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먹거리 특화’ 승부수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랜드킴스클럽이 먹거리 특화 전략을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의 뷔페 음식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면서 신선식품의 신선도 강화를 위한 산지 직매입 확대를 병행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킴스클럽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킴스클럽 강서점에서 첫선을 보인 ‘애슐리 월드델리’가 주인공이다.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해 내놓은 것인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슐리 월드델리 오픈 후 킴스클럽 방문 고객의 40%가 이 매장에 들렀다. 또한 애슐리 월드델리 개장 이후 킴스클럽 강서점 전체 델리 매출과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70%, 370% 각각 급증했다. 킴스클럽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강서점에 첫 선을 보인 애슐리 월드델리의 호평으로 인해 올해 킴스클럽 강남점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