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MVP’ 페디, 라이블리와의 선발 맞대결 완승…무실점 QS

2023 KBO리그 MVP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페디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88구)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빅리그 복귀 후 첫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다. 팀도 3-2 승리해 페디는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떨어졌다. 45이닝 소화하며 44개의 삼진을 잡았다. 페디는 이날 커터-스플리터-싱커를 주로 던졌고, 스위퍼는 7개만 뿌렸다. 페디는 직전 등판인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1이닝 4피안타 5볼넷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타선 폭발로 패전을 면했지만, 빅리그 복귀 후 최악의 피칭으로 2점대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치솟았다. 이번에는 달랐다. 볼넷 없이 사구 하나만 허용한 페디는 4차례나 삼자범퇴 처리했다. 3-0 앞선 7회에는 연속 3안타를 얻어맞고 무사만루 위기에서 내려왔지만, 이어 등판한 리슈어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페디는 세 번째 아웃카운트가 찍히자 포효했다. 페디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올리며 KBO리그 최초의 외국인 투수 트리플 크라운,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NC의 재계약 제안을 뒤로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로 복귀, 현재는 팀의 에이스급으로 부상했다. 한편, 페디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벤 라이블리(32)는 5.2이닝 8피안타 3볼넷 3실점했는데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2패(1승)째를 안았다. 평균자책점 2.63. 라이블리 역시 페디와 함께 한국 야구팬들에게 낯익은 투수다. 2019년 삼성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BO리그에 입성, 3시즌 36경기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2021년 삼성에서 뛰다 어깨 부상으로 퇴출됐다. 지난해 빅리그에 복귀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4승7패(평균자책점 5.38) 성적을 남기고 방출됐지만, 올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꼴찌 추락 위기’ 한화 vs 키움, 어쩌다 멸망전 ‘가공할 높이’ 페퍼저축은행, 높이 날아오르나 일본 무대 경험한 이예원 “올라온 샷감으로 좋은 마무리” ‘기회는 단 한 번’ 신태용호 인니,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3연패 ERA 5.13’ SSG 김광현 성적표 맞아?

[포토S] 발야구로 LG 뒤흔든 정수빈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4로 승리한 두산 정수빈이 기뻐하고 있다.

[ST포토] 비 내리는 잠실야구장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LG의 경기, 4회말 경기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4.03.28.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아무나 야구 못본다’ 티빙, 보편적 시청권 어떻게 해결하나

