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로 붐비는 공항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281억원…적자 유지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2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92억원)와 비교해 적자가 유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2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순손실은 137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stock_news@yna.co.kr 염산 테러에 극단 선택까지…공무원 괴롭히는 ‘악성 민원’ 실태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팔씨름 대결 끝에 자존심 시비…차 몰고 돌진해 5명 다쳐 “동창생 폭행으로 딸 식물인간”…법원, 가해 남성에 징역 6년 “중학생 제자 심리적으로 길들여 성욕 충족”…학원강사 징역 8년 하늘에서 떨어지는 흉기…’어린이’라는 이유로 형사처벌 면해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주삿바늘 잘못 찔러 숨졌는데 병사 진단…대법 “허위작성 무죄” 액상 대마 든 전자담배 피우게 해 강간…30대 2명 징역 4년 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기아, 4월 전세계 26만 1022대 판매… 전년比 0.6% ↑

국내 4만 7505대 판매, 전년 대비 3.2% 감소 해외 21만 3081대 판매, 전년 대비 1.6% 증가 기아는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505대, 해외 21만 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 102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9014대, 쏘렌토가 2만 288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4만 75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 262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 35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1만 308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3989대, K3(포르테)가 2만 95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6대, 해외에서 310대 등 총 436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두산, 1Q 영업익 3497억…전년비 2.9% 상승

“주요 계열사들 안정적 실적 유지” ㈜두산은 2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4623억원, 영업이익 349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6%, 2.9%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2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6.9% 증가했다.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실적을 이끌었다. ㈜두산 자체사업 1분기 실적은 매출 2693억, 영업이익 236억을 기록했다. AI 가속기용 CCL 등 차세대 제품의 매출 및 수익구조 개선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 46.6% 성장했다. 2분기도 전방산업 업황 회복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매출 4조 979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증가,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수치다. 올해 연간 수주는 국내 복합발전소 주기기, 국내외 복합발전소 EPC, 신재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주를 통한 약 6조 3000억 원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1분기 매출 2조 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약 12%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농진청, 풀사료 여왕 알팔파 논 재배 수확 연시회 개최

경남 고성서 알팔파 수확·건초 생산 기술 선봬 농촌진흥청은 2일 풀사료의 여왕이라 불리는 ‘알팔파’ 수확 연시회를 경상남도 고성군 논 재배 알팔파 실증 시험 재배지에서 개최했다. 경남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알팔파 수확 연시회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생산 경영체, 한우·젖소 사육 농가, 지역 농·축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논 재배 알팔파의 연중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알파킹’을 이곳 시험 재배지 약 3헥타르(ha) 면적에 파종했다. 이번 1차 수확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연 4~5회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논 재배 알팔파 연중 생산을 위한 안정재배 기술과 고품질 알팔파 열풍 건초 제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알팔파 재배지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입 건초와 국내산 알팔파 열풍 건초의 사료가치를 비교하는 현장 평가도 있었다. 알파킹은 세계 대표 알팔파 품종으로 알려진 버널 품종과 비교해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율도 우수하다. 연 4회 수확했을 때 버널보다 생산성이 11% 높았다. 알팔파 재배 실증에 참여한 최두소 농장주(경상남도 고성군)는 “알팔파는 국내에서 재배하기 어려운 작물로 알려져 있는데 토양산도 조절, 적정 거름주기(시비), 특히 물빠짐(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면 논에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한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풀사료 자급률 향상과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건초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국산 알팔파 품종으로 알파원과 알파킹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아울러 논, 밭, 간척지 등 생산 기반별 안정재배 기술과 작부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상훈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과장은 “이번 실증 연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팔파를 국내에서 연중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알팔파 재배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부릉, ‘플러스 멤버십’ 론칭…올케어 서비스 제공

부릉은 자사의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점주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부릉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상점주는 제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방제, 보안, 세무 대행, 법률 상담 등 각 분야의 대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 혜택 및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는다. 또 건강검진, 건강기능식품, 심리 케어 등 사장님 케어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릉은 이달 말까지 론칭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릉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 동의만 해도 이벤트에 자동 신청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여명에게 안마의자, hy정기구독권, 프레딧 상품권, 영양제,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업계에서 주문고객 대상의 멤버십은 활성화되어 있지만 상점주 대상 멤버십은 드물다”며 “부릉은 전국 직영화 구조로 상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온 만큼 앞으로도 상점주들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부실’ 자료 인용해 대통령 몰아세운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농협, 5월 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 표창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위기 대응 농협중앙회는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17년부터 바람직원 가족문화 구현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임직원에 대해 매년 표창을 실시해왔다. 이 날 시상식에는다자녀, 부모 공경,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이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흐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대가 함께 거주하며 무려 7자녀 양육을 위해 일·가정 모두에서 헌신하는 경기 군자농협 장세진 과장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강 회장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임직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12만 임직원 모두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다자녀 가구 장학금 및 학용품 지원, 지역 복지시설 확충, 다문화 가족 농촌 정착지원 등 지역 인구감소와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환경공단, 비점오염관리 유관업체 역량강화 법정 교육 수강생 모집

30일까지 모집, 내달 20~21일 교육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비점오염관리 유관업체 역량강화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상반기 교육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자,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 수검업체 등 관련 업체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공단은 교육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업계 관계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환경기술인 법정 교육 등에서 일부 과정으로만 진행하던 비점오염관리 관련 교육을 별도 전문교육으로 확대한다. 교육과정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제도 안내, 설치신고서 작성 요령, 성능검사 제도와 수검 상세절차 등의 과정으로 꾸렸다.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식사와 숙박을 제공한다. 상반기 교육과는 별개로 하반기에는 수시 과정으로 수도권에서 하루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과 물산업클러스터, 국가물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업과의 상생과 국내 비점오염관리 기업들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비점오염관리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3개월만 버티면”… 르노코리아, 4월 내수 전년比 1.2% ↓

