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임박’…”수천명 긴급대피, 비상사태 선포”

이미지투데이 아이슬란드 정부는 수일 내에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인근 마을 주민 수천 명을 대피시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아이슬란드 남서부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마그마가 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린다비크가 있는 레이캬네스 반도 일대에는 최근 2주간

“분만 예정일 없으니 엽산 못 드려요!” 발걸음 돌린 임산부

[아이뉴스24 김규리 기자] 40대 초반인 김씨는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했다. 곧바로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찾았다. 임신초기 ‘반드시’ 먹어야 하는 영양제인 엽산제 등을 받기 위해서다. 하지만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1시간여만에 보건소에

“최저임금보다 더 받는 구직급여…실직자 재취업 의지 꺾어”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구직급여가 실수령액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웃돌아 되레 취업 의지를 떨어뜨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직급여의 높은 하한액을 폐지하는 등 제도 합리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실업급여 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구직급여의 높은 하한액을 문제

서울대병원 무기한 파업 돌입…”환자 불편 불가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10일 서울대병원에 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이날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와 환자 안전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3800여 명의 노조원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불법촬영 방법도 나날이 발전…5년간 2만 9000여 건 발생

불법촬영 경고문 / 연합뉴스 경찰의 불법촬영 단속 강화에도 관련 범죄가 매해 6000건에 이르며 최근 2년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불법촬영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만 9796건이다. 연도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