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이징 모터쇼 개막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연다’

2024 베이징 모터쇼가 25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국제전시센터 순이관과 차오양관에서 22만 제곱미터 규모로 열린다. 방문객만 무려 9천만명이 이를 정도로 막강한 운집력을 자랑하는 베이징 국제모터쇼는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중국기계공업협회, 중국국제상회,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동차산업지회, 중국기계국제협력유한공사, 중국국제전람중심그룹유한공사, 중국자동차공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토차이나는 1990년 시작한 이후 격년제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리며 이번이 17회째다. 2022년은 코로나 사

폴스타 4, 현존 최고의 전기차 보여줄 것 ‘6월 한국 공개’

폴스타가 2024 북경 모터쇼를 앞두고 24일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6월 출시할 폴스타 4가 전시되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폴스타 4는 다이나믹한 쿠페 특유의 스타일을 가진 SUV다. 폴스타 4에 대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 CEO가 말하는 특징은 크게 3가지. 폴스타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세심한 튜닝을 통한 엔지니어링, 스마트 커넥티비티다.그의 말대로 폴스타 4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에 불과할 만큼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 가속력은 현재 폴스타 라인업 가운데 가장

폴스타, 폴스타 폰 깜짝 공개 ‘커넥티비티 강화한다’

폴스타가 24일 베이징모터쇼를 앞두고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개최했다. 폴스타 차이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잉엔라트 CEO와 막스밀리안 미소니 디자인 총괄 등이 모두 출동했다.폴스타는 이날 자사의 모든 전기차 라인업을 총출동시켰다. 폴스타 1,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 그리고 마지막으로 폴스타의 고성능 GT 콘셉트카인 폴스타 시너지가 무대를 채웠다. 이 가운데 폴스타 4는 올해 6월 이후 한국에도 출시될 모델이어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아울러 이날의 주요 이벤트 가운데 하나였던 폴스타 폰은 폴스타 차이나가 지분을

애스턴 마틴 DBX 707, 인테리어 싹 바꿨다

애스턴 마틴이 2022년 처음 출시했던 DBX 707의 인테리어를 새로 바꿨다. 이번 변화는 특히 실내 장비 편의성과 첨단 기능에 포인트를 뒀다. DBX707는 새로운 인테리어는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멀티 스크린에는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

2024 오네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막전 개최

토요타코리아가 4월 20일과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진행했다. 이번 레이스에는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만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토요타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레이스는 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선언한 프리우스 PHEV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토요타코리아는 다양한 방식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참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기아, 개인화에 맞춘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금)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폴스타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온실가스 1대당 9% 낮춰’

폴스타 (Polestar)가 전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을 감소한 수치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폴스타의 지속가

닛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 최초 공개

16일 닛산자동차는 요코하마에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처음 공개했다.2028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하고 있는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은 요코하마 공장(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가와구) 내에 2024년도의 완성을 목표로 건설중이다.닛산은 장기 비전 ‘닛산 앰비션(Nissan Ambition) 2030’에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이다. 2028년도까지 전고체 전지를 탑재한 EV의 시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됨 한 파일럿 라인을 이용하여 EV(전기 자동차)용 전고체

BMW 중국 선양에서 노이어 클라쎄 생산할 것

16일(현지시각) 독일 연방 환경, 자연 보존, 원자력 안전 및 소비자 보호 장관 슈테피 렘케(Steffi Lemke)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에 있는 BMW 그룹 R&D 센터를 방문했다. 양측은 지속가능발전, 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교류를 진행했다.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BMW 그룹은 현지 R&D 및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 전체 가치 사슬의 저탄소 및 녹색 전환에 주목한 것BMW는 2026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BMW 노이어어 클라쎄 (BMW Neue

2024 패럴림픽 한국 국가대표, 한국토요타가 후원 나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

‘오픈AI 재팬’ 설립, 토요타와 미래차 협력 강화한다

15일 챗 GPT로 잘 알려진 오픈 AI가 일본에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내 유료 사용자 200만명을 달성한 오픈 AI는 향후 일본에서 더 많은 기업 유저를 확보하고 미래차에 관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오픈 AI 법인 설립에 맞춰 토요타가 자리를 함께 했다는 것이다. 15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열린 법인 설립식에 토요타 커넥티드 상무 이사 이토 마코토가 자리에 올라 축사를 남겼다. 그는 “모빌리티 업계는 100년에 한번 오는 변혁기를 맞이했다. 생성 AI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영국식 익스트림 오프로더 나온다

랜드로버가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 개발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디펜더 옥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번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는 재규어 랜드로버 AJ133 엔진 대신 BMW S68 V8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BMW S63 엔진 후속 모델의 코드명이며, M 개발팀이 제작한 엔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S63 혹은 N63 엔진과 배기량은 같지만 샤프트 강성과 구조 및 파이프 구경 등이 상시해 여러 부문에서 상당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

알파로메오 밀라노, 이탈리아 관료 항의에 이름 바꾼 사연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국민차 그룹 알파 로메오가 최근에 내놓은 신차 밀라노가 차명을 ‘주니어(Junior)’로 바꿨다. 차를 소개한 지 1주일 밖에 안된 신차의 이름을 바꾼 이유는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의 항의에 따른 것.알파 로메오가 최근 공개한 밀라노가 이름을 주니어로 바꿨다.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인 아돌포 우르소(Adolfo Urso)가 ‘밀라노’라는 지역 명칭을 함부로 쓴 것에 항의해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그는 알파 로메오의 신차가 이탈리아 안에서 생산하지도 않는 차인데도 지명을 썼다는 것. 그는 또 ”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4월 경기도 분당에 문 연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알파로메오 신형 SUV 밀라노 첫 공개 ‘디자인 눈길’

알파 로메오(Stellantis)는 4월 10일(현지 시간) 신형 컴팩트 SUV의 ‘밀라노(MILAN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밀라노는 4170×1780×1500mm(전장×전폭×전체 높이)라는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에, 48V 하이브리드 VGT(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아키텍처를 채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와 BEV(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앞세운 SUV 모델 .모델 라인업은 136HP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2WD 모델의 “아이브리다(IBRIDA)”와 4WD 모델의 “Q4 아이브리다”, BEV에서 156HP 사양의 ”

2023년 GM 우수협력사, 86곳 중 18개는 한국 기업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제프 모리슨 (Jeff Morrison)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티저, ‘2025년 출시 확정’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기아는 11일(목)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

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서비스 개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부분변경 모델 포착 ‘인테리어 압권’

캐딜락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고성능 모델 ‘에스컬레이드 V’가 부분변경 모델로 포착됐다. 전후 모습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스파이샷은 부분변경 치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새롭다. 무엇보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눈길을 끈다. 캐딜락은 이전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선보였던 개선의 약속을 2025 에스컬레이드에서 모두 지킬 셈으로 보인다. 전후 램프를 중심으로 한 얼굴과 엉덩이를 모두 바꿨고 실내에는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선보였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링컨 올 뉴 노틸러스를 통해 국내에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