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멀티골’ 서울, 울산과 2-2 무승부…전북도 인천과 2-2 無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일류첸코가 멀티골을 신고하며 FC 서울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서울과 울산 HD는 16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서울은 4승 6무 7패(승점 18점)로 9위를 기록했다. 울산은 9승 5무 3패(승점 33점)를 기록,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울산이 골 맛을 봤다. 전반 1분 서울의 패스 실수로 울산이 역습 찬스를 잡았고, 주민규가 수비를 제치며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의 자책골까지 터지며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전반 43분 이태석이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서울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이태석의 자책골. 후반 들어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최준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일류첸코가 발을 밀어 넣으며 골을 만들었다. 일류첸코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31분 임상협이 크로스를 연결했고, 일류첸코가 헤더로 방향을 돌려 놓으며 다시 울산의 골문을 갈랐다.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 한편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인천과 2-2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전북은 3승 6무 8패(승점 15점)로 11위에 위치했다. 인천은 4승 8무 5패(승점 20점)로 7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전반 8분과 후반 30분 문선민의 멀티골로 승기를 잡았다. 여기서 후반 36분 김도혁의 만회골과 후반 45분 김성민의 극장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두 팀은 결국 2-2로 비겼다. 대구FC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로 대구는 4승 5무 8패(승점 17점)로 10위를 기록했다. 제주는 6승 2무 9패(승점 20점)가 됐고, 인천에 골득실에서 밀리며 8위를 기록했다. 대구는 전반 23분 벨톨라가 선제골을 넣었고,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6라운드 MVP

수원FC 안데르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안데르손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인천의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안데르손은 전반 26분 이승우의 선제골,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의 추가골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안데르손은 이날 시즌 6, 7호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단독 선두에 올랐다.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FC와 인천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승우, 정승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

‘아타루 결승골’ 울산, 전북 꺾고 선두 질주…김천·수원FC도 승전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HD가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9승4무3패(승점 31)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전북은 3승5무8패(승점 14, 19골)로 10위에 머물렀다. 김두현 감독의 데뷔 첫 승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날 울산과 전북은 경기 내내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전후반 90분을 넘어 추가시간에 돌입할 때까지도 0-0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울산은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엄원상이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쇄도하던 아타루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노렸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는 울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천상무는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격파했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4승7무) 행진을 기록한 김천은 8승6무2패(승점 30)를 기록, 포항(8승5무3패, 승점 29)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김천은 후반 25분 강현묵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포항도 후반 44분 조르지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응수했지만,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 유강현의 페널티킥 골과 최기윤의 쐐기골을 보태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수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수원FC는 8승3무5패(승점 27)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4승7무5패(승점 19)로 7위에 머물렀다. 수원FC는 전반 26분 이승우와 45분 정승원의 연속 골로 앞서 나갔다. 인천은 후반 20분 무고사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인천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장영우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수원FC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WK리그] 현대제철, 수원FC에 대역전승…홍혜지·서지연 인저리 타임 연속골

▲ 현대제철 서지연(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진용선 명예기자 제공)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수원FC위민에 ‘펠레스코어’ 대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24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수원FC 문미라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1분에도 수원FC 나히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로 끌려가다 후반 30분경 요코의 만회골로 따라붙은 뒤 후반 추가시간 홍혜지의 동점골과 서지연의 역전 결승골이 터져나오면서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7승(6무)빼를 거둔 현대제철은 개막 13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승점 27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창녕 원정에 나선 세종 스포츠토토는 이날 후반 27분 윤선영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창녕WFC에 1-0으로 승리, 시즌 4승(6무3패)째를 수확하며 승점 3을 추가해 시즌 승점 18로 5위 자리를 지켰다. ▲ 세종 스포츠토토 윤선영(24번)의 골 세리머니(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진용선 명예기자 제공)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인 스포츠토토의 윤선영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문경 원정에 나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혼자 2골을 터뜨린 쿄가와의 활약을 앞세워 문경 상무를 2-1로 꺾고 시즌 5승5무3패 승점 20으로 4위를 유지했다. 서울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인 화천KSPO는 후반 들어 터진 이수빈, 김미연, 최유정이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추가, 시즌 7승4무2패 승점 25로 2위를 달리며 선두 현대체철과 격차를 승점 2로 유지했다.

