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위하준, 이시훈에 “계급장 떼고 말해도 되냐” [TV나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 위하준이 이시훈에게 격노했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4회에서는 이준호(위하준)과 서혜진(정려원)이 소문에 휘둘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혜진은 학원 내에 퍼진 소문에 관해 해명했다. 학원에 서혜진이 출근하자 동료들은 “누가 불렀냐”, “말씀 들어볼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이명준(이시훈)은 “둘이 눈이 맞은 문제가 아니라 학원 팀장이라는 사람이, 학원 대표 강사라는 사람이 자기 위력을 행사해서 신임 강사한테 온갖 특권, 특혜 이걸 몰아준 걸 문제라고 하는 거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에 서혜진은 해명을 시도했으나, 이준호와의 사이를 묻자 섣불리 대답하지 못했다. 그때 이준호와 민희주(양조아)가 등장했고, 이명준은 “아예 대놓고 세트로 움직이냐. 둘이서 눈물의 기자회견이라도 하자 그랬냐”라고 비아냥댔고, 이준호는 “계급장 떼고 이야기해도 되냐”라고 눈에 불을 켜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졸업’]

父와 정면돌파 택한 박세리, 눈물 향한 뜨거운 응원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골프 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부친과의 금전 갈등에 대한 눈물의 기자회견 이후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과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 B1층 갤럭시홀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앞서 박세리 부친 박준철 씨는 새만금 지역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운영 참여 제안을 받고,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박세리희망재단은 사업참가의향서에 날인된 도장이 위조라며 지난해 9월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세리는 그동안 부친 박 씨의 채무 관계를 수 차례 해결해 왔음을 밝히며 “가족이 나에게 가장 컸다. 그게 다인 줄 알았다. (아버지에 대해) 계속 막았고 반대했다. 그 부분에서는 아버지와 의견이 완전히 달랐다. 한 번도 아버지 의견에 찬성, 동의한 적이 없다. 나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다만 박준철 씨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MBC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버지니까 그래도 내가 나서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문제의 위조 도장에 대해선 “몰래 만든 게 아니다. 재단 설립 전 세리인터네셔널 회장 시절 만든 도장을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1> 특히 그동안 ‘한국 골프 영웅’ 박세리의 탄생이 있기까지 부친 박준철 씨의 헌신이 있었음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박세리는 지난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부친과 동반 출연해 “제가 이 자리에 온 것도 아버지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양 측의 금전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딸 박세리가 이미 수 차례 부친의 금전 문제를 해결해 온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세리는 기자회견 이후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나의 생각과 노력들..그 모든 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저의 또 다른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를 걱정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부녀 갈등을 공론화, 정면돌파를 시작한 박세리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용기 낼 것” 박세리, 한미관계 기여 밴플리트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골프 전설 박세리(47)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게 된다. 19일(현지시간)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수상자로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측은 박 이사장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추가 선정자다. 이로써 박세리는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 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게 된다. 밴 플리트상은 미 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9월 30일 미국 뉴욕 플..

“다시…!” ‘24년 인연’ 기자 질문에 눈물 보인 박세리가 허심탄회한 심경 밝히며 전한 결심에 뭉클함이 가득 차올랐다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도록 저를 알고 지내오신 기자님의 질문에 잠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면서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과거부터 현재 놓인 상황까지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박세리는 전날 부친에 대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당시 박세리는 부친의 채무에 대해 “모두 변제했지만 더 이상 할 수 없

“막을 수는 없었는지..” ’24년 인연’ 기자의 걱정 가득한 질문에 결국 눈물 쏟아낸 박세리의 대답: 딸의 까맣게 타버린 마음이 보인다

한 기자의 질문이 끝난 뒤 박세리의 입술이 미세하게 떨렸다. 약 1분여간 침묵이 이어졌다. 그 순간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크게 들렸다.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부친 고소’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힌 박세리.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 11일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차분하게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박세리는 한 질문에 끝내

