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영어듣기 시킨 고교…인권위 “휴식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들의 휴식권 보호를 위해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영어듣기·자기주도학습 등 학습활동을 시키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인권위는 점심시간에 모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듣기를 실시하고 있는 A고등학교와 B고등학교 교장에게 이같이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재환 “폭력 심했던 父, 공부할 때만 안 건드려…공황장애 겪었다”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재환이 어린 시절 폭력과 폭언이 심했던 아버지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2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에서는 가정사를 털어놓는 유재환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재환의 어머니는 다른 출연진들 앞에서 가족을 소개

7호선 열차 고장..’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 운행 중지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장으로 ‘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후 7호선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상선 방면(장암 방면) 열차에서 전차선 동반 고장이 발생해 현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 건대입

‘영하 11도’에 버려진 반려견, 주인車 쫓아 수백m 달렸지만…

한 견주가 영하의 추위에 반려견을 유기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강아지 유기 미수 신고 가능할까요’라는 사연이 확산했다. 이달 초 처음 작성된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체육문화센터

호날두, 사우디에서도 ‘7번’ 단다… 기존 선수 77번으로 이미 변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의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이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이미 합의까지 마쳤다는 소식까지 나왔을 정도다. 공교롭게도 알나스르에서 7번을 달고 있던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77번으로 바꿨다. 이적이 공식화되면 호날두는 비어있는 7번

제주 시간당 5㎝ 폭설, 비상1단계…항공기 132편 무더기 결항

22일 제주도에 시간당 5㎝ 안팎의 많은 눈이 쏟아지며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또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 남부 중산간에는 대설주

신한대 총학 “‘갑질 의혹’ 이범수, 소득분위로 분반? 성적에 따른 것”

배우 이범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입장을 밝혔다.지난 21일 신한대 총학생회 측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범수의 갑질 논란 관련 조사 경과를 공유했다.총학생회 측은 “본교 학생들의 교육권과 대학

‘토트넘 비상’ SON, 고열로 이틀간 팀 훈련 불참

손흥민(30·토트넘)이 쓰러졌다.영국 부트룸은 21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이 아파서 이틀동안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콘테 감독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구단에 열병이 퍼지고 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을 비롯해 올리버 스킵(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