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연매출 22.5% 증가…적자는 지속

p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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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오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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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연매출 22.5% 증가…적자는 지속

▲ 컴투스홀딩스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요약표 (자료 제공: 컴투스홀딩스 IR 자료실)
▲ 컴투스홀딩스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요약표 (자료 제공: 컴투스홀딩스 IR 자료실)

컴투스홀딩스가 15일(목), 2023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의 2023년 연간 매출은 1,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5% 상승했다. 이어 140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65억 원을 기록했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이하 제노니아)’를 포함한 게임 라인업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은 성장한 반면, 관계기업투자이익은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14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65억 원, 당기순손실은 80억 원이다.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컴투스홀딩스는 2024년 게임 사업 부문 성장을 노린다. 지난달 출시한 키우기 장르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는 일일 활성 이용자와 재방문율의 꾸준한 상승을 기반으로 롱런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오는 2분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대만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XPLA는 올해 3개 트리플A급 게임을 포함,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온보딩할 예정이다. 또, 130개 밸리데이터 추가 확장 제안을 통해 성숙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참여한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한다. 일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를 구축, ‘워킹데드: 올스타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는 태국의 ‘Shin-A’사와 협력해 라이징 마켓의 고객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은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고전 명작 ‘붕어빵 타이쿤’ IP를 활용한 ‘붕어빵 유니버스’ 등을 선보였다. 이에 작년 11월 기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분기에는 후뢰시맨 팬 미팅 및 후속 프로젝트,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과 해당 IP를 활용한 신규 게임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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