀 리더, 연합뉴스 인터뷰 건강 데이터 보호 캠페인 [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애플이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를 ‘건강 관리 민주화’를 이루기

넷마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AP신문 = 배두열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APEC CBPR’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ㆍ인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 APEC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APEC CBPR은 9개의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

차단 피하려 앱 내놓은 누누티비…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비상’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논란이 됐던 누누티비가 최근 정부의 접속 차단 조치를 피하기 위해 앱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앱 마켓을 통한 정식 유통이 아닌 일종의 우회 경로라는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 논란까지 커질 전망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최근 자체 제작한 앱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잦은 주소 차단과 피싱 앱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전까지 주 1~2회 실시하던 모니터링 및 접속 차단을 지난 6일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태국인 5500만명 개인정보 확보” 협박 해커 등장

태국인의 80%인 55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했다는 해커가 나타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9Near’라는 이름의 해커가 유출 정보를 거래하는 해커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브리치포럼에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포함한 태국인 5500만명

‘좋아서 그랬다’는 이제 그만…스타 울리는 무서운 사생팬들 [종합]

[TV리포트=신은주 기자] ‘사생범’의 스토킹 범죄행위가 연예계에 극심한 공포감을 선사하고 있다. 집에 몰래 침입하거나 해외 숙소까지 쫓아오는 스토킹, 심지어는 자신의 직업까지 동원해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등 사생범의 만행이 최근 연속적으로 발각됐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말 그룹

스님에 이어 코레일 직원까지…RM 불편하게 만든 사람들 [종합]

[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에게 불편한 일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RM의 승차 기록과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이 적발됐다. RM은 해당 사건이 알려진 날 ‘^^;;’이란 이모티콘과 함께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1일 코레일은 정보기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A씨가

BTS는 사생활도 없나? RM 개인정보 무단 열람한 코레일 직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개인 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이 적발됐다. 1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담당 중인 직원 A씨가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 및 주소, 휴대전화 등 개인 정보를 열람한 사실이

190명 중 184명 찬성, ‘개인정보법’ 국회 통과…마이데이터 시대 ‘성큼’

정부가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보는 개정안에 담긴 개인정보 전송권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재석 190인 중 찬

2030, 폰에서 ‘본디’ 지웠다…중국 앱 논란 뭐길래

#김모씨(30)는 며칠 전 ‘본디'(Bondee)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았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바타와 방(스페이스) 상태를 바꿨다. 그러다 본디가 중국 관련 앱이라는 얘기를 접했다.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된 그는 곧바로 앱을 삭제했다.최근 2030세대 사이 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