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출신‘ 희진ㆍ김립ㆍ진솔ㆍ최리, 블록베리에 승소

아르테미스(중앙 멤버는 하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들이 전 소속사와의 계약 소속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이날 희진 김립 진솔 최리 4명이 블록베리크레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상당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 판결선고기일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해 승소, 별개의 활동을 펼쳐왔다. 네 사람은 적을 모드하우스로 옮기고 그룹 아르테미스로 재데뷔했다. 한편 지난 2018년 8월 12인조로 정식 데뷔한 이달의소녀 멤버들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계약 소송을 벌여왔다. 불공정 계약을 문제 삼았고 멤버들이 승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조권,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홍이삭과 한솥밥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조권이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카이브아침은 18일 “다재다능한 조권을 뜨겁게 환영하며 조권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으며 ‘이노래’, ‘친구의 고백’,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죽어도 못 보내’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2012년엔 솔로 가수로서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줬으며 음악 뿐 아니라 각종 예능, 뮤지컬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조권은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 유니플렉스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이블데드’ 스캇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조권이 새 둥지를 튼 아카이브아침에는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과 김제형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조권,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싱어게인3’ 홍이삭과 한솥밥

가수 조권이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아카이브아침은 지난 18일 “다재다능한 조권을 뜨겁게 환영하며 조권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조권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했으며 ‘이노래’ ‘친구의 고백’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죽어도 못 보내’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2012년엔 솔로 가수로서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줬으며 음악 뿐 아니라 각종 예능, 뮤지컬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한계 없는 아티스트다운 매력을 보여줬다.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 유니플렉스관에서 개막하…

god 데니안ㆍ김태우, 젬스톤이엔앰과 전속계약 체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god(지오디) 멤버 데니안과 김태우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9일 오전 젬스톤이엔앰은 “국민 그룹 god(지오디) 멤버 데니안, 김태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젬스톤이엔앰은 데니안, 김태우의 개인 활동은 물론 소속팀 god(지오디)의 활동 또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까지 대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국민 아이돌’로 활약해 온 god(지오디)가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젬스톤이앤엠은 국내 대형 기획사 출신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축적된 전문성과 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최적화된 매니지먼트를 제공한다. 데니안과 김태우의 영입을 시작으로 향후 음악과 연기, 예능 등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 영입과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한편 데니안, 김태우는 소속 그룹 god(지오디)로 최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 등 각종 대형 공연에 출연하는 등 완전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조권,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 체결…홍이삭과 한솥밥 [공식]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조권이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카이브아침은 지난 18일 “다재다능한 조권을 뜨겁게 환영하며 조권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했으며 ‘이노래’, ‘친구의 고백’,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죽어도 못 보내’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2012년엔 솔로 가수로서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줬으며 음악 뿐 아니라 각종 예능, 뮤지컬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한계없는 아티스트다운 매력을 보여줘왔다. 또 20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이블데드’ 스캇 역에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라 더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할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조권이 새 둥지를 튼 아카이브아침에는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과 김제형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큐브 나온’ 조권,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홍이삭과 한솥밥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피엠(2PM) 출신 가수 조권이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카이브아침은 지난 18일 “다재다능한 조권을 뜨겁게 환영하며 조권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했으며 ‘이노래’, ‘친구의 고백’,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죽어도 못 보내’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2012년엔 솔로 가수로서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줬으며 음악 뿐 아니라 각종 예능, 뮤지컬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한계없는 아티스트다운 매력을 보여줘왔다. 또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 유니플렉스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이블데드’ 스캇 역에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라 더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할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조권이 새 둥지를 튼 아카이브아침에는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과 김제형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아카이브아침]

