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얼마나 올려야 할까…고민 깊어지는 정부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폭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얼마나 인상해야 할 지 인상폭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예정됐던 202

[단독]소주 6000원에 팔면, 4400원 남는 장사

제조가격 병당550~600원세금 붙은 출고가 1200원대식당 판매가, 공급가 약 3배외식업단체 “인상자제 당부”대표적인 서민 술인 소주의 음식점 판매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의 소주 마진이 70%를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제조사에 가격인상 자

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시기 하반기로 늦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한 시민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시가 당초 4월 말로 예정했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 시기를 올 하반기로 조정한다. 15일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올 상반기에서 하반

400원 오른다는 버스비…”가스 전기료도 벅찬데…좀 천천히 인상을”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뭐든 전부 다 올랐다구요.” 13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역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직장인 김모씨(30대·남)는 머니투데이 취재진이 대중교통비 인상에 대해 묻자 이처럼 대답했다. 김씨는 “부자들은 대중교통비가 올라도 영향을 안

서울 지하철 700원·버스 500원 올려야하는데…4월에 얼마나?

(상보)서울시, 300원·400원안 제시-행안부·시민단체, 반대 목소리도 부담”시민 부담을 최대한 경감해 이번 요금 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10일 열린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및 재정난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윤종장 시

“무임승차? 반값이라도 내세요”…청년들도 입 열었다

오는 4월 서울시의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앞두고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무임승차가 요금 인상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청년들은 노인 무임승차 혜택을 폐지하거나 기준 연령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

과거 기준금리 인상 때보다 예금금리 1%p 이상 더 올랐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의 예금금리 상승 폭이 과거보다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0월 은행들이 유동성 규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예금금리 경쟁에 들어간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을 막자 예금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영향이다. 반면,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