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양물량 쏟아지는데…1000가구 이상 ‘대단지’ 청약은?

올해 하반기도 분양가 상승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 이달 분양시장에는 5만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예고되면서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선호도가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대거 포함돼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관리비 구축 등의 장점으로 분양시장의 양극화 속에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달 분양시장은 이들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청약 쏠림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상대…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83.0…전월과 비슷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5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3.0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82.9)보다 0.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90.6에서 86.9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도 서울(97.7→94.7)·경기(90.2→89.2)·인천(83.9→76.7) 모두 떨어졌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연기 영향으로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같은 기간 비수도권(81.4→82.2)은 소폭 올랐다. 강원(78.6→92.3)·전북(81.3→92.9)·대전(69.6→81.0)·경북(84.2→93.3)·세종(88.2→94.4)·부산(81.8→84.6)·광주(66.7→68.2)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충남(88.9→75…

6월 5만2000여가구 분양…1년 6개월만에 정비사업 물량 최다

6월 전국에서 5만2258가구가 분양된다. 1~5월까지 매월 평균 2만가구 안팎으로 공급됐던 분양물량이 6월 들어 2배 이상 증가해 청약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62개 단지, 총 5만2258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봄 성수기(3~5월)에 계획했던 재개발, 재건축단지의 분양 일정이 6월로 이월됨에 따라 1년 6개월(2022년 12월 2만5520가구) 만에 정비사업지 최다 물량(총 가구수 기준)이 쏟아질 예정이다.특히 6월 정비사업 공급물량 중 80% 이상(1만377…

전국 아파트 공급 물량, 계획 대비 30%도 못 미쳐…서울 13.6%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 들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공급 실적이 당초 계획의 30%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장기화 속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위기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대비 공급실적은 27.7%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초 계획한 33만5822가구 중 9만2954가구만 분양된 것이다. 지역별로 공급실적 편차가 큰 실정이다. 광주는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57.1%)를 분양했다. 이밖에 제주도(49.4%), 전북(45.6%), 강원(44.1%) 등도 원활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 등은 연내 아파트 분양 진도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82.9…3개월 만에 상승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2.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75.5)보다 7.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89.9에서 90.6으로 올랐다. 다만 서울(100.0→97.7)과 경기(92.3→90.2)은 각각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인천(77.4→83.9)은 상승했다. 그동안 지수가 낮았던 기저효과와 더불어 지역 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및 구도심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72.4→81.4)도 크게 올랐다. 충남(70.6→88.9), 부산(64.0→81.8), 충북(76.9→92.9), 전북(66.7→81.3), 경북(70.6→84.2), 경남(76.5→88.9), 대구(70.8→..

성수기 맞은 분양시장…5월 월간 최대 분양물량 예고

전국 3만6000가구, 수도권만 1만8000가구 분양 이달 전국에서 3만6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이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미분양 우려가 적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건설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3만6235가구(임대포함 총가구수)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1만4363가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선거와 청약제도 개편 등 물량 축소 이벤트가 많았던 3~4월과 달리 5월에는 봄 성수기다운 물량이 쏟아진다고 평가할 수 있다. 5월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8786가구로 올해 4월(3576가구) 대비로는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9068가구) 대비로는 2배가량 많다. 지난해 대비 지역별 물량 변화를 비교하면 ▲서울(424가구→2335가구) ▲경기(8547가구→1만5742가구) ▲인천(97가구→709가구)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물량이 늘어나며 경기도에서만 7195가구 증가한다. 특히 경기도 물량이 수도권 물량의 84%, 전국 물량의 43% 비중을 차지해 경기도 지역에 대한 물량 쏠림이 상당하다. 규모를 고려한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가구)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1509가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2512가구)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681가구) 등으로 볼 수 있다. 5월 예정된 지방 분양물량은 총 1만7449가구로 올해 4월(1만4891가구) 대비로는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5월(5295가구) 대비로는 3배 이상 많다.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특정 지역에 쏠리기 보다는 골고루 분산된 것으로 평가된다. 충남(3713가구)을 필두로 강원(2626가구), 부산(2560가구), 울산(2514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로는 ▲강원 원주시 원동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1502가구)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1779가구)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2033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1416가구) 등을 주목할 만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청약경쟁률 누적치를 살펴보면 ▲전국(5.97대1) ▲서울(147대1) ▲수도권(7.72대1) ▲지방(4.92대1) 등으로 서울과 서울 외 지역으로 철저하게 양분된 분위기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우수한 청약결과가 나오려면(혹은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통장을 꺼내게 하려면) 아무래도 지역 미분양주택 해소가 우선”이라며 “봄 성수기에 해당되는 5월에도 상대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적은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대전 일대에서의 청약성적이 준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8회 당첨번호 ’11·13·14·15·16·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채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 표결 않고 퇴장한 이유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MBC 제3노조 “정진석 인선, 거의 욕설처럼 들리는 보도했던 MBC 기자들…징계 일부러 유도하는가?” MBC 제3노조 “정부 여당 ‘난도질’하고는 ‘언론자유 후퇴했다'”

5월 건설사 분양물량 봇물…전국 3.3만가구 공급 예정

총선이 마무리되고 5월 전국 분양시장에는 3만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 굵직한 이슈들이 지나면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약 48%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되며, 분양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총 36곳, 3만350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2만967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4월(1만856가구) 대비 173.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월(8696가구) 대비 약 3.4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228가구로 54.6%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3443가구(4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327가구(14곳·48.3%), 충남 2904가구(3곳·9.8%), 강원2297가구(2곳·7.7%)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는 경기 이천시 ‘힐스테이트 이천역 1·2단지'(1792가구),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이스트'(753가구),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선 서대문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409가구),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456가구) 등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변수가 많았던 대형 이슈들이 지나가면서 건설사들이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 결과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건설은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 33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이뤄졌다. 전 가구(오피스텔 제외) 풀 빌트인 가전, 가구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도 설치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81.4…전월보다 소폭 하락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1.4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86.2)보다 4.8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74.8에서 83.8로 올랐다. 서울(83.3→88.2), 인천(65.4→76.7), 경기(75.8→86.5) 등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다만 같은 기간 강원(90.9→61.5), 부산(93.3→70.8), 경북(93.3→73.3), 대전(100.0→85.7) 등 지방에서는 크게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기대감에 상승한 전망치가 시간이 흐르면서 낮아진 모양새”라면서도 “이달 말부터 다자녀 기준 완화,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확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5개월 만에 상승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오르며 5개월 만에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69.9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61.5)보다 8.4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