최병모,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설경구와 한솥밥 [공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최병모가 씨제스 스튜디오와 동행한다. 17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선과 악을 오가며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최병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씨제스 스튜디오는 “작품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연기력을 지닌 최병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더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다져온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치며 씨제스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여정이 즐거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병모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의 무대를 올랐다. 이후 드라마 ‘비밀의 숲’, ‘또 오해영’, ‘악의 꽃’, ‘길복순’, ‘악인전기’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화 ‘서울의 봄’에서 2공수 여단장 반란군 도희철 역으로 악인 연기에 박차를 가하며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바라기로 활약하며 달달함을 자아내는 반전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병행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최병모가 씨제스 스튜디오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모모랜드 출신 주이, 신생 기획사 오늘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주이가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17일 오늘엔터테인먼트는 “주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다양한 활동은 물론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엔터테인먼트는 쏘스뮤직 총괄이사, 어비스컴퍼니 총괄이사 출신 방석형 대표이사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기획사다. 쏘스뮤직에서 소성진 대표와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를 기획 및 제작, 당시 ‘소형기획사의 기적’을 함께 일구었다. 어비스컴퍼니 재직 당시 선미, 뱀뱀, 멜로망스, 산다라 박, 어반자카파, 박원 등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다. 오늘엔터테인먼트 첫 아티스트로 합류한 주이는 “새 보금자리에서 저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살리고 싶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이는 지난 2016년 그룹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 특유의 흥 넘치는 모습이 담긴 직캠으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에도 상큼하면서도 밝은 캐릭터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모모랜드에서도 보컬, 퍼포먼스, 랩까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주이와 전속계약을 맺은 오늘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 신인 개발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모모랜드 출신 주이,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그룹 모모랜드 출신 주이가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17일 오늘엔터테인먼트는 “주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다양한 활동은 물론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늘엔터테인먼트는 쏘스뮤직 총괄이사, 어비스컴퍼니 총괄이사 출신 방석형 대표이사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기획사다.쏘스뮤직에서 소성진 대표와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를 기획 및 제작했다. 어비스컴퍼니 재직 당시 선미, 뱀뱀, 멜로망스, 산다라 박, 어반자카파, 박원 등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다.오늘엔터테인먼트 첫 아티스트로 합류한 주이는 “…

‘솔로지옥3 효과?’ 이관희, 추성훈·김동현과 한솥밥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가 스포테인먼트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이관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1년부터 창원 LG에서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54경기를 출전해 평균 9.3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이관희는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이관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이에 본부이엔티는 “현역 선수로서의 실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를 …

다시 일어선 피프티 피프티, 심기일전 통할까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도약을 시작한다. 길었던 1년이다. 최단일 빌보드 진입으로 ‘중소의 기적’이라 불렸지만, 전속계약 분쟁, 템퍼링 의혹으로 가요계를 충격케 했다. 새 출발을 알린 피프티 피프티의 심기일전이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4일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해 5인조로 새 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간 새로운 멤버 발탁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던 어트랙트다. 지난 4월 최종적으로 새로운 멤버 4명을 확정한 뒤 키나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를 5인조로 재편했다. 앨범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준비를 위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가 본격적으로 새 출발을 알린 건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2월, 피프티 피프티는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데뷔 130일 만에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신예로 떠올랐다. 이들이 세운 기록은 유의미했다. K팝 아이돌 사상 데뷔 최단일 빌보드 진입이자, 최고 순위 17위까지 상승하며 영향력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SNS 릴스, 숏폼 BGM으로도 활동되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강세를 보였다. 일찌감치 해외에서 인정받은 피프티 피프티는 국내 라디오, 음악방송,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하지만 왕관의 무게였을까. 그룹 내 시련이 닥치기 시작했다. <@1> 멤버들은 데뷔 4개월 만인 그해 6월, 돌연 활동 휴식기를 가졌고,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음원 정산 등 계약 위반 및 신뢰 관계 파괴가 이유였다. 하지만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측이 멤버들의 계약 해지을 위해 개입했다는 ‘템퍼링’ 정황이 밝혀진 것. 법원이 어트랙트 손을 들어주면서 키나만 항고 취하서를 제출, 홀로 소속사로 돌아왔다.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 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들 3명과 더기버스 측에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데뷔 1년도 안 돼 대중 입에 오르내린 피프티 피프티다. 정산 문제는 당연한 권리이다. 다만 이제 막 상승세를 탄 시점에서 소속사와 분쟁을 벌였다는 점은 여론의 고개를 갸웃하기 충분했다. 또한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소속사 측이 멤버들에게 지원해 준 사항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괘씸죄’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중소돌의 기적은 짧았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피프티 피프티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재도약을 시작한 이들이 또 한 번 기적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속계약 분쟁 일어나 1년간 꼼짝없이 활동 올스톱했던 ‘피프티 피프티’에게서 활기찬 새 소식이 들려왔고 미소 씩 지어진다(ft. 5명)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2023년 전속계약 분쟁 이후 약 1년 만에 전해진 새 소식이다.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4일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데뷔곡 ‘큐피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 6월 소속사 어트랙트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법적 분쟁을 일으켰다. 멤버들은 어트랙트 측이 ‘정산자료 제공 의무,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SM,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매출 10% 지급하라”

