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만 남았다”…‘오징어 게임’ 시즌2·3 촬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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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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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만 남았다”…‘오징어 게임’ 시즌2·3 촬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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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세계적 화제를 모은 ‘오징어 게임’이 시즌2와 시즌3를 동시 촬영 성료, 세계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14일 OT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제작진, 출연진은 최근 시즌2~3의 촬영을 모두 완료했다. 11개월 간 촬영이 완료된 것.

‘오징어 게임’ 새 시리즈는 지난해 2월부터 국내에서 스태프나 출연진 등을 모집하며, 같은 해 7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6월까지 약 1년 간 시즌2, 3가 모두 촬영을 마친 가운데, 이들은 지난 11일, 12일 양일 간 가평에서 종영 파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21년 9월 17일 처음 공개돼 글로벌 화제성을 견인했고, 약 1조 2천 억 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2022년 9월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당시 총 6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시즌2의 에피소드는 6개, 시즌3도 이와 비슷한 에피소드 6개~7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미국행 비행기를 포기한 빨간머리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참가하고, 정체를 숨겼던 프론트맨(이병헌)이 가면을 벗게 된다. 또한 프로트맨의 동생이자 경찰 위하준, 미스터리한 딱지 공유, 사연 많은 다양한 새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탑),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오달수 등이 출연진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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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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