“내 명의로..” ‘부친 고소’ 박세리가 경매에 넘어간 대전 집에 대해서 입을 열었는데 새로운 내용에 두 귀가 확장된다

사문서위조 혐의로 부친을 고소한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경매에 넘어간 대전 집 보도에 대해 자기 명의로 집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가 법적으로 올바르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집 경매 건에서도 많은 말들이 나오더라”며 “그 일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현재 경매에 나와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대전 집 경매에 대해 “아버지와 내가 지분을 반반씩 갖고 있었다”며 “근데 그 집이 아버지 채무 때문에 경매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TD영상] 박세리, ‘부친 고소’ 사건 경위 ‘이사회 직접 참여’ 공과 사 구분하여 고소 결정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박 씨와 부친 간의 법적 갈등 문제로 검찰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박세리, ‘대전 집 경매에 넘어간 이유는?’ 아버지 채무 갚고 ‘내 명의로 인수해’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박 씨와 부친 간의 법적 갈등 문제로 검찰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父 채무 감당 불가” 가족 밖에 없던 박세리, 눈물의 결단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부친을 사문서위조혐의로 고소했다. 가족이기에 모든 걸 내줬던 박세리였다. 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더 이상 책임질 수 없다”며 눈물의 결단을 내렸다. 18일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사장 박세리와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가 참석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혔다. 우선 박세리희망재단은 골프 및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한국 골프 전설로 불리우는 박세리가 재단 이사장이며, 대회를 개최하고 유망주들을 후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박세리희망재단이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위해 사업참가의향서를 작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배경에는 박세리의 부친이 있었다. 부친이 재단 명의의 문서와 인장 등을 몰래 위조해 작성하고 계약을 체결한 것. 결국 재단은 부친을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부친 고소에는 박세리의 확고한 의지가 뒷바탕 됐다. 박세리는 오랜 시간 부친과 금전적인 갈등을 겪고 있었고, 이번 사건으로 끝내 결단을 내린 것이다. <@1> 박세리는 다수 예능 방송을 통해 가족의 빚 문제를 해결해 왔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힐링캠프’에서 “은퇴 전까지 미국에서 번 상금 126억 원, 총수입이 500억이었다. 상금 대부분은 아버지 빚 갚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골프 선수 시절 벌었던 총상금 약 200억 원, 스폰서 계약금, 대전 저택까지 모두 부모님을 위한 것이었다. 박세리는 지난 2016년 은퇴 후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고, 이때부터 여러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됐다. 바로 아버지의 채무문제다. 박세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용히 해결하려 했지만 채무 관계를 해결하면 또 다른 채무 관계가 생겼다. 문제가 점점 커졌고 현재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족이기에, 아빠이기에, 모든 것을 내주고 책임져왔던 박세리였다. 하지만 이번 부친의 사문서 위조 사건으로 박세리의 곪았던 아픔이 터진 셈이다. 특히 박세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인 ‘리치 언니’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선 고정 MC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재단 이사장으로서 후배 양성에도 이바지하며 제2의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와중이다. 박세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더 이상 갔다가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어떤 채무관계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눈물도 흘렸다. 가족이 최우선이었던 박세리. 후배 양성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결단을 내린 그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TD영상] 박세리, ‘아버지 채무 관계’ 이젠 책임지지 않겠다 ‘가족이니까…’ 해결한 것 시발점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박 씨와 부친 간의 법적 갈등 문제로 검찰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박세리의 애끓는 눈물 “아버지 채무 문제 반복…문제 점점 커져”(종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아버지 박준철 씨와의 법적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입장을 밝히던 박세리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 B1층 갤럭시홀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과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가 참석해 박세리희망재단이 박 씨의 부친을 고소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 씨의 부친은 새만금 지역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운영 참여 제안을 받고, 사업참가의향서를 전달했다. 이 컨소시엄은 박 씨의 부친으로부터 받은 사업참가의향서를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했는데, 박세리희망재단은 이 사업참가의향서의 도장이 위조라며 박준철 씨를 고소했다. 박세리희망재단에 따르면, 현재 경찰 수사가 완료됐으며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경현 변호사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준철 씨와 무관하며 어떠한 직책을 맡거나 업무를 수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세리는 “기쁜 소식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하게 돼 죄송하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사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세리는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며, 이전부터 부친의 채무를 변제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박세리는 “(은퇴 이후부터) 이런저런 상황이 수면 위로 올라와 그때부터 문제점을 알게 됐다”며 “가족이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하려고 했고 조용히 해결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 채무를 하나를 해결하면, 또 하나의 채무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했던 게 지금의 시발점이 된 것 같다. 그러다 문제가 점점 크게 됐고, 현재의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친과 이와 관련해 소통을 나누고 있냐는 질문에는 “전혀 소통을 하거나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이 사건 이후로는 전혀 관련해서 대화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박세리는 또 고소를 결심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내가 이사장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나도 이사회를 거쳐 이사진들과 함께 협의를 했고 의결을 했다”며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고 강조했다. <@1>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는 박세리에게 골프를 가르치고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시킨 스승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아버지를 고소한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박세리의 고뇌는 클 수밖에 없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박세리는 부녀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눈물을 흘렸다. 박세리는 “눈물 안 날 줄 알았다.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이 나에게 가장 컸다. 그게 다 인 줄 알았다”면서 “(아버지에 대해) 계속 막았고 반대했다. 그 부분에서는 아버지와 의견이 완전히 달랐다. 한 번도 아버지 의견에 찬성, 동의한 적이 없다. 나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을 했다.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향후 부녀 간의 관계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상황이 이런 만큼 현재로서는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부모 자식 관계에 있어서는 지금은 확답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모든 것이 정리가 돼야 한다. 지금은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자매들과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부모님과 거의 소통을 안 하고 있다. 자매들과 소통 중”이라며 “지금 혼란스럽고 심란하다. 해야될 것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족에게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박세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골프 유망주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리는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용인시와 얘기해서 아카데미를 열고 선수들을 키울 예정”이라면서 “누군가는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달려갈 것인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도 내 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2> 한편 박세리는 대전 자택이 경매에 넘어갔나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경현 변호사는 “강제경매 사건은 사문서위조와는 관련 없는 가족과 다른 개인의 문제”라고 했지만, 박세리는 경매 문제에 대한 질문에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세리는 “집 경매 관련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일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경매에 나와 있지는 않다”며 “법적으로 올바르게 변제를 하고 내 명의로 집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 “아버지 채무, 더 이상 책임질 수 있는 방안 없다”

