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상 줘라” 하이패스 단말기 없는데 귀신같이 자동 결제된 ‘이 상황’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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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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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상 줘라” 하이패스 단말기 없는데 귀신같이 자동 결제된 ‘이 상황’

스마트톨링, 고속도로 새 시대
번호판 인식, 통행료 자동 징수
교통정체 해소, 환경오염 감소 기여

하이패스 단말기 없어도
알아서 요금 수납

앞으로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선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무정차 통과가 가능해진다. 하이패스 시스템의 차세대 버전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기 때문이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는 차량은 자동으로 인식하고, 단말기가 없는 차량은 번호판을 인식해 추후 납부하는 식으로 요금수납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해당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 : 대왕판교 요금소
남해선 : 서영암/강진무위사/장흥/보성/벌교/고흥/남순천/순천만

단,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고속도로 통행료 앱으로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해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스마트톨링 시설을 통과한 차량은 15일 이내 자진 납부해야 하며, 미납시 15일 이후 우편/문자로 통행료 납부 고지가 이루어진다.

스마트톨링 교통정체 해결에 큰 도움?

스마트톨링은 기존 하이패스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통행료 징수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번호판을 영상으로 인식하여 통행료를 부과하는 원리로, 별도의 단말기 설치가 필요 없어 운전자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톨링은 기존 하이패스보다 더 향상된 시스템으로, 제한속도 100km를 유지하면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어 속도를 크게 줄일 필요가 없다.

또한, 단말기 설치 없이도 이용이 가능해 단말기 설치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으며, 특히 30km/h 구형 하이패스 차로는 차량 수용 규모가 1,200~1,800대다. 한편 스마트 톨링은 고속도로와 제한속도가 같고 단말기도 필요 없다 그리고 차량 수용 규모가 2,200대 이상이어서 톨게이트 통과에 따른 교통정체가 없다.

세금 절감에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기대

이외 긍정적인 효과를 간단히 나열하면
■ 톨게이트 인근 교통정체 해소
■ 교통사고 감소
■ 건설 비용 절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속도로의 본선 구간과 동일한 주행 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방식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본선구간 주행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어 교통혼잡의 원인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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