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건강 이상설’에 폭등한 현대모비스…“풍문 사실무근” 해명

증권가를 중심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퍼지면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현대모비스(012330)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1만 6500원(7.45%) 오른 23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5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개장 직후 0.56% 하락했다가 11.92% 치솟는 등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었다. 이날 종가는 9400원(5.23%) 오른 19만 9000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오전 한때 확인되지 않은 정몽구 회장의 신변이상설에 그룹사 지배구조가 부각되며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출렁이자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장 마감 직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정몽구 명예회장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현대글로비스, 예비 해운 인재에 장학증서 전달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와 목표해양대 4학년 재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해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이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등록금과 연 2회 학습지원금을 지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와 목표해양대 4학년 재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해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이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등록금과 연 2회 학습지원금을 지

현대글로비스, ‘해운 꿈나무’에 장학금…”우수인재 확보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해운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총 12명으로 이들은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을 별도로 지원받는다. 또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전형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는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과 미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산학 장학생 선발 기준은 평균 학점 3.0 이상을 취득하고 이듬해 졸업이 예정된 사람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이나 타 업체의 가스운반선 등에서 실습한 경험과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 받을 수 있다. 최근 해운업계는 우수인재 확보를 당면과제로 삼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한국선원통계연보 기준으로 60세 이상인 선원의 비율이 전체의 59.6%로 나타나 향후 인력부족..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에 가스 포집시스템 新도입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운반선(PCTC)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포집·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업체 스택스 엔지니어링과 해양 배기가스 포집·제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운반선(PCTC)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포집·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업체 스택스 엔지니어링과 해양 배기가스 포집·제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자

현대글로비스, 美 캘리포니아 입항 PCTC에 가스포집시스템 도입

미국 배기가스 규제 대상 확대 대응 ‘국내 항만 육상전원 공급설비’ 사용 가능 PCTC 대량 확보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포집‧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국의 선박 배기가스 규제 확대에 앞서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의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업체 스택스 엔지니어링(STAX Engineering)과 해양 배기가스 포집‧제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미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CARB)이 내건 ‘선박 정박 중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량 80% 감축 강제화’ 규정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CARB는 2023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을 해당 규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켰고, 자동차운반선에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스택스 엔지니어링은 배기가스를 포집하고 관리, 정제하는 ECCS(Emission Capture & Control System) 기술 전문 업체로 CARB의 허가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 PCTC와 컨테이너선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업체다. 현대글로비스는 계약에 따라 내년 1월 부터 캘리포니아주의 베니시아(Benicia),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Long Beach), 와이니미(Hueneme) 항구 등에 입항하는 PCTC에 스택스 엔지니어링의 배기가스 포집‧처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택스 엔지니어링의 설비는 재생 가능한 디젤로 구동을 하며 선박의 배기가스를 포집하고, 필터링해 디젤 입자상 물질의 99%와 질소 산화물의 95%를 제거할 수 있다. 스택스 설비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에 정박한 선박에서 총 23t의 오염물질이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택스는 해당설비를 장착한 바지선(Barge)을 정박 중인 PCTC 옆에 붙이고, 설비를 연결해 작업을 진행한다. 바지선은 화물을 운반하는 소형선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내 또 다른 자동차 물류 거점인 샌디에이고(San Diego) 항만에도 배기가스 처리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앞으로 환경을 고려한 해상운송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2028년까지 총 30척의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PCTC를 보유할 예정이다. 해당 PCTC들은 육상전원 공급설비(AMP) 사용이 가능해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거래제 등 친환경 규제 강화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서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13개 주요 항만의 248개 선석에 AMP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중기투자계획과도 부합한다. AMP란 정박 중인 선박에 육상의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을 말한다. 선박은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 선내 냉동‧냉장설비 등을 사용하기 위해 벙커C유 등을 이용한 자체 유류발전을 하기 때문에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를 배출한다. 자체 유류발전을 하지 않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는다면 오염물질 배출은 확연히 줄어들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고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현대글로비스, 서울숲서 ‘환경정화 플로깅’ 실시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성수동 사옥 주변 서울숲과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 합성어다.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성수동 사옥 주변 서울숲과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 합성어다.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플로깅 통해 환경보호 앞장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길거리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서울숲 및 뚝섬역,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함께 사옥 주변의 서울숲 공원과 성수동 일대를 직접 정화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숲을 동료들과 직접 걸으며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이 뜻깊은 시간으로 와닿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플로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약 10분간 본사 전체 소등을 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또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어린이 물류안전 놀이터 등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

