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벤치에 앉아 신체 노출한 30대 남교사 송치…”혐의 부인”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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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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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치에 앉아 신체 노출한 30대 남교사 송치…”혐의 부인”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30대 남성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40분께 의정부시 한 공원 벤치에 앉아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다.

벤치에서 5m가량 떨어진 곳을 지나가던 10대 여학생이 이를 목격하고 “신체를 노출한 남성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운동을 하고 난 뒤 더워 땀을 식히기 위해 바지를 내린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진술이 달라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서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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