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아 친모 ‘바꿔치기 미스터리’ 상고심서 무죄 확정

경북 구미지역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사건(보람이 사건)의 친모가 받았던 미성년약취 혐의가 무죄로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가 미성년자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모 씨에 대해 원심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고양이의 실수, 소방관의 눈썰미…’뭉텅이 마약’ 딱 걸렸네

법원, ‘마약류 대량거래’ 징역 5년수천만원어치 마약을 숨겼던 3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실수로 집에 불을 낸 고양이, 눈썰미 좋은 소방관의 합작품이었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노호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된 마약류관리법상

친구에게 거액 ‘잉크 사기’ 친 남자의 종말

친구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빌린 뒤 꼭 갚겠다며 차용 증서까지 써준 한 중국 남성의 ‘황당한 배신’이 현지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남성이 남긴 빚문서는 1시간 뒤 사라지는 ‘특수 잉크’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

스토킹 판결 법원도 왔다갔다…카톡 프로필 메시지 이번엔 ‘무죄’

카카오톡 프로필의 상태메시지 기능을 이용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한 것은 스토킹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비슷한 사건에서 유죄 판결이 나온 경우도 있어 ‘간접 스토킹’을 둘러싼 판례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구미 3세 ‘여아 바꿔치기’ 무죄에 검찰 상고…대법원 간다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가 대법원 심판을 또 한번 받게 됐다.대구지검은 지난 7일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에 ‘법리 오해와 채증법칙 위반’을 들어 상고장을 제출했다. 법원이 검찰 측에서 제출한 간접 증거를 유죄로 채택하지 않자 검찰은 “증거 채택

‘징역 13년’ 크리스, 성병 폭로 나왔다 “매독 환자” [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성폭행으로 징역형을 받은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에 대한 또 다른 폭로가 나왔다. 2일 중국 현지 언론은 한 네티즌이 크리스의 성폭행에 대한 주장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글쓴이는 최근 여러 차례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을 통해 “크리스가 매독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고도 폭로하는가

배우 윤정희 성년후견 소송, 결론 없이 종결 전망

윤씨 동생 이의제기로 대법원에 사건 계류…각하 관측 윤정희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영화배우 윤정희(향년 79세·본명 손미자) 씨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하면서 대법원까지 간 윤씨의 성년후견인 소송은 법적 판단 없이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