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결승타’ SSG, 대만 우승팀 웨이취안 2-1로 격파…’NC 출신 빅리거’ 왕웨이중과 맞대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2명을 동시에 내세운 연습경기에서 ‘짠물 마운드’를 자랑하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상대 팀 웨이취안 드래곤즈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대만 출신 전직 메이저리거 왕웨이중이 선발 등판했다.SSG 랜더스는 3일 오후 대만 더우류야구장에서 웨이취안 드래곤즈와 연습경기를 치러 2-1로 이겼다.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더거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리빙레전드’ 최정은 6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SSG는 6회 안상현의 중전안타를 시작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손흥민 22세 유망주에게 반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생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을 사로잡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가 끝나고 “존슨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치켜세웠다.이날 토트넘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다가 이후 3골을 퍼부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의 역전승엔 존슨이 핵심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대신해 투입된 존슨은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왔다. 특유의 돌파

‘워니 더블더블+안영준 19득점’ 대폭발…SK, KCC전 연패 탈출 성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KCC와의 맞대결에서 00-00로 승리했다. KCC전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27승 18패로 4위, KCC는 23승 20패로 5위다. SK 자밀 워니는 21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안영준은 19득점, 오재현은 13득점 9어시스트, 오세근은 12득점으로 활약했다. KCC 허웅은 19득점, 알리제 드숀 존슨은 12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혈투를 펼쳤다. 초반 SK가 안영준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KCC가 라건아의 연속 득점과 허웅의 3점포로 뒤집었다. SK도 안영준의 외곽포로 맞받아 쳤다. 중반 KCC는 최준용이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하며 도망갔는데, 막판 SK가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19-18로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역시 팽팽했다. KCC가 20-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근휘와 존슨의 연속 3점포로 역전했다. 이후 SK는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려 했다. 이어 중반 오재현과 워니, 안영준의 3점슛이 모두 림을 통과하며 도망가는 듯했으나, 막판 허웅과 이승현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허웅이 버저비터 외곽포까지 터뜨리며 43-43 동점인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SK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오재현의 2점슛과 안영준의 3점슛이 모두 림을 통과했다. 중반에는 허일영과 워니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오세근도 3점포로 화답했다. 막판 KCC가 존슨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좁히려했지만, 안영준이 그대로 맞받아쳤다. SK가 70-55로 앞서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 SK가 웃었다. 초반부터 최원혁과 오재현의 3점포가 터졌고 안영준의 연속 득점까지 나왔다. 안영준은 이호현의 슛을 블록까지 하며 분위기를 탔다. 이후 워니,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 백운기 대회 첫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유스 팀인 포항제철고(포철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유소년 축구 명가의 위용을 재확인했다. 포항스틸러스 U-18(18세 이하) 포철고는 지난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끝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 U18(3PSO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 팀 연장 전후반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를 실시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포철고는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해왔다. 황지수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백운기..

손흥민의 고백 “존슨을 사랑한다, 크게 포옹하고 싶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난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마음을 빼앗았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마친 후 존슨을 언급했다.이날 경기서 존슨은 두 개의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3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0-1로 뒤지다 3-1로 역전승했다.손흥민은 존슨을 ‘스트롱 맨’이라 치켜세웠다.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의 집요한 태클 수비를 다

