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밸류업…금융·자동차 등 저PBR주 열기 ‘싸늘’
정부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안 가이드라인이 시장 기대감에 못미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주목받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대한 열기도 싸늘하게 식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반영된 기대감으로 다수 업종이 올랐던 만큼 저PBR주의 단기간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KRX 자동차지수는 1.61% 하락한 2167.38에 마감했다. 전날 0.28% 빠진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KRX 증권지수도 이날 전장 대비 0.02% 내린 702.97에, KRX보험 지수는 0.58% 빠진 18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