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유행 ‘당근칼’…사람 찌르는 흉내까지

최근 초·중학생 사이에서 ‘당근칼’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학부모와 교육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근칼은 잭나이프 형태의 키덜트 장난감으로 칼날처럼 생긴 부분을 칼집에 넣을 수 있게 만든 모형 주머니칼이다. 틱톡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인기를

“장학금 챙겨줄게” 여학생 등 5명 성폭행하고 잠적한 자치단체장에 칠레 ‘발칵’

사진 출처 = 칠레 레나이코 시 공식 인스타그램 동영상 캡처 남미 칠레의 한 자치단체장이 미성년자와 부하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금되기 직전에 잠적했다. 9일(현지시간) 칠레 비오비오주 검찰청에 따르면 비오비오 주도인 로스앙헬레스 경찰은 성적학대, 강간, 임신중절 강요 등 혐의로 법원의 구금 명령을

평산책방서 열린 조국 사인회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에서 만났다. 조 전 장관은 9일 양산 평산마을 ‘평산책방’을 찾아 저서 ‘디케의 눈물’ 사인회를 열었다. ‘디케의 눈물’은 조 전 장관의 신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 논리에 대한 진단과

“가슴 터치, 허벅지 만지작” 최근 강남 소재 기업 회식 자리서 발생한 사건

회의실에 모여있는 직장인들, 자료사진 / imtmphoto-Shutterstock.com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뷰티 업체 임원이 회식 도중 여직원의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해당 임원은 정직 2개월 처분에 그쳤고 여직원은 해고 통보를 받았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서울지노위)는 9일 최근 여직원 A씨가 뷰티 업체

“30살 예비신부입니다. 400만원 주얼리 예물 때문에 파혼합니다” (온라인 뜨겁게 달군 글)

결혼을 준비하는 30대 여성이 적은 사연 글에 네티즌들 반응이 폭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예물 주얼리 때문에 파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크게 주목받았다. 해당 글 작성자 A 씨는 “서른 살 예신이다. 예신이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세 살 연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출근은 했는데 퇴근이 걱정”…서울 지하철 파업에 퇴근길 혼잡 우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이틀간 경고파업을 예고한 9일 오전 1호선 서울역에 파업으로 인한 운행조정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9, 10일 이틀간 경고성 파업에 들어가지만 출근시간대 운행은 협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연합뉴스 “파업 소식에 걱정했는데 아침에는 별 무리 없이 출근했어요.” (20대 직장인

伊 마타렐라 대통령, 김 여사에게 “개 식용 끔찍한 일”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환영 공식 만찬에서 마타렐라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국을 국빈 망문 중인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라우라 마타렐라 영애와 함께 공식 만찬을 가지며 양국 관계·문화 예술 등을

태풍 피해 현장, 아기 울음에 모유 내어준 멕시코 여경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 상륙으로 멕시코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현장에서 굶주린 아기에게 직접 모유를 먹인 경찰이 특별 승진했다.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지역경찰청 역할을 하는 치안부(SSC)에 따르면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 멕시코시

“촉법소년인데 뭐”…3개월 간 범죄 30건 중학생의 최후

제주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몰고 다니다 붙잡힌 중학생이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붙잡히자 결국 소년분류심사원에 넘겨졌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절도와 무면허 운전을 한 제주지역 모 중학교 2학년생 A군을 소년분류심사원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탈주범’ 김길수, 알고보니 ‘전세사기범’…5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 추가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6일 오후 검거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치소 수용 도중 도주했다 붙잡힌 김길수가 5억 원대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서울 중랑경찰서와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김길수는 계약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