▲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박세리 이사장(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친인 박준철 씨가 박세리희망재단의 법인 도장을 무단으로 위조 제작해 사용했다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과 관련, 당사자인 박세리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면서 끝내 눈물을 쏟았다. 박세리 이사장은 18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쉐어스페이스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를 고소하게 된 박세리 희망재단 이사회 결정과 관련,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회의 끝에 이사진들과 그 자리에서 논의했고, 저 또한 (고소를) 요청하게 됐다.”고 이사장인 자신이 고소 결정에 의견을 제시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사안과 관련, 아버지와 소통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전혀 소통을 하거나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이 사건이 있은 뒤부터는 전혀 관련해서는 대화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이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세리희망재단 측 변호인은 모두 발언에서 “(재단은) 박준철 씨와는 무관한 비영리 재단으로 성질상 영리사업을 할 수 없다.”며 “(재단은) 박준철 씨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어떤 직책이나 역할을 맟ㅌ긴 적이 없었다. 또 어떤 업무도 공유하고 진행하지 않았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대전 자택이 경매에 넘어가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집 경매 건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말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 같더라”며 “그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경매에 나와서 나와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법적으로 올바르게 자신의 명의로 집을 인수해서 현재 전혀 해당 주택의 소유권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안이 부녀 사이의 갈등과는 무관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 박 이사장은 “전혀 무관할 수는 없다”는 말로 부녀 사이의 갈등을 부인하지 않았다. 박 이사장은 “물론 아버지와 딸 부녀 사이에 있어서 자식과 부모님 사이에 있어서는 무엇이든 가족 사이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는 상황이 다 벌어지는 건 어느 가족이나 똑같은 상황일 수도 있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로 가족 관계에 있어서는 저희가 어떤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든 그거는 저의 선택이었으니까 이 부분에서는 제가 다 최선을 다 해왔었고 그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랬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범위가 점점 더 커졌던 것 같다.”고 오랜 기간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의 금전 문제를 자신이 해결해 왔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문제가 한두 가지는 아니었었던 것 같고 아시는 것처럼 저는 해외 선수 생활 꽤 오랫동안 해왔었고 2016년도에 은퇴하고 나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제가 한국 생활을 더 많이 하면서 개인적인 생활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이런저런 상황이 굉장히 많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또 문제점을 많이 알게 됐던 부분이 있었다.”고 은퇴 이후 아버지의 채무 관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기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날 박세리 이사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재단이 박준철 씨를 고소한 사안이나 자택 경매와 관련한 법적인 문제는 비교적 명확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기자회견을 별도로 연 배경과 관련, 박 이사장은 “2016년 은퇴하고 한국에서 생활하고 지금 제 회사를 개인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으면서 목표를 갖고 살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로 인해서 제가 지금 설계하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제 꿈에 굉장히 혼란스러워 느끼고 있는 건 확실하다”며 “저희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우리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서 제가 하고자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 그 일을 확실히 한 번 더 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선 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박 이사장 자신은 물론 재단의 지원을 받는 골프 꿈나무들이 겪고 있는 불안을 해소 시키는 자리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는 설명이었다. 박 이사장은 현재 형제들과는 소통하고 있지만 부모님과는 소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관계이기 때문에 저희 부모님이기 때문에 저희 아빠이기 때문에 아빠가 갖고 계셨던 모든 채무 관련해서 제가 다 변제를 해드렸지만 이제 더 이상은 제가 할 수 있는 부분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오게 됐다”며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제가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방법이 수밖에 없으니까 더 이상 저한테 어떤 (아버지의) 채무 관련 문제가 들어와도 제가 더 이상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말씀드린다. 할 수 있는 방안도 없고 방법도 없고 더 이상 제가 책임지지 않겠다고 확실히 말씀드리고자 오늘 이 자리에 오늘 나온 것도 확실하다”고 더 이상 아버지의 채무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일잉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 눈물을 닦는 박세리 이사장(사진: 스포츠W) 이와 같은 사태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박세리 이사장은 눈시울을 붉히며 잠시 말문을 잇지 못했다. 잠시 후 “눈물이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연 박 이사장은 “제 인생이니까 저는 제 인생을 선택했고 아버지는 아버지의 길을 가시는데 제가 아버지 가시는 길을 여러 번 만들어 드렸고 그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다.”며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된 거에 대해서는 저도 굉장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앞으로 갈 길은 확실히 확고히 할 방향이 정해져 있는 사람이라서 저는 더 이상 정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제가 갈 방향, 제가 가야 할 도전과 꿈이 있어서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한 번 더 확실하게 하고 가야지 만이 제가 가는 길에 있어서 더 더 단단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 이게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 사안과 관련,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씨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최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재단은 “이 사안과 관련해 이사회를 거쳐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완료됐으며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TD포토] 기자회견 마친 박세리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협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최근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세리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게 됐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눈물 참을 수 없는’ 박세리, ‘아버지와 의절?’ 아직은 잘 모르겠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박 씨와 부친 간의 법적 갈등 문제로 검찰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박세리가 기자회견을 열어 아버지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게 된 배경을 싹 밝혔고, 복잡다단함에 그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1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박세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 아버지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세리는 “부녀 사이에 문제가 있냐”는 질문에 “전혀 무관할 수 없다. 현재 문제가 있는 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꽤 오랫동안 이 상황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아버지와 딸 부녀 사이에 있어서 어떤 상황이든 벌어질 수 있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범위가 점점 커졌다. 문제가