‘양홍석 20득점 맹활약’ LG, KT 제압하며 3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위 자리를 추격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의 맞대결에서 75-60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LG는 28승 17패로 3위, KT는 29승 15패로 2위다. LG 양홍석은 20득점 8리바운드, 이재도는 14득점 9어시스트, 유기상은 10득점을 기록했다. KT는 하윤기가 16득점, 허훈이 12득점 그리고 한희원과 마이클 에릭이 10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LG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6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구탕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정희재와 텔로의 연속 3점포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후 유기상이 자유투 1구, 정희재가 자유투 2구를 성공했고 이재도의 득점까지 나왔다. KT는 허훈의 외곽포로 추격했고 막판 문정현과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LG가 19-13으로 리드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LG가 격차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양홍석의 외곽포와 마레이의 2점슛으로 힘을 낸 LG는 배스와 하윤기의 연속 득점으로 KT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29-21로 앞선 상황에서 양홍석의 득점이 나왔고 막판에는 구탕이 3점포를 터뜨렸다. LG가 35-3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LG가 조금 더 달아났다. 초반부터 이재도가 3점포 2방을 터뜨렸고 유기상이 3점슛 성공 이후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탄 LG는 중반 유기상의 외곽포 막판에는 양홍석의 득점으로 56-46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도 LG의 분위기였다. 양홍석의 3점포로 시작한 LG는 중반에도 양홍석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막판에는 이관희가 3점포 두 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돌아온’ 아반도 효과 톡톡! 17득점 대활약…정관장, 소노 제압하며 10연패 탈출 성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렌즈 아반도(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돌아왔다. 그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맞대결에서 92-87로 승리했다. 10연패 탈출에 성공한 정관장은 14승 31패로 9위, 소노는 15승 30패로 8위다. 부상 복귀한 아반도는 17득점으로 맹활약했으며 로버트 카터가 19득점 7리바운드, 정효근과 이종현이 각각 1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노 치나누 오누아쿠는 26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김지후와 이정현이 18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정관장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혈투를 펼쳤는데, 부상에서 복귀한 아반도가 교체 투입된 뒤 정관장의 기세가 올라갔다. 11-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박지훈의 3점포가 터졌고 이어 아반도의 스틸 후 카터의 득점 그리고 곧바로 박지훈의 스틸 후 정효근의 득점이 나왔다. 막판에는 최성원의 앤드원 플레이와 카터의 외곽포까지 나오며 32-2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소노가 균형을 맞췄다. 초반부터 오누아쿠가 연속 7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정관장은 카터와 아반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도망갔지만, 소노는 김지후와 오누아쿠의 득점으로 추격했고 한호빈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고 소노가 45-47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현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47-47로 전반전을 마쳤다. 정관장이 3쿼터에 다시 앞서갔다. 초반 54-55로 뒤진 상황에서 아반도와 정효근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했다. 소노는 김지후와 전성현의 외곽포로 다시 뒤집었지만, 카터와 박지훈의 3점포로 정관장이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이어 막판 박지훈과 아반도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72-66으로 정관장이 리드했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이종현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중반 박지훈이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나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후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한호빈이 모두 성공하며 6점 차가 됐다. 정관장은 작전타임 이후 배병준의 골밑 득점으로 도망가려 했고 소노는 김민욱의 3점포로 추격했다. 이어 이정현의 딥스리까지 터지며 점수 차가 2점이 됐다. 정관장은 아반도가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하며 도망가려 했지만, 소노가 작전타임 이후 곧바로 득점하며 점수 차를 3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정관장이 정효근의 자유투 2구 성공으로 쐐기를 박으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 OK금융그룹 꺾고 4위 도약…봄배구 희망 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 봄배구를 향한 희망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7-25 16-25 25-20)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삼성화재는 18승15패(승점 48)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3위 OK금융그룹(18승15패, 승점 52)와의 승점 차는 4점이 됐다. V-리그에서는 3-4위 팀들 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준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화재 에디는 25점, 요스바니는 21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정호와 김준우도 각각 11점을 보탰다. OK금융그룹에서는 레오가 25점, 신호진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요스바니의 서브에이스로 11-8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이재현의 블로킹과 에디의 서브에이스까지 보태며 15-10으로 달아났다. 김준우와 에디, 요스바니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삼성화재는 1세트를 25-19로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요스바니의 서브에이스로 4-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OK금융그룹도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레오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반격하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이번에는 세트 후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듀스까지 이어진 2세트 승부에서 웃은 팀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25-25에서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연속 2득점하며 2세트를 27-25로 마무리 지었다. 끌려가던 OK금융그룹은 3세트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송희채의 서브와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4-0을 만들며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에도 신호진과 레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곽명우, 박창성의 연속 블로킹, 레오의 서브에이스까지 보태며 13-4로 도망갔다. 반면 삼성화재는 앞선 세트들과는 달리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큰 점수 차로 끌려갔다. 3세트는 OK금융그룹이 25-16으로 따냈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삼성화재는 4세트 중반 요스바니의 3연속 서브에이스로 다시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분투하며 세트 후반 20-20 균형을 맞췄지만, 삼성화재는 신장호의 서브에이스와 김정호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삼성화재가 4세트를 25-20으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무려 1년 만에 득점! 황희찬에게 밀렸던 ‘근육맨’…부활의 조짐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리가 알던 ‘근육맨’이 돌아왔다.풀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0으로 제압했다.풀럼은 이른 시간부터 기세를 잡았다. 전반 21분 해리 윌슨의 선제골이 나왔고, 32분에는 산티아고 뮤니즈의 추가 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아다마 트라오레가 승부를 마무리하는 쐐기 골을 완성했다.쐐기 골의 주인공 트라오레는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무려 1년 만의 득점이다. 이날 경기 전 트라오

