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바로 사고.. 의외로 잘 모르는 ‘겨울철 운전 주의 사항’ 2가지

모빌리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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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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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바로 사고.. 의외로 잘 모르는 ‘겨울철 운전 주의 사항’ 2가지

추운 겨울철 주의가 필요한
블랙 아이스 및 배터리 방전
과연 현명한 대처 방법은?


겨울철 운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각자의 답은 다를 것이다. 겨울철 운전 및 자동차 관리는 운전 초보부터 베테랑까지 모두 신경 쓰고 예민해야 할 문제이다. 겨울철 사고는 평소보다 빈도가 더 높을 뿐 아니라 생명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결빙이 아닌 때보다 결빙일 때 교통사고 치사율이 3.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져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 불량도 많아진다. 이번 글을 통해 이러한 위험들과 대처,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도로 위 암살자
그 정체 블랙 아이스

겨울철 운전자들을 가장 긴장시키는 요인 중 하나는 블랙 아이스이다. 블랙 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붙은 물방울이 매연, 먼지 등과 섞여 만들어지는 얇고 검은 얼음 막이다. 주로 추운 겨울에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생성되며 식별하기 어렵다는 특징이있다. 블랙 아이스가 무서운 점은 차량 제동을 곤란하게 하여 연쇄추돌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한 번의 사고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만들어 내고 있다.

도로 위 암살자 블랙 아이스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운전하기 전 기상 정보나 도로 정보를 확인하고 평소 타이어 점검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도로가 얼기 쉬운 교량이나 고가차도, 터널, 급커브 구간에서는 서행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만약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며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고 비상등을 켜 뒤따라오던 차량들에게 알려야 한다.



겨울철 사고뭉치
자동차 배터리 방전

12월 말로 들어오면서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졌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터리 방전 발생 수가 12월 중순보다 7배 급증하였다. 자동차 고장 원인 1순위 배터리 방전은 겨울에 발생이 더욱 많아진다. 추운 겨울 열선 시트나 히터 작동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지고 낮은 기온으로 배터리 성능이 저해되어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겨울철 사고뭉치 배터리 방전은 충분히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야외보다 실내 주차장에 야외에 주차해야 한다면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해 놓는 것이 다음날 시동을 거는 데 상당히 유리하다. 연결 단자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배터리 평균 교환 주기인 3~4년을 지켜 교체하는 노력 또한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



겨울철 확인해야 할
자동차 점검 사항은?

이 밖에도 냉각수 동결로 인한 파이프 동파 가능성, 타이어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히터로 인한 졸음운전 등 많은 겨울 사고 원인이 존재하고 있다. 부동액과 냉각수를 섞어서 사용하기, 타이어 점검 및 겨울철 스노우타이어 사용, 주기적 환기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안전할 수 있다.

겨울은 운전자에게 많은 위험을 주고 있다. 하지만 똑똑한 운전자라면 현명한 방법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것이다. 오늘 겨울철 운전 및 관리 사고에 대해 알아보았다. 겨울철 운전 및 관리 사고에서 돈, 차, 생명을 모두 지키는 방법은 예민하고 똑똑한 대처와 대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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