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영·독·일 노동분쟁해결 기구와 교류·협력 물꼬

대안적 분쟁해결 경험 공유 등 중앙노동위원회가 영국, 독일, 일본 고용노동분쟁해결 기구와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고 13일 밝혔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지난달 21~26일 영국의 자문화해중재서비스원(ACAS)과 고용심판원(ET), 독일의 연방노동대법원, 일본의 중앙노동위원회, 도쿄지방재판소, 도쿄 종합노동상담코너를 방문하고 해당 기구의 수장들을 만났다. 해당국의 고용노동분쟁해결의 현황과 ADR 활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노위가 추진하는 K-ADR과 디지털 노동위원회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보교환과 인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협력 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국가마다 노동의 성격이 바뀌고 새로운 고용 형태의 출현 등으로 분쟁이 복잡해짐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분쟁해결 제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조업 시대의 전통적인 노동분쟁해결제도를 개선하는 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공통과제다. 중노위는 “선진국은 고용노동분쟁의 다양화에 따라 분쟁을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 것을 노동시장 활력 제고와 불평등 개선의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며 “화해와 상담 등 당사자들의 자율적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으로서 ADR의 활용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노위는 올해 9월 우리나라에서 미국·영국·독일·일본의 고용노동분쟁해결 기구들과 디지털 시대의 고용노동분쟁과 각국의 대응에 관한 글로벌 콘퍼런스를 추진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KOTRA,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GICA 콘퍼런스 연계 방산·항공 사절단 파견

록히드마틴·엠브라에르 등 대표기업과 공급망 협업 타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7일부터 사흘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한-브라질 방산·항공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국제산업협력회(GICA)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GICA는 세계 방산·항공기업과 정부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1987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다. 절충교역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부문 공급망 확대를 위해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 레오나르도, 엠브라에르 등 유수의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약 16개사가 참가해 우리 방산기업·기관 8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엠브라에르는 지난해 우리나라 공군 2차 수송기 모델로 최종 선정된 C-390의 제작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송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달 2일에 우리 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사전설명회에서는 엠브라에르 대관·구매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엠브라에르 회사소개 ▲구매정책과 프로젝트 추진 현황 ▲우리 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엠브라에르 관계자는 “엠브라에르의 개방적인 분위기는 구매 정책에도 뚜렷이 반영돼 있다”며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식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GICA와의 협업은 우리 방산·항공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한동훈 당권 도전 왜 안 되는데?

한수원, 미국서 인류 미래 위한 SMR 해결책 선보여

SMR 역할·국제협력 중요성 강조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지시간 1일과 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소형모듈원자로(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북미지역 주요 SMR 기업 및 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의 역할과 SMR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에서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해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그 해법으로 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로 구현하는 한수원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했다. SMR 상용화를 위한 한수원의 의지와 국경 없는 협력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수원과의 협력 의사를 가진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가 개발중인 혁신형 SMR(i-SMR)과 한국 원전 공급망의 강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SMR 상용화의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어 일반 청중들과 함께 한 시간에서는 ‘SMR 공급망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황 사장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의 해법으로 SMR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수원은 SMR을 필두로 SSNC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통해 글로벌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여해 i-SMR 기술과 SSNC 모델을 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기존 도시 대비 에너지 생산 비용이 30% 절감되는 SSNC 구상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올해도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참석해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에서 i-SMR과 SSNC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며, 앞으로도 K-원전의 새로운 수출 모델로 세계 시장에서 SSNC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대투수의 관록’ KIA 양현종 완투승, 이범호 감독도 끄덕끄덕!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신작 2종 글로벌 출시…결과는?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일본 등에 출시하며 아시아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지난 4월 17일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어, 25일에는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쇼케이스를 개최, 대만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6년 출범 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터널 리턴’ 등 다장르의 게임들을 히트시키며 빠른

[컨콜] HD현대일렉트릭 “환율 상승 등 1분기 호실적 영향”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대해 “환율을 끌어올린 것이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례적으로 중동 수요와 금리 인하가 지연된 부분으로, 환율이 1390원까지 올라간 것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가 발생하면 이 정도까지 수익성을 계속 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2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6.1%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하반기 금리 인하에 따른 가격 하락분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 이익률은 1분기와 비슷한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 상반기 ‘에버소울’ 일본 출시

도쿄서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서비스 앞두고 사전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구체적인 현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에버소울의 게임 내 세계관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사전등록과 상반기 일본 정식 출시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에버소울 정령을 연기한 일본 유명 성우와 게임 OST를 부른 코스프레 모델이 함께 행사에 참석해 현지 주목도를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계획 발표와 함께 사전등록 보상과 현지 맞춤형 이벤트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현지 미디어 콘퍼런스 반응을 통해 에버소울의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편리한 전투 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초 일본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고,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장] ‘광진구’ 김병민·오신환, 한동훈과 손 번쩍…뒤집어진 중곡사거리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KG 모빌리티, 유럽 부품 콘퍼런스 개최

KG 모빌리티가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

BMW 뉴 i5, 국토부 ‘안전도 평가’ 1위…‘충돌 안전성’ 만점에 가까워

[AP신문 = 배두열 기자]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BMW 뉴 i5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

‘1도움+평점 7.2점’ 홍현석, 헨트 5-0 대승에 일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 홍현석이 짧은 시간 경기를 소화했지만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홍현석은 27일(한국시각)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

유스바이오글로벌, 美 바이오 시장 ‘정조준’

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KOSME) 워싱턴DC 지부에서 실시한 미국 진출 프로그램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오 헬스 케피탈 리전(BIO HEALTH CAPITAL REGION) 콘퍼런스’에서 현지 전문가 대상 IR과 파트

우리 집 차고 주차?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가능

현대모비스는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자율 주차를 하는 메모리 주차 지원(MPA) 기능이다. 운

삼성전자, ‘SDC 2023’ 10월 美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AP신문 = 배두열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이하 SDC23)΄을 현지 시각으로 오는 10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번째를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의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삼성전자는 이번 SDC23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먼저, 올해 SDC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미국대학농구 톱스타 “여준석, 적응만 필요할 뿐”

여준석(21·곤자가)이 한국과 다른 환경에만 익숙해지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에서 잘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곤자가대학교 앤턴 왓슨(23)은 8월6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

여준석, 美대학농구스타 백업으로 NCAA 시작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여준석(21)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개인상 경력자의 교체 대기 선수로 해외 진출 첫 시즌을 준비한다.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는 24일(한국시간) “여준석은 2022-23 NCAA 디비전1 빅스카이 콘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