[WK리그] ‘강채림 결승골’ 수원FC, 상무 꺾고 단독 2위 도약

▲ 강채림(사진: 수원FC 위민 공식 SNS)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수원FC 위민이 문경 상무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강채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값진 승점 3을 획득했다. 수원FC의 강채림은 이날 전반 18분경 상무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페널티 지역 외곽 중앙에서 연결된 김윤지의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상무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무2패, 골득실 +9)째를 따낸 수원FC는 승점 22를 기록,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화천 KSPO(골득실 +7)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SPO는 같은 날 선두 인천 현대제철(6승6무 승점 24)과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KSPO는 현대제철 김성미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 2분 만에 최유정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최정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값진 승점을 얻을 수 있었다. 현대제철은 이날 다 잡은 승리를 날려버렸으나 개막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 혼자 2골을 넣은 현대제철 김성미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같은 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권)은 쿄가와, 여민지의 연속골로 창녕WFC를 2-0으로 제압, 시즌 4승5무3패 승점 17로 4위에 자리했고, 창녕은 1승2무9패 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시청은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씩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스포츠토토(3승6무3패 승점 15)와 서울시청(2승6무4패 승점 12)은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eK리그] ‘충격의 업셋’ 피굽남, 강호 KT 롤스터 압도하며 승리

피굽남이 KT 롤스터를 잡으며 역대급 업셋의 주인공이 됐다.피굽남이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KT가 박찬화를, 피굽남이 이지환을 내세웠다.전반 시작하자마자 이지환이 굴리트로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굴리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선제골 이후 10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렇이지환이 리드를 유지하며 폭풍 같은 전반전이 끝났다. 박찬화는 후반전 추격을 위해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73분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다음 한 골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중요한 상황 속 이지환이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또 다시 굴리트였다. 굴리트의 크로스를 라우드럽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결국 이지환이 피굽남의 첫 승리를 만들었다. 그것도 KT 박찬화를 상대로 거..

[eK리그] ‘충격의 업셋’ 피굽남, 강호 KT 롤스터 압도하며 승리

피굽남이 KT 롤스터를 잡으며 역대급 업셋의 주인공이 됐다.피굽남이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KT가 박찬화를, 피굽남이 이지환을 내세웠다.전반 시작하자마자 이지환이 굴리트로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굴리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선제골 이후 10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렇이지환이 리드를 유지하며 폭풍 같은 전반전이 끝났다. 박찬화는 후반전 추격을 위해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73분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다음 한 골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중요한 상황 속 이지환이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또 다시 굴리트였다. 굴리트의 크로스를 라우드럽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결국 이지환이 피굽남의 첫 승리를 만들었다. 그것도 KT 박찬화를 상대로 거..

서울이랜드 이코바, K리그2 12라운드 MVP

천안 원정서 2골 1도움, 팀 4-0 대승 견인 서울이랜드 이코바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코바는 지난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천안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코바는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8분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은 뒤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이코바는 후반 4분 이동률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서울이랜드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이랜드는 멀티골을 기록한 이코바와 함께 이동률, 브루노 실바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김포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포문을 연 팀은 김포였다. 김포는 후반 29분 정한철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이어 후반 33분 플라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4분 충남아산 최치원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김포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4선 도전 본격화? ‘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 울산 이동경, 4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침묵 깬 조규성, 우승·득점왕 두 마리 토끼 잡나

황인범, 결승골로 소속팀 3-2 승리 견인…황의조,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인범이 결승골을 신고하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승리를 이끌었다. 즈베즈다는 13일(한국시각) 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라드니츠키와의 경기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즈베즈다는 29승 3무 3패(승점 90점)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라드니츠키는 19승 2무 14패(승점 59점)로 4위를 기록했다. 4-1-4-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 맛을 봤다. 이는 이날 결승골이자 황인범의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6호 골이다. 또한 리그 5골 5도움으로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즈베즈다는 전반 19분 세리프 은디아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24분 바실리에 주리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1-1이 됐지만, 5분 뒤 은디아예가 추가골을 신고하며 즈베즈다가 2-1 리드를 잡았다. 황인범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5분 피터 올라인카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황인범이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9분 와디 사흘리의 만회골로 3-2가 됐고, 즈베즈다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황인범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이는 은디아예(8.9점), 올라인카(8.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86%(50/58), 키 패스 4회, 가로채기 1회,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된 황의조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알란야스포르는 같은 날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6라운드 베식타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알란야스포르는 12승 14무 10패(승점 50점)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베식타시는 16승 7무 13패(승점 55점)로 5위가 됐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유효 슈팅 2개를 만들었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k리그] WH게이밍 승격 동기 피굽남 잡고 개막전 승리

승격팀간의 맞대결에서 WH 게이밍이 기분 좋게 1승을 신고했다. 11일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이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이날 치열한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승격팀 WH게이밍과 피굽남이 맞대결을 펼쳤다. WH게이밍은 바르셀로나, 피굽남은 아약스 팀컬러를 선택했다.1세트에서 WH게이밍은 이원주를, 피굽남은 노영진을 선봉으로 내세웠다.1세트는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부터 노영진이 2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다.하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원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노영진은 이에 맞서 다시 한 번 굴리트를 활용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원준은 루이스 피구가 다시 한 번 추격골을 넣으며 동점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그리고 동점을 위해 노영진의 골문을 위협한 이원준의 두드림이 통했다.결국 이원준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어내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날..

