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개봉 6일째 누적 관객 103만명↑…’슬덩’ 함께 日 애니 쌍끌이 [Nbox]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누적관객수가 103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3일 하루 6만41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3만6666명으로, 지난 8일 개봉 후 6일째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월에 개봉한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1만927명을 동원, 2위에 올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관객수는 401만7772명이다. 이로써 두 편의 일본 영화는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서 흥행 쌍끌이 중이다.  

한국 영화 ‘대외비’는 같은 날 1만226명을 동원해 3위,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6614명과 만나며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91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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