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은 지 이틀 만에 박살 난 신차.. 블랙박스 속 영상에 모두가 놀랐다

모빌리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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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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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은 지 이틀 만에 박살 난 신차.. 블랙박스 속 영상에 모두가 놀랐다

이틀 만에 망가진 신차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충격 장면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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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제보 영상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새 차를 산 지 이틀 만에 누가 내 차를 망가뜨린다면 어떨까?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의도가 고의적이던 그렇지 않던, 차주의 입장이라면 수리를 진행하는 동시에 사고 차가 되어버리는 꼴이니 억울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이번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 뽑은 지 이틀 된 차에 지나가던 행인이 손상을 입힌 것. 의외로 차주는 수리비를 받아 내기보다도 차주의 고의성을 입증하고 싶다는 입장인데, 어떤 사연인지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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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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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이틀 만에 찌그러진 새 차
장난치다 넘어지며 보닛 짚었다

지난 28일에 한문철 TV에는 ‘새 차 산지 이틀 만에 보닛이 찌그러졌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보니 글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차를 구입한 지 이틀 만에 보닛이 찌그러져 있어 의아한 마음에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봤다고 한다.

돌려본 영상 속에는 남성 두 명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성은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이었는데, 둘 중 한 명이 장난치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제보자의 차에 부딪히고 말았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고의 파손 주장하는 제보자
투표 결과는 실수가 압도적

제보자는 차량을 파손한 남성이 고의성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찌그러진 보닛의 굴곡 부는 그냥 짚는다고 파손되는 부위가 아니며, 영상 속 모습에서도 왼손으로 힘 있게 내려쳤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문철 TV에서는 투표를 진행했는데, 실수로 차를 짚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98퍼센트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일부러 차를 세게 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은 2퍼센트에 불과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백석이’

한문철 변호사의 의견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랬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건에 대해 “수리비를 청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1년이 지나도 결과는 똑 같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물건이 망가진 것이기 때문에 민사소송도 소용이 없다. 수리비 45만 원에서 조금 더 청구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 차라 가슴이 아프겠다” “나도 출고한 지 두 달 만에 사고 나서 억울한 심정 공감한다”라며 억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고의가 아니어도 사과 한 마디 없는 건 너무했다” “실수라도 보상하는 게 당연하다” 등 사과 한 마디 없는 가해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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