SM엔터테인먼트가 매출의 10% 로열티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그룹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첸백시)을 상대로 약속대로 계약을 이행하라는 소송을 냈다.13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냈다.SM 관계자는 “법원에 (첸백시를 상대로 한)소장을 제출한 것이 맞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주장했했다.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한 차례 갈등을 빚었다.이후 매출의 10%를 로열티로 SM에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6월 합…

SM “첸백시, 스스로 템퍼링 밝혀…법원 통해 책임 물을 것”

SM엔터테인먼트가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긴급 기자회견을 두고 “스스로 밝힌 내용을 통해 첸백시에 대한 템퍼링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다”라며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SM은 10일 오후 “이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 차가원 측의 부당한 유인(템퍼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라며 “그럼에도 당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결과적으로 개인 활동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첸백시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말했다.이어 “당사와 첸백시와의…

SM 측, 첸벡시에 반박 “참담한 심경, 엑소 향한 진심 왜곡” [공식][전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를 둘러싼 INB100 측의 합의 백지화 선언에 반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첸박시 측의 긴급 기자회견 직후인 10일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 관련하여 금일 진행된 INB100 측의 긴급 기자회견 방식이나 그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SM은 첸백시 측의 정산자료 제공 주장 등이 트집 잡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SM은 “당사는 엑소 데뷔 이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의 개정 전까지는 연 2회, 개정 후에는 매월 정산을 진행하여 왔고, 아티스트가 수입분배 및 지급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아티스트의 연예활동과 관련된 지출비용은 정산 시마다 출력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했다”라며 “아티스트가 요청하는 경우 회사 회계 시스템에 기록되어 있는 별도 회계자료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첸백시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아티스트는 수입분배 및 지급내역을 확인한 후 정산내역에 대해 자필서명을 하였고, 첸백시는 정산자료 제공에 대해서 전혀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가, 재계약의 효력을 부정하려 하던 2023년 4월부터 갑자기 정산근거 사본 일체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라며 “첸백시 측은 당사가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전속계약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전속계약을 무효화하기 위해서 정산자료 제공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는 첸백시의 정산자료 제공이 부정한 저의에 기초한 것이어서, 정산자료 열람은 가능하지만 사본까지 제공하라는 요구를 처음에는 수용하지 않았다, 첸백시 및 첸백시 대리인 배후에 있는 제3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우려할 수 없었다”라며 “정산자료의 근거가 되는 아티스트별 구체적인 활동내역이나 정산요율은 SM의 노하우와 영업비밀로 보호되어야 하는 정보이며 아티스트 간에도 정산요율은 개별적으로 협상되는 것이어서 이것이 공개될 경우의 파장은 매우 크다, 당사는 부당한 목적을 가진 요구에는 응할 의무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첸백시 측에게 비밀유지 의무 부과 등의 필요한 수단을 취하면서 법적 절차 내에서 정산 관련 쟁점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대응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첸백시의 INB100 측에서 강력하게 문제로 삼은 유통 수수료율에 관한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SM은 “이는 당사가 첸백시와의 분쟁 과정에서 첸백시 측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이며 애당초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라며 실제로 합의서 체결 과정에서 첸백시 측이 유통 수수료율 관련 내용을 합의의 조건으로 넣어 달라 하였는데, 당사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합의서 내용에는 포함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규정을 삭제하였고, 이에 따라 합의서 체결본에는 해당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했다. SM은 “금일 기자회견에서 첸백시의 법률대리인인 이 변호사는 첸백시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라고 언급했다, 그러한 본인들이 고용한 대형 로펌과 당사간의 1년 6개월여 간의 협의를 통해 체결한 재계약 및 합의서에 대해 무효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동을 더이상 인내할 수 없다”라며 “당사는 본인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 전속계약에 이어 합의서까지 무효라는 주장을 매번 되풀이하는 첸백시의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당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10일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첸백시 소속사 INB100는 ‘SM엔터테인먼트의 눈속임 합의 고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첸, 백현, 시우민 등 멤버들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 INB100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과 김동준 INB100 대표,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가 나섰다. 이날 첸백시 측은 “부당한 요구에 침묵하지 않겠다”라며 SM에 ▲지난해 합의서 체결 전 이야기한 음반 유통 수수료 5.5% 보장 약속을 불이행한 것을 인정할 것 ▲SM은 위 합의 조건을 불이행한 것이 사실이므로 아티스트 개인 명의 매출액 10%를 지급하라는 언행을 삼갈 것 ▲합의서 체결 이후 엑소로 활동한 부분에 대해 SM 양식 정산서가 아닌 정산 자료를 제공할 것 ▲기존 전속계약 및 정산 자료를 제공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 관련하여 금일 진행된 INB100 측의 긴급 기자회견 방식이나 그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아래와 같은 당사의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MC몽, 차가원의 템퍼링, ‘가족 이상의 관계’라고 부인 중 먼저 이 모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 차가원 측의 부당한 유인(템퍼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오래전부터 MC몽, 차가원 측은 당사와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체결되어 있는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왔습니다. 이후 첸백시 측은 유효하게 체결한 재계약을 무효화하기 위해 갖은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당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결과적으로 개인 활동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첸백시의 요청을 수용하였습니다. 즉,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지만,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하였습니다. 