[상암=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최초로 유료 중계가 결정된 가운데 보편적 시청권이 화두로 떠올랐다. 방송법 제2조 제25항에 따르면 ‘보편적 시청권’이란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 그 밖의 주요 행사 등에 관한 방송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프로야구는 한국 최대의 스포츠 리그로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1982년 출범 첫 해 143만8768명의 관중을 동원한 KBO리그는 어느덧 800만 명을 훌쩍 넘기는 관중을 동원하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됐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류현진이 복귀했고, 평준화된 전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유무선을 통해 무료로 KBO리그를 볼 수 없다. KBO는 지난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간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다. 월마다 최소 5500원을 티빙에 지불하지 않는다면 모바일 기기 등으로 야구를 즐길 수 없다. 이번 계약에 대해 야구의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비용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접근성의 하락과 더불어 고령자가 시청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다. 티빙은 12일 서울 CJ ENM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K-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티빙 최주희 대표(CEO), 이현진 최고전략책임자(CSO), 전택수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참석했다. 이현진 CSO는 “고령자들도 OTT를 많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많다. 저희도 몸소 체감했다. 과거 임영웅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고령 유저들의 티켓 파워를 확인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콘서트 생중계 전부터 티빙 설치법, 디지털 관람법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응을 받았다. 티빙만의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고령자 접근권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CEO는 “티빙은 지난 2월 사용자 규모로 봤을 때 700만 트래픽 규모를 보인다. 경쟁사 넷플릭스는 최대 1500만 트래픽이 나올 때도 있다. 방통위 자료를 보면 OTT 사용률을 보면 20대는 98%, 50대는 80%에 육박한다. OTT가 보편적인 시청 플랫폼화된다고 느낀다”면서 “팬들이 좀 더 진입장벽이 없이 들어올 수 있게끔 이용 장벽을 낮추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 가격이면 괜찮다고 느낄 수 있게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라면 텔레비전을 통해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하나둘 OTT로 이동하고 있다. 프로야구 역시 유료화의 물결을 피하지 못했고,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최주희 CEO는 “많은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진심 어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팬분들이 보시기에 진정성 있게 올 한해 보여드리며 ‘이래서 유료로 돈을 받으며 지속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구나’라고 한 시즌 내내 보여드리고 설득하는 긴 작업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진정성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3년간 티빙이 어떤 방식으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야구가 돌아왔다’ KBO 시범경기 9일 개막…류현진·유료 중계 등 화제 [ST스페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야구계에 봄이 찾아왔다. 2024 KBO 시범경기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팀당 10경기, 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8경기로 총 48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수원(LG-KT), 대전(삼성-한화), 사직(SSG-롯데), 창원(KIA-NC), 이천(키움-두산)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앞서 7일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총 46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3km를 찍었다. 류현진의 첫 등판일은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이다. 류현진은 4일턴으로 시범경기를 한두 번 정도 등판하고, 마지막 5일 휴식을 취한 뒤 LG와의 개막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1> 프로야구 역사상 첫 유로화 시대가 열린다. KBO는 지난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제 텔레비전 중계가 아닌 유무선으로 KBO리그를 시청하려면 티빙 서비스를 구독해야 한다. 최저 구독료는 월마다 5500원을 내야 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다. 단, 티빙 측은 시범경기는 모두 무료로 생중계할 예정이라 밝혔다. 티빙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KBO 리그 시범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시청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무료 시청에 익숙했던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CJ ENM 측은 기존 전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를 넘어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운영,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채팅 기능인 티빙 톡 등의 부가 기능을 정규시즌 개막일인 3월 23일부터 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2> 규정의 변화도 눈에 띈다. KBO리그는 2024년부터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및 피치클락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ABS의 좌우 기준은 홈 플레이트 양 사이드를 2cm씩 확대해 적용한다. 피치클락은 주자가 누상에 없을 시 18초, 있을 시 23초가 된다. 베이스 크기도 한 변의 길이가 15인치(38.1cm)에서 18인치(45.7cm)로 확대된다. 이 모든 변화는 시범경기부터 적용된다. KBO는 ABS의 도입으로 스트라이크존 판정 정확도가 91%에서 96%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치클락은 전반기 시범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후반기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베이스 크기 확대로 도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비 시프트의 제한으로 인플레이 타구도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운 얼굴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유독 눈에 띄는 신인 선수가 많이 등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두산 김택연이다. 김택연은 전지훈련에서 총 4경기에 등판한 김택연은 4.1이닝 1피안타 무4사구 8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0km를 찍었다. 한화 황준서도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당장은 김민우가 앞서있지만 시범경기 성적에 따라 보직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여기에 LG 외야수 김현종, KIA 내야수 윤도현, 롯데 내야수 고승민 등 신인 및 신진급 선수들도 활약을 예고했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BO리그 시범경기, 티빙서 무료로 즐기세요”

KBO리그 생중계 내달 30일까지 무료 티빙은 ‘2024 KBO리그’ 본 시즌에 앞서 오는 9일에서 19일까지 시범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실시간을 못 본 이용자는 풀 영상 다시 보기(VOD)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으로 그날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 올해 KBO리그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 추신수와 이듬해 김광현에 이어,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컴백으로 해외파 선수들의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류현진은 역대 최대 계약으로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전격 도입되는 자동 볼 판정시스템(ABS)와 투구 간격 계측 제도인 피치 클락의 시범 운영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관전 포인트다. 티빙은 뜨겁게 달아오른 KBO리그 중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경기부터 ▲생중계 중 다시 보고 싶은 홈런, 안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실시간 응원 채팅을 나눌 수 있는 ‘티빙톡’ ▲ 경기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KBO 스페셜관