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엔비디아 인증 테스트 통과 전망… ‘주가 상승 여력’ 강조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엔비디아의 품질 인증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실적과 주가의 상승 여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강조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분야 성장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달에 이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재조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황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3E 메모리가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8단과 12단 제품이 각각 6월과 3분기 내에 인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삼성전자가 HBM3E 12단에서 경쟁사에 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딩 기술 측면에서는 TC-NCF 방식의 경쟁력이 향후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HBM3E의 성공은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주가 변동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주항공청, 인공위성 산업 발전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 스타벅스, 고물가 시대 맞춤형 ‘모닝 세트’ 이벤트 진행
• 농심, “가루쌀 사용”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 출시
•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2024’서 AI 시대 주도할 최첨단 반도체 공개
• 스페이스X 직원들, 일론 머스크와 회사를 성차별 · 괴롭힘 혐의로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