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에게 누 되지 않길”… 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입 열었다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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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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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에게 누 되지 않길”… 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입 열었다

가수 이승기가 자신을 연예계에 데뷔시킨 스승 이선희에 대한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승기와 지난 2018년 4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에 참석한 가수 이선희. /사진=임한별 기자,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유튜버 이진호가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과 관련해 이선희가 침묵을 지키는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3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이선희의 두 얼굴…제자 이승기를 외면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후크 전 직원들을 취재해보면 이선희가 후크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봐와서 왜 침묵을 하는지 의아하다고 한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제자인 이승기 씨에 대해 한 마디도 안한 침묵이 이해가 안간다는거다. 전 직원들이 모르는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의 특수한 관계가 있지 않나 추정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후크엔터 전 직원 등을 인용해 “제가 수차례 취재하고 여러 번 크로스체크한 결과 (이선희도)음원료를 단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 음원료를 받을 수 있는 돈이라는 걸 인지조차 못했다. 회사 수익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그 외의 수입, 광고료, 출연료는 다 정산받았다. 음원료라는 게 굉장히 생소한 개념인 것 같다. 이선희도 못 받았으니까 이승기도 못 받은 것”이라며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후크엔터 회계장부를 들고 나갔다. 이선희가 음원료를 받았다면 진즉 공개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선희의 관계에 대해 “이승기는 18년 모신 선생님에 대해 사석에서 나쁜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만 이선희는 이승기 편에 서지 않았다”면서 “(이승기 입장을)수차례 확인 결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안하고 있다. ‘스승님에게는 누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그 누구도 자신의 일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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