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에 이어 7호선도 ‘의자앖는 칸’ 도입

서울교통공사(서교공)는 16일부터 서울지하철 7호선 열차 한 개의 한칸을 의자 없이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서교공은 지난 1월 혼잡도 150%를 초과하는 4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열차 한개 중 한칸의 객실의자를 제거해 올 초부터 시범 운행하고 있다.열차 내 의자로 인해 승객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서있을 곳 없이 지하철 내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다. 이번 시범 운행 차량에서는 객실 내 의자가 없어진 공간이 다소 썰렁한 느낌을 준다는 4호선 이용 승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7호선을 타고 즐기는 서울 여행’을 주

대장홍대선 심의 통과…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청신호’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수도권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 건설사업이 최근 민간투자심의를 통과, 대장신도시~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도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신월동과 가양동을 거쳐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길이는 20km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의 전제사업인 대장홍대선이 민간투자심의에서 의결돼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청라 연장 노선은 대장홍대선의 대장신도시에서 서쪽으로 봉오대로를 따라 작전역~효성동~가정역을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서 “대장홍대선이 확정된 후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한다”는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돼 있어 이번 민간투자심의 결정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셈이다. 인천시는 5월 중 국토교통부에 서울 2호선 청라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2026~2035년)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비용 대비 편익이 높은 최적 대안 수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0년 단위 계획으로 국토부가 5년 마다 발표하는최상위 철도계획이다. 내년 6~7월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이 서울 서남부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도 인천 계양구를 포함한 서울 인접지역의 교통개발 호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E 신규 노선 계획에 포함되면서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선과 향후 연계방안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이미 작전역 서쪽 일대는 재개발 및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1646가구)와 ‘힐스테이트자이 계양'(2371가구)이 입주했고 ‘두산위브 더 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과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가 최근 공급됐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3053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게 인천 계양구의 특징”이라며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노선이 확정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계양, 부동산시장 ‘들썩’

서울 강서구 지하철5호선 화곡역에서 직선거리로 7km여거리인 인천 계양구 부동산 시장에 서울 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신설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4·10총선에서 당선된 계양구 지역구 의원이 당선 일성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기 추진, 내년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은 선행사업인 대장홍대선의 민간사업자 선정에 이어 지난해 말 인천시의 경제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이익 1을 넘으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서해선 원종~화곡~가양~DMC~홍대입구로 잇는 대장홍대선의 대장신도시에서 봉오대로를 따라 작전역~효성동~가정역을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서 ‘대장홍대선 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한다’는 유일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올 연초부터 교통호재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률이 높아지고 새 입주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양상이다. 올 1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은 정당계약 시작 이후 24일 만에 100% 계약됐으며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도 교통호재에 힘입어 계약을 마감했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자이계양'(2371가구)의 전용면적 84㎡ 평균 시세는 7억원 중반대로 분양가 대비 2억원가량 뛰었다. 입주 직전에는 8억원 초중반대에 분양권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건설이 이달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할 총 3053가구의 대단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서울 지하철2호선 청라연장 예상 노선인 봉오대로 인근에 조성되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GTX-D·E 신규 노선 계획에 작전역이 포함된 데다 지하철 신설 추진으로 계양구 부동산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높은 계양구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흉기 소지한 승객 있다” 서울 5호선 마포역, 열차 9분간 정차

마포역 /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정차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조선일보,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 “마포역 열차 안에 흉기를 소지한 승객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지하철 직원들,

오늘(31일) 지하철 3호선 약수역 신호 장애 발생…출근길 큰 불편

31일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가 상당 시간 지연 운행되고 있다. 하행선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오전 옥수역에서 정차중인 3호선 열차 / 연합뉴스 아침 출근길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발생한 장애로 열차

지옥철은 그만…30일부터 출퇴근 서울 지하철 4·7호선 운행 횟수 확대 (+설명)

7일 첫차부터 현행 지하철 기본요금(교통카드)을 150원 인상한 1천400원으로 조정되는 서울 지하철 / 연합뉴스 이달 30일부터 지하철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증회를

부상자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2호선 사당역’

2019년∼올해 8월 사이 서울지하철 부상자 2천485명…’출입문 끼임’ 최다 서울지하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서울 지하철 역사 중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2호선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외

서울 지하철 파업… 철도노조 “시민을 위한 총파업은 정당”

수서행 KTX 도입과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촉구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가 총파업을 시작한 14일 서울 도심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낮 12시 지하철 1호선 서울역 3번 출구 앞 세종대로에 모여 “수서행 KTX는 시민 절대다수의 요구라는 점에서

“뭔가 잘못됐다” 9일 출근길 시청역서 ‘폭발물 의심 박스’ 발견 (현재 상황)

서울 지하철 시청역 1호선 4번 출구 쪽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잼버리 대원 모이는 서울광장 인근에서 정체불명 박스가 발견돼 경찰이 폐쇄된 출구 앞을 지키고 있다. / 뉴스1 시청역 내 출입 통제 중인 경찰들의 모습 / 트위터 9일

출근길 지하철 1호선·KTX 지연…선로서 사망사고(종합)

서울지하철 1호선·KTX 지연…선로서 사망사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26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2시간가량 지연 운

버스전용차로 개통…김포골드라인 ‘지옥철’ 벗어날까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가 오는 26일 개통된다. 김포지역 숙원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도 이뤄지는 등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시는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 시위 13일까지 중단 “기재부가 예산으로 답하라”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13일까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일단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면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