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베이징모터쇼]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 돌격 인터뷰

2024 베이징모터쇼가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를 인터뷰했다. 24일 부스 내 특별 공간에서 만난 그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찍을 수 없고, 전문 포토그래퍼에게도 단 1장만의 사진을 찍도록 하는 등 철저한 요구를 했다. 그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질문1. 폴스타 4가 2025년 말 부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한국 고객들은 언제부터 한국 생산분을 받아볼 수 있나? >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차량인도 일정을 확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약속한 2025

[24 베이징모터쇼] 토요타, 중국에서 로보택시 공개

25일 포니 Ai, 토요타 차이나 및 광저우 토요타는 2024 베이징모터쇼에서 로보택시를 최초로 공개했다.이들은 운영 플랫폼을 거의 완성했고, 이번에 공개한 로보택시 bZ4X 자율 주행 차량 수천대를 중국 시장에 배치하여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완전 자율 주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월, 3개 합작법인은 레벨 4 로보택시의 생산 및 배포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총 투자액이 10억 위안이 넘는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합작법인은 bZ4X 기반 로보택시 최초 모델의 공동 개발 및 생산

[24 베이징모터쇼] 폭스바겐 ID.코드 ‘미래 SUV 디자인 선보여’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SUV를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리스모

2024 베이징 모터쇼 개막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연다’

2024 베이징 모터쇼가 25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국제전시센터 순이관과 차오양관에서 22만 제곱미터 규모로 열린다. 방문객만 무려 9천만명이 이를 정도로 막강한 운집력을 자랑하는 베이징 국제모터쇼는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중국기계공업협회, 중국국제상회,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동차산업지회, 중국기계국제협력유한공사, 중국국제전람중심그룹유한공사, 중국자동차공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토차이나는 1990년 시작한 이후 격년제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리며 이번이 17회째다. 2022년은 코로나 사

폴스타 4, 현존 최고의 전기차 보여줄 것 ‘6월 한국 공개’

폴스타가 2024 북경 모터쇼를 앞두고 24일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6월 출시할 폴스타 4가 전시되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폴스타 4는 다이나믹한 쿠페 특유의 스타일을 가진 SUV다. 폴스타 4에 대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 CEO가 말하는 특징은 크게 3가지. 폴스타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세심한 튜닝을 통한 엔지니어링, 스마트 커넥티비티다.그의 말대로 폴스타 4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에 불과할 만큼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 가속력은 현재 폴스타 라인업 가운데 가장

애스턴 마틴 DBX 707, 인테리어 싹 바꿨다

애스턴 마틴이 2022년 처음 출시했던 DBX 707의 인테리어를 새로 바꿨다. 이번 변화는 특히 실내 장비 편의성과 첨단 기능에 포인트를 뒀다. DBX707는 새로운 인테리어는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멀티 스크린에는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

기아, 개인화에 맞춘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금)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폴스타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온실가스 1대당 9% 낮춰’

폴스타 (Polestar)가 전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을 감소한 수치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폴스타의 지속가

닛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 최초 공개

16일 닛산자동차는 요코하마에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처음 공개했다.2028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하고 있는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은 요코하마 공장(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가와구) 내에 2024년도의 완성을 목표로 건설중이다.닛산은 장기 비전 ‘닛산 앰비션(Nissan Ambition) 2030’에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이다. 2028년도까지 전고체 전지를 탑재한 EV의 시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됨 한 파일럿 라인을 이용하여 EV(전기 자동차)용 전고체

BMW 중국 선양에서 노이어 클라쎄 생산할 것

16일(현지시각) 독일 연방 환경, 자연 보존, 원자력 안전 및 소비자 보호 장관 슈테피 렘케(Steffi Lemke)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에 있는 BMW 그룹 R&D 센터를 방문했다. 양측은 지속가능발전, 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교류를 진행했다.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BMW 그룹은 현지 R&D 및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 전체 가치 사슬의 저탄소 및 녹색 전환에 주목한 것BMW는 2026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BMW 노이어어 클라쎄 (BMW Neue

2024 패럴림픽 한국 국가대표, 한국토요타가 후원 나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

‘오픈AI 재팬’ 설립, 토요타와 미래차 협력 강화한다

15일 챗 GPT로 잘 알려진 오픈 AI가 일본에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내 유료 사용자 200만명을 달성한 오픈 AI는 향후 일본에서 더 많은 기업 유저를 확보하고 미래차에 관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오픈 AI 법인 설립에 맞춰 토요타가 자리를 함께 했다는 것이다. 15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열린 법인 설립식에 토요타 커넥티드 상무 이사 이토 마코토가 자리에 올라 축사를 남겼다. 그는 “모빌리티 업계는 100년에 한번 오는 변혁기를 맞이했다. 생성 AI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영국식 익스트림 오프로더 나온다

랜드로버가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 개발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디펜더 옥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번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는 재규어 랜드로버 AJ133 엔진 대신 BMW S68 V8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BMW S63 엔진 후속 모델의 코드명이며, M 개발팀이 제작한 엔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S63 혹은 N63 엔진과 배기량은 같지만 샤프트 강성과 구조 및 파이프 구경 등이 상시해 여러 부문에서 상당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4월 경기도 분당에 문 연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알파로메오 신형 SUV 밀라노 첫 공개 ‘디자인 눈길’

알파 로메오(Stellantis)는 4월 10일(현지 시간) 신형 컴팩트 SUV의 ‘밀라노(MILAN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밀라노는 4170×1780×1500mm(전장×전폭×전체 높이)라는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에, 48V 하이브리드 VGT(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아키텍처를 채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와 BEV(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앞세운 SUV 모델 .모델 라인업은 136HP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2WD 모델의 “아이브리다(IBRIDA)”와 4WD 모델의 “Q4 아이브리다”, BEV에서 156HP 사양의 ”

2023년 GM 우수협력사, 86곳 중 18개는 한국 기업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제프 모리슨 (Jeff Morrison)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티저, ‘2025년 출시 확정’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기아는 11일(목)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