[ST포토] 기자회견 마친 박세리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서울 삼성동 스페이스쉐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는 “고소 사안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사실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2024.06.18.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눈물 흘린 박세리 “아버지 채무 해결하면, 또 다른 채무 수면 위로 올라와”

[삼성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세리가 눈물을 흘렸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 B1층 갤럭시홀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과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가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 씨의 부친은 새만금 지역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운영 참여 제안을 받고, 사업참가의향서를 전달했다. 컨소시엄은 이 사업참가의향서를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했는데, 박세리희망재단은 이 사업참가의향서의 도장이 위조라며 박준철 씨를 고소했다. 딸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이 아버지를 고소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박세리는 “기쁜 소식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다. 이를 짚고 넘어가야 돼 직접 이 자리에 나왔다”고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박세리는 또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오래 했고, 2016년 은퇴했다. 그 후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인 생활을 했는데, 그때부터 이런저런 상황이 수면 위로 올라와 그때부터 문제점을 알게 됐다”며 “가족이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하려고 했고 조용히 해결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 채무를 하나를 해결하면, 또 하나의 채무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했던 게 지금의 시발점이 된 것 같다. 그러다 문제가 점점 크게 됐고, 현재의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세리는 가족에 대한 질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세리는 “눈물 안 날 줄 알았다.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이 나에게 가장 컸다. 그게 다 인 줄 알았다”면서 “(아버지에 대해) 계속 막았고 반대했다. 그 부분에서는 아버지와 의견이 완전히 달랐다. 한 번도 아버지 의견에 찬성, 동의한 적이 없다. 나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박세리는 또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을 했다.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세리는 현재 아버지와의 소통에 대해 “전혀 소통을 하거나 대화를 한 적은 없다. 사건 이후 관련해서는 대화를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