‘3연패 도전’ 고진영,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우승은 그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기록, 톱10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3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사라 슈멜젤, 앨리센 코푸즈(이상 미국)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한나 그린(호주, 13언더파 275타)과는 6타 차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로, 지난 4번의 대회에서 모두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는 고진영이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 한때 선두권을 2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톱10을 달성하며 20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린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은 지난해 5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L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미향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하타오카 나사,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김세영과 최혜진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 전인지와 유해란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2위, 신지은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29위, 신지애와 김효주는 3오버파 291타로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무패 우승? 현재로선 질 자신이 없다” 정식 감독 데뷔 앞둔 염기훈 감독의 ‘당찬 자신감’

[스포티비뉴스=수원, 장하준 기자] “현재로선 질 자신이 없다”K리그2 수원 삼성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2 1라운드에서 충남 아산을 만난다. 수원은 지난 시즌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했고, 도중에는 염기훈 감독 대행을 소방수로 낙점했지만,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이후 수원은 분위기를 추스르기 시작했다. 염기훈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며 승격 준비에 나섰다. 수원 선수단은 염기훈 감독의 지도 하에 동계훈련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젠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으려 하

KIA,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체험캠프 성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IA 타이거즈는 3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1박 2일로 다섯 차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28명의 광주,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주차 별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 훈련과 주루 플레이, 배팅 훈련, 수비 연습 등의 기술 훈련을 받고 마지막 5주 차에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에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프 2주 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희섭 코치의 팬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캠프를 진행한 박효일 코치는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실력이 늘어 가는 것이 눈에 보였으며,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참가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TV에서만 보던 코치님들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어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챌린저스필드 밥도 맛있고 캠프에서 사귄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더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이장면] 손흥민에게 시비 걸더니…이번엔 두 손으로 매디슨 얼굴 ‘가격’→신경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신경전을 벌였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팰리스의 에버리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경기 후반 4분경에는 화제의 장면이 나왔다. 볼을 잡고 드리블을 시도하던 타이릭 미첼이 데얀 쿨루셉스키와 경합 도중 쓰러졌다. 주심은 이 과정에서 파울을 선언하지

“충격! 맨유-맨시티 통합 베스트에 홀란드가 없다”…긱스-스콜스-킨도 빠졌다, 맨유-맨시티 팬들 모두 맹비난! ‘누가 만든 베스트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오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진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다. EPL 최대 지역 라이벌전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전설적 수비수로 꼽히는 리오 퍼디낸드가 한 팟캐스트를 통해 역대 맨유-맨시티 ‘통합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런데 명단이 공개되자 맨시티 팬들과 맨유 팬들 모두 퍼디낸드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왜일까? 지난 시즌 EPL 득점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첫 ‘트레블’을 이끈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빠졌다. 또 맨유의 ‘전설 오브 전설’로 불리는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도 제외됐다. 맨유의 위대한 주장 로이 킨도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 그런데 퍼디낸드의 이름은 당당히 포함됐다. 퍼디낸드가 꼽은 역대 베스트 11을 보면, 골키퍼는 에드빈 판 데르 사르(맨유)다. 포백에는 파트리스 에브라(맨유)-네마냐 비디치(맨유)-리오 퍼디낸드(맨유)-카일 워커(맨시티)로 꾸려졌다.  중원은 로드리(맨시티)-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야야 투레(맨시티)가 나섰다. 스리톱은 양쪽 날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웨인 루니(맨유), 그리고 최전방에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가 포진했다.  명단을 확정지은 후 퍼디낸드는 ”골키퍼 포지션을 고르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내가 볼 때는 판 데르 사르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 명단에 분노한 팬들의 목소리를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전했다. 이 매체는 “퍼디낸드의 맨유-맨시티 통합 베스트 11에 많은 팬들이 절대 당황했다. 맨시티의 홀란드가 빠졌고, 스콜스, 킨 등 맨유의 전설들도 제외됐다. 퍼디낸드는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이 명단에 맨유, 맨시티 팬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우리는 10살짜리 꼬마로 보나”, “터무니없는 명단”, “중원이 모두 맨시티다, 절대적인 당혹감”, “킨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펩 과르디올라가 뽑았다면 베스트 11에 반드시 스콜스가 있을 것” 등의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리오 퍼디낸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만든 기회 무산→토트넘 데뷔골 성공…”득점 기회 두 번 놓치는 것은 끔찍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쐐기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벤탄쿠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에메르송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손흥민의 패스와 함께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베르노가 골키퍼와 마주보는 단독 기회를 맞이했지만 베르너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존스톤에 막혔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14분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존슨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베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5분 로메로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로메로는 매디슨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존슨의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영입한 베르너는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렸다. 베르너는 전반전 초반 손흥민이 만들어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지만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르너는 경기 후 영국 BBC를 통해 “팀 동료들은 하프타임에 나의 뒤에 서서 계속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동료들은 나를 지지해줬고 그것은 나와 팀 전체에 도움이 됐다. 한 경기에서 두 번의 엄청난 기회를 놓치는 것은 끔찍한 일이기 때문에 득점을 하게 되어 매우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는 전반전 동안 기회를 놓쳤지만 상대를 꾸준히 위협했고 득점을 위한 적절한 위치에 있었다. 공격수들에게는 자신감을 위해서도 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반전 실패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베르너는 믿음을 멈추지 않았고 적절한 위치로 침투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베르너의 활약에 대해 “베르너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많은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우리가 동점골을 넣는데 큰 역할을 했다. 베르너에게 계속해서 독일어로 힘내라고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린 베르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역사상 최초’ 르브론, 개인 통산 4만 득점 돌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앞으로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NBA 대기록을 썼다.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린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경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르브론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로 르브론이 NBA 정규 시즌 개인 통산 4만 득점에 불과 9점 모자랐기 때문. 올 시즌 르브론의 평균 득점이 25.3점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였