유효한 계약을 수정해줄 의무가 없음에도 당사가 이와 같은 합의를 한 것은 첸백시와의 법적 분쟁을 이어감으로써 EXO 그룹 활동에 지장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는 EXO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른 EXO 멤버들 및 EXO를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명확히 확인된 바와 같이, 첸백시의 INB100은 첸백시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첸백시의 INB100은 어느새 MC몽, 차가원 측의 자회사로 편입된 상황입니다. 이미 충분히 짐작하고 있던 부분이지만, 금일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밝힌 내용을 통해 첸백시에 대한 템퍼링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작년 첸백시와 합의서를 체결할 당시, MC몽, 차가원 측과 첸백시 간 템퍼링에 대한 부분을 문제 삼지 않는 대외적 메시지를 배포하면서까지 EXO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당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접하고는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습니다. EXO를 향한 당사의 진심을 더 이상 왜곡하지 않길 바랍니다. 첸백시, EXO 멤버로서의 권리/이점만 누리고, 약속/의무는 팽개치려 해 실제로 첸백시는 당사와 상호 간의 협의 하에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개인 법인을 통해 독자적으로 음원, 음반 유통 등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콘서트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자유롭게 펼쳐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당사가 지급받는 부분은 당사와 EXO 중국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 분쟁 시에 법원의 중재에 따라 실제로 실행되었던 기준이며, 이미 선례가 있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법원의 중재로 도출되었던 기준을 첸백시 건에도 적용하였으며, 실제 합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요율에 대하여 상호 논의되어 체결이 완료되었던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INB100은 어느새 MC몽, 차가원 측의 계열사로 편입되었고, 이제는 합의서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당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는 EXO 멤버로서의 권리와 이점만 누리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첸백시는 법적으로 유효하게 체결된 계약 자체를 반복하여 무시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INB100 측의 내용증명 공문을 받은 후, 우선 EXO 멤버 중 D.O., 첸, 수호가 각자 개인 앨범 및 콘서트, 작품을 통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여, 그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를 문제 삼지 않아 왔습니다. 그럼에도, 첸백시 측은 이러한 당사의 배려까지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정산자료 제공 주장 등은 트집잡기에 불과함 당사는 EXO 데뷔 이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의 개정 전까지는 연 2회, 개정 후에는 매월 정산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수입분배 및 지급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아티스트의 연예활동과 관련된 지출비용은 정산 시마다 출력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아티스트가 요청하는 경우 회사 회계 시스템에 기록되어 있는 별도 회계자료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당사의 아티스트는 수입분배 및 지급내역을 확인한 후 정산내역에 대해 자필서명을 하였고, 첸백시는 정산자료 제공에 대해서 전혀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가, 재계약의 효력을 부정하려 하던 2023년 4월부터 갑자기 정산근거 사본 일체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첸백시 측은 당사가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전속계약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전속계약을 무효화하기 위해서 정산자료 제공을 문제 삼는 것이었습니다. 당사는 첸백시의 정산자료 제공이 부정한 저의에 기초한 것이어서, 정산자료 열람은 가능하지만 사본까지 제공하라는 요구를 처음에는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첸백시 및 첸백시 대리인 배후에 있는 제3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우려할 수 없었습니다. 정산자료의 근거가 되는 아티스트별 구체적인 활동내역이나 정산요율은 SM의 노하우와 영업비밀로 보호되어야 하는 정보입니다. 아티스트 간에도 정산요율은 개별적으로 협상되는 것이어서 이것이 공개될 경우의 파장은 매우 큽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보듯이, 첸백시 사태의 본질은 템퍼링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사는 부당한 목적을 가진 요구에는 응할 의무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첸백시 측에게 비밀유지 의무 부과 등의 필요한 수단을 취하면서 법적 절차 내에서 정산 관련 쟁점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대응하려 합니다. 당사의 금전적 손해 감수하고 EXO 지키려는 다방면 노력 왜곡 INB100 측에서 당사가 행한 부당한 처사라고 밝힌 유통 수수료율에 관한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는 당사가 첸백시와의 분쟁 과정에서 첸백시 측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입니다. 애당초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실제로 합의서 체결 과정에서 첸백시 측이 유통 수수료율 관련 내용을 합의의 조건으로 넣어 달라 하였는데, 당사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합의서 내용에는 포함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규정을 삭제하였고, 이에 따라 합의서 체결본에는 해당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구나 당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첸백시가 원하는 유통 수수료율 등의 조정이 어렵게 되었을 때, 당사는 첸백시 측에 대해 다른 식의 배려를 해 주었습니다(2023년초부터 당사에서 발매를 목표로 준비해왔던 백현의 솔로 앨범을 개인 법인에서 발매할 수 있도록 하고, 백현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일본 공연의 위약금도 당사가 지불하는 등). 이와 별개로, 첸백시 및 INB100은 당사가 주요 주주로 있는 타 유통사와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에 따라 음원, 음반 유통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첸백시가 특별히 손해를 입은 것도 없습니다. 금일 기자회견에서 첸백시의 법률대리인인 이 변호사는 첸백시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한 본인들이 고용한 대형 로펌과 당사간의 1년 6개월여 간의 협의를 통해 체결한 재계약 및 합의서에 대해 무효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동을 더이상 인내할 수 없습니다. 당사는 본인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 전속계약에 이어 합의서까지 무효라는 주장을 매번 되풀이하는 첸백시의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첸백시 측은 여론전을 통해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려 합니다만, 당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법원을 통해 첸백시 측의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SM 측 “INB100 합의 백지화, 첸백시-엑소 진심 왜곡”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를 둘러싼 INB100 측의 합의 백지화 선언을 정면논박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첸백시 개인 소속사 INB100 측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SM은 지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를 둘러싼 INB100 측의 합의 백지화 선언을 정면논박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첸백시 개인 소속사 INB100 측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SM은 지

