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아이디어 낸 도로공사 직원, 13년만에 훈장 받아

고속도로 출구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국민훈장을 받는다.지난 7일 행정안전부는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을 실시해 6명 개인과 6개 기관에 시상했다고 밝혔다.개인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아이디어를 낸 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윤 차장은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헷갈려 지나치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에 목적지 별로 서로 다른 색깔을 표시한 유도선 아이디어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1년 5월 영동고속도로 안산분

만취 상태로 질주한 제네시스… 결국 스파크 운전자 사망 (+충격 사진)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만취 졸음운전을 하다 시속 136km로 질주해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 징역 2년이 내려졌다. 2일 인천지법 형사 7단독 문종철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0)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새벽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7% 상태로 제네시스 G80 승용차를 몰다 안전지대에 정차해있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사망케 했다.

“휴게소가 즐거워진다”…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진다. 기본적인 기능을 강화하면서 즐길거리 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에서 이용자가 즐거운 휴게시설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236개의 휴게소 중 42.4%인 100개가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지난해 조사에서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82점), 시설 이용 편의성(83점), 보행 환경(82점) 등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 우선 주차장 안전, 노후시설물 점검 및 화장실 청결 강화 등 휴게소의 기본 기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휴게소 내 주차 너비를 기존 2.5m에서 2.7m로 확대하고, 보행자 전용동선 제공 및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설치, 대형·소형차 분리, 주차 빈공간 사전 안내 표출 등을 지속..

[경제계 단신]한국타이어, 휴게소 3곳서 무상 안전점검

■ 한국타이어, 휴게소 3곳서 무상 안전점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8, 1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도, 외관 손상 여부 점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