투헬 하다하다, 김민재-다이어 탓으로 돌렸다 “센터백이 튀어 나가, 할복한 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머지않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탓을 반복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감독 사임의 충격 요법도 통하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무관 가능성이 커지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지만 이번 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현재

배준호, 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2경기 연속골…황선홍호 발탁될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한국축구 유망주가 ‘황선홍호’에 새롭게 탑승할 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배준호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3-2024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0분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지난달 25일 카디프시티와의 34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폭발했던 배준호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배준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빠르면 3일 뒤 김민재와 ‘결별’ 투헬, 경질 가능성 다시 ‘솔솔’…”뮌헨이 UCL 8강 진출 실패하면 즉시 경질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당장 사령탑 자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일(이하 한국시각) ”투헬 감독은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즉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뮌헨은 지난달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은 원래 2025년 6월까지의 계약을 2024년 6월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2024년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축구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뮌헨은 17승 3무 4패 승점 54점에 그쳐 분데스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1위 레버쿠젠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9승 4무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뮌헨은 최근 프라이부르크와 24라운드 경기에서도 2-2로 비기며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이 멀어졌다.  설상가상으로 투헬 감독은 바르셀로나 사령탑 자리에 자신을 역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기자 페르난도 폴로는 지난달 14일 “투헬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투헬은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감독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헬은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가 2021년 로날드 쿠만의 후임을 찾고 있을 때 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감독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뮌헨에서 그의 연속성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알게 된 투헬 측근들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2020-21시즌 도중에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를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2021-22시즌에도 첼시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최강의 팀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UEFA 슈퍼컵 타이틀을 따냈고,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한 감독이다. 지난 시즌 극적인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었던 투헬 감독의 올 시즌은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가득했다. 뮌헨의 오피셜이 나오기 전까지 독일에서는 투헬 감독의 경질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계약 기간을 앞당기면서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김민재를 지도할 수 없다.  그러나 올 시즌까지 보장될 수 있었던 계약은 최근 다시 한번 경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때문이다. 뮌헨은 오는 6일 라치오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는 이미 0-1로 패배해 탈락 가능성이 더 높다.  플라텐버그는 ”투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만약 뮌헨이 8강에 오른다면 투헬 감독은 어떤 방식으로든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직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16강에서 탈락한다면 즉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내부적으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직을 맡을 만한 유력한 임시 감독이 한 명도 없다. 현재 지네딘 지단처럼 시즌이 끝난 후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는 감독이 투헬 감독의 조기 경질에 대비해 감독직을 이어받을 계획이 없다. 뮌헨은 여전히 사비 알론소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팰리스전 최우수선수·최고평점 8점대 ‘독차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현지의 각종 평가에서도 극찬을 받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3분 3-1을 만드는 자신의 시즌 13호 골로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에선 영국 현지시간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시간으로는 올해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