손소망, LEAD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배우 손소망이 LEAD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출발한다.10일 LEAD엔터테인먼트는 손소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손소망이 본인만의 역량을 맘껏 펼쳐 보이고, 확장성 있는 행보 또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손소망은 ‘미스 춘향대회’ 입상 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남남’, ‘꼭두의 계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한편 LEAD엔터테인먼트…

손호준도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이동국·김광규도 결별 수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잇따라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5일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손호준의 전속계약이 이달 말 종료된다. 이후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호준에 앞서 트로트 가수 금잔디, 영기, 강예슬, 정다경 등도 이날 생각엔터터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업계에 따르면 안성훈 역시 조만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할 예정이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그는 냠냠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위탁 계약을 체결한 상황…

‘김호중 여파’ 홍지윤→영기, 줄줄이 생각엔터와 결별 [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여파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2일 가수 홍지윤은 자신의 SNS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윤은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홍지윤의 뒤를 이어 4일 영기, 강예슬, 금잔디, 정다경도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영기는 4일 자신의 SNS에 “5월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고 작별 인사를 적었다. 강예슬 역시 “최근 소속사 이슈로 고민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리고 충분한 의논 끝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편으로 막막하기도 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손호준도 이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날 예정이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 간판 가수였던 김호중이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소속사 이 모 대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본부장 전 모 씨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됐다. 김호중을 대신해 자수했던 매니저 장 모씨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범인 도피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와 관련해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홍지윤 이어 영기·정다경,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와 계약 종료

가수 영기, 홍지윤, 정다경이 생각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4일 정다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회사하고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 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 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하여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영기는 앞서 자신의 SNS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 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