‘골때녀’ 스트리밍파이터, 액셔니스타 4대 1로 제압… 최고 시청률 6.5%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트리밍파이터가 액셔니스타를 가볍게 제압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3%를 기록했다. 특히, 4대 0으로 밀리던 액셔니스타 박지안이 자신의 데뷔골이자 만회골을 터뜨리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액셔니스타의 제2회 SBS컵 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양 팀에는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액셔니스타에는 최근 ‘피라미드 게임’으로 활약을 보여준 배우 이주연과 ‘닭강정’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한 배우 박지안이 합류했다. 박지안은 농구 국가대표 어머니와 탁구 국가대표 할아버지를 공개하며, 타고난 운동 DNA로 정혜인과의 티키타카 플레이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주연은 초등학교 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수문장을 맡게되었다. 스트리밍파이터에는 래퍼 나다가 영입됐다. 나다는 “제가 디스에 강한 사람이다. 디스는 곧 싸움이지 않냐. 저는 싸움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패기를 보여줬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전반전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를 몰아쳤다. 이주연은 초보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배구선수 출신다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 응원단의 환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는 스트리밍파이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으뜸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는 통쾌한 선제골에 이어 최종 수비수를 피지컬로 무력화시키며 가볍게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스트리밍파이터의 일방적 공세에 독기 오른 액셔니스타 박지안은 눈에 띄는 볼 컨트롤로 지켜보던 감독과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진철은 “첫 경기인데 (잘한다)”며 감탄했고, 김병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안이는 잘할 것 같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일주어터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스트리밍파이터 깡미의 추가골이 들어가며 3대 0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액셔니스타는 지난 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악몽을 털어내기 위해 후반전 더욱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핸드볼 파울로 인해 스트리밍파이터가 직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심으뜸이 완벽한 골로 연결시키며 ‘골때녀’ 사상 9번째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이 무색하게 액셔니스타는 스트리밍파이터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정혜인과 박지안은 콤비 플레이를 강화하며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고, 결국 스트리밍파이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게되었다. 정혜인은 박지안에게 키커를 양보했고, 박지안은 이에 보답하듯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경기는 4대 1로 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를 가져갔다. 데뷔전을 치른 박지안은 “준비했던 게 다 안 나와서 너무 아쉽다. ‘골때녀’는 다르다, 첫 경기는 쉽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휩쓸리고 싶지 않았다”면서 “혜인 언니랑 연습 게임 때는 더 잘 맞았는데 아쉽다. 제가 한 발만 더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탑걸에 합류하게 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이채연이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스포타임]김민재 만나지 않아 다행…바르셀로나, 나폴리 수비 흔들기 대성공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속속 결과가 나오고 있죠. 이번에는 FC바르셀로나가 나폴리는 홈으로 호출했습니다. 1차전에서 비겼기 때문에 양팀 모두 승리 아니면 답이 없었죠. 이 경기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FC바르셀로나가 공격 축구로 나폴리를 꺾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군요”바르셀로나는 나폴리와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원정 1차전 1-1 무승부를 홈에서 깔끔한 승리로 정리한 것

한국 여자축구, 포르투갈에 완패…새해 첫 A매치 2연전 1승1패 마감

▲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은 뒤 공을 들고 달리는 손화연(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치른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2연전을 1승 1패로 마감했다. 한국 대표팀(FIFA 랭킹 20위)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이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포르투갈(21위)에 1-5로 완패했다. 지난 25일 체코(28위)에 2-1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이날 포르투갈에 패하면서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콜린 벨 감독은 지난 체코전에 선발 출전했던 장슬기(경주한수원)를 빼고 이민아(인천현대제철)를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넣었다. 최유리(버밍엄)와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가 투톱으로 나섰고, 중원에는 지소연(시애틀 레인)-이민아-조소현(버밍엄 시티)이 섰다. 양쪽 윙백은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이은영(창녕WFC)이 맡고, 심서연(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맡았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조아나 마르샹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김정미가 제대로 쳐내지 못해 선제 실점으로 이어진 것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텔마 잉카르나상, 전반 45분 안드레이아 파리아, 전반 추가 시간 제시카 실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전반에만 4골을 내줬고, 후반전에도 6분 만에 실바에게 실점을 허용, 0-5까지 크게 뒤졌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34분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투입된 손화연은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이날 한국 대표팀의 유일한 골을 만들어냈다.

맨유, 첼시 꺾고 3위 등극…2년 만에 UCL 복귀 확정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