현대글로비스, 제주도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 협력

국내 최초 제주도에 배터리 전처리 설비 운용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지역 내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을 육성하고,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먼저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저공해자동차운행 등) 5항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자체에 차량의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전에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며, 그 중 일부 반납된 배터리는 제주TP에서 보관 중이다. 향후 물량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라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에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가 확대되기 전까지,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전용 회수 용기에 해당 배터리들을 담아 운용 중인 선박에 실어 육지로 운송한다. 회수 용기의 경우 여러 층에 배터리를 담아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게 제작돼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옮겨진 배터리는 현대글로비스가 경남 김해 등에 마련한 재활용 거점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사용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까지 만드는 공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이알’에 지분을 투자하면서 전처리 기술과 설비를 확보했다. 이알은 폐리튬 이온배터리를 저온 진공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해당 설비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또한 전처리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지 않고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갖췄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설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설비 등이 도입되면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는 육상으로 운송할 필요 없이 제주도 내에서 재활용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TP의 배터리 물류센터 운영과 제주지역 폐차장 등에 관리시스템 도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내 폐차장 11곳에 유입되는 사용 후 배터리 물량의 규모와 이를 회수하기 위해 필요한 차량 배차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에서 발생한 사용 후 배터리 중 재사용이 가능한 물량으로 에너지저장장치(UBESS)를 제작해 지역 내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 장비나 전기차 충전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추진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하고, 제주TP는 시험평가 기능 강화 및 산업 관리체계 운영을 담당한다. 제주도 측은 “제주지역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현대글로비스, 제주TP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서 회수부터 전처리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도서관의 한동훈, 설령 쇼잉이라 해도 멋있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제주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 맞손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 내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등 배터리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인 만큼 향후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먼저, 현대글로비스는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 2020년 12월 말까지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다. 그중 일부 반납된..

[석유·수소, 공존의 길] 현대글로비스, 가스에너지 운송 노하우로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친환경 재생연료인 수소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에너지 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소 에너지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과 기반 조성에도 참여 중이며 수소차 대량 보급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소연료 기반 비행체 시험 연구에도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기반을 닦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관리(SCM)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전 영역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수소 물류 시장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수소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적재적소에 수소를 공급해 물류 효율화를 이끌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수소 유통 등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석유·수소 공존의 길] 韓 수소경제 혈관…현대글로비스, 유통·인프라 책임진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친환경 재생연료인 수소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에너지 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소 에너지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과 기반 조성에도 참여 중이며 수소차 대량 보급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소연료 기반 비행체 시험 연구에도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기반을 닦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관리(SCM)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전 영역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수소 물류 시장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수소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적재적소에 수소를 공급해 물류 효율화를 이끌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수소 유통..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글로벌품질경영 대상…”운송시장 선도”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가 글로벌 완성차 해상 운송시장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규복 대표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0일 개최한 2024 춘계 한국품질대회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은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성과를 내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의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학회 측은 “이 대표가 글로벌 톱 티어 종합물류회사 현대글로비스의 대표로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을 선도했다”며 “스마트물류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車, 국내 몰려오는데… 한국 기업은 ‘脫중국’

한국 기업들이 줄이어 중국에서 철수를 감행하는 상황에서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한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은 국내 업체와 협업하거나 유럽 브랜드 계열사를 앞세운 ‘우회 전략’이 많지만 곧 지리자동차나 비야디(BYD)의 국내 직접 진출도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