수출 8792대… 총 1만572대 판매 올해 7월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르노코리아가 올해 XM3 모델명을 바꿔달며 반등에 나섰지만, 내수 판매 증대 효과는 보지 못 했다. 올해 7월 예정된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전까지는 저조한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4월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줄었고, 수출은 10.4%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월 한달 동안 962대 판매됐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기존 XM3의 모델명이 바뀐 것으로,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됐다. QM6도 지난 달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및 크롬 데코 디자인 등 디테일이 강화됐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총 8792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8367대, QM6는 42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이익 424억원…28.5% 감소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9369억원으로 37.8% 늘었고 순이익은 254억원으로 16.5% 줄었다. 음료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43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이기간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38,6% 줄었다. 음료사업 영업이익 감소는 높은 원재료 가격과 고환율로 인한 대외환경 악화와 지속되는 사업경비 상승 등 영향을 받았다. 매출 상승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가 견인했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의 1분기 매출은 7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4% 증가했다. 전체 탄산 카테고리 내 비중은 30%까지 올라섰다. 에너지음료는 집중력 강화, 운동 및 야외 활동시 에너지 보충 등을 위한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비 31.3% 상승했다.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체 수요로 주스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비 2.9% 증가했다.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판매되며 수출 실적도 전년비 14.4%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로 탄산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에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칠성사이다 그린플럼’,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 영업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되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를 선보였고 3분기에는 귀리를 함유한 라떼 타입의 커피 신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해외 연결법인 및 수출 실적을 더해 해외사업 비중을 30% 후반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류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14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의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6.6% 늘어난 소주 카테고리와 25.7% 증가한 맥주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소주의 경우, ‘새로’의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4.2% 증가한 37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맥주의 경우, 지난 11월에 출시한 신제품 ‘크러시’의 판매 증가로 인해 매출이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당사 주류 사업은 처음처럼 리뉴얼, 신제품 ‘새로 살구’ 출시를 통한 소주 경쟁력 강화, 크러시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및 코로나 펜데믹 이후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연간 매출 8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 석달 만에 반등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석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3733대·해외 28만210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총 34만58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6만373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085대, 쏘나타 4695대, 아반떼 5806대 등 총 1만800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89대,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코나 2736대, 캐스퍼 3549대 등 총 2만314대 판매됐다. 포터는 6443대, 스타리아는 484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966대, GV80 4084대, GV70 1666대 등 총 1만1784대가 팔렸다. 한편 해외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5.2% 증가한 28만2107대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대중교통 활성화·국토 균형발전 논의”…국토부, ‘교통대토론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망을 활용한 국토 균형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를 위한 ‘교통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대중교통(철도·버스) 수송 분담률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1부에서는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이후 대중교통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국내 온실가스 배출 현황 △인구와 산업이 집중된 대도시의 대중교통 경쟁력 제고 △대도시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지방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외·고속버스 지원 강화 및 수요응답형 교통(DRT)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세부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2부에선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교통 SOC와 지역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IBK기업은행, ‘기계거래BOX’에 대출신청 기능 도입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전문 플랫폼 ‘기계거래BOX’에 대출신청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3월 11일 중소기업이 기계 거래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동산거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기계 거래를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대출신청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기계거래BOX’ 이용 고객은 기계·설비에 대한 매물탐색부터 구매를 위한 대출신청까지 중개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에어콕, 실내공기질 관리로 황사·꽃가루 시즌에도 안심할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따라오는 불청객,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실내공기질 측정 및 관리 업체인 에어콕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알러지, 호흡기, 피부 등 우리 몸의 각종 질환에 대한 우려로 인해 관련 화장품,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상품 구매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조흔우 에어콕 대표는 “실내 공간의 경우, 창문만 닫으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지만, 실제 이미 들어온 미세먼지와 환기구 등을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가 실내에서 대류하고 이산화탄소 상승으로 인해 거주자 건강에 안 좋게 작용할 수 있다”며 정확한 공기질 상태를 알고 이에 맞는 대처를 시기 적절하게 하는 것이 안전한 공기 관리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스마트 에어콕은 법령에서 명시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에 대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각각 받은 제품으로 최근 미세먼지법 시행규칙 추가에 따른 미세먼지 정보를 공개하는 스마트..

아시아나 화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임박…경영전략 따지면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이달 초 발표된다.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제주항공이 불참하면서 후보군은 이스타항공과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누가 더 높은 가격을 써냈는지가 관건이지만, 이번 화물사업 매각은 가격 이상의 가치가 걸려 있다. 국내 2대 항공화물 매출 1조6000억원이 움직이면서 항공업계의 판도가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3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나른 화물은 9만7796톤이다. 아시아나는 매년 한국 시장에서 화물 수송의 약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세 항공사 모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보다도 덩치가 작다.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매출은 1467억원, 에어프레미아는 3751억원, 에어인천은 707억원 수준이었다. 따라서 인수만으로 단번에 LCC 선두권을 꿰찰 수 있을 만큼 부피를 확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생긴다. 이 중에서도 이스타항공은 2009년 첫 국제선 운항..

현대바이오랜드,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현대바이오랜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기업 계열사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까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 확대에 따른 브랜드 사업 호조 등이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