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가 즐거워진다”…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진다. 기본적인 기능을 강화하면서 즐길거리 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에서 이용자가 즐거운 휴게시설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236개의 휴게소 중 42.4%인 100개가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지난해 조사에서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82점), 시설 이용 편의성(83점), 보행 환경(82점) 등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 우선 주차장 안전, 노후시설물 점검 및 화장실 청결 강화 등 휴게소의 기본 기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휴게소 내 주차 너비를 기존 2.5m에서 2.7m로 확대하고, 보행자 전용동선 제공 및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설치, 대형·소형차 분리, 주차 빈공간 사전 안내 표출 등을 지속..

[경제계 단신]한국타이어, 휴게소 3곳서 무상 안전점검

■ 한국타이어, 휴게소 3곳서 무상 안전점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8, 1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도, 외관 손상 여부 점검 등이다.

중국 BYD, 올 해 안에 픽업트럭 출시하나?

BYD가 올해 안에 세계 시장용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중국 카뉴스 차이나를 통해 소개됐던 것으로 중대형 세그먼트 모델이다. 당시 2023년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했는데 실현되지 않았다. 이···

이상일 용인시장, 시 전역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 구상 밝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잇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 수립 처인·기흥구 긴밀히 연결…강남·판교도 30~40분대 이어질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반영된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31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집중될 처인구 남부 권역과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과 플랫폼시티 등이 들어설 용인 곳곳을 서울과 성남 판교 등의 지역에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처인구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기의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건설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기의 Fab을 세우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반도체 관련 인재들이 정주할 신도시가 건설될 1만 6000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 등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흥구에는 20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가 있고 83만평 규모의 플랫폼시티가 조성된다. 시는 3개의 L자형으로 구성되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들이 완성되면, 기흥구와 처인구의 교통 흐름을 개선은 물론, 서울 강남이나 판교와도 30~40분 정도 만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L자형 3축 도로망’을 반도체 고속도로축(L1)과 반도체 내륙도로축(L2, L3)과 이들 3축을 연결하는 8개의 개별 노선을 계획했다. 반도체 고속도로축(L1)은 신설되는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로 계획했고, 두 개의 반도체 내륙도로축 중에서 L2축은 지하화할 새 국지도 23호선과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으로 구성된다. L3축은 지난 2008년 확정된 양지~포곡 민자도로를 성남까지 연장해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자동차전용도로처럼 이용되는 국도 43호선과 국도 45호선은 물론 추가로 확장될 지방도 321호선과 국지도 82호선 등 기존 도로들과 L자형 3축 도로망의 접속도로를 입체화해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L자형 도로망 계획’이 실현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앵커기업과 반도체 소부장기업들이 밀집한 기흥구와 처인구 남동부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3개 축의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향후 급증할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용인 이동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향후 용인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교통인프라 확충을 강조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9일 이같은 시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존에 발표된 반도체고속도로(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와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등을 정부가 조속히 검토해서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발송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공문도 국토교통부에 보냈다. 이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 국가산단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이 긴요하다”며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반도체 고속도로를 포함하여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등 현재 국토교통부에 제안되어있는 용인시 통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가산단 등의 입주에 따라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 45호선을 확장하고 기존 도로망도 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 도로망 확충에 지난해 1688억원, 올해 1434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일 용인시장 GTX-A 개통 축하…”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려” 이상일 용인시장 “대한민국 발전시킨 어르신들 보탬 되는 일을 하겠다” 용인을 민주 ’12년+ 수성’ vs 국힘 ’12년 청산’ 한판 승부 막 올라 용인특례시, 생후 3개월령 이상 ‘등록 개’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 시행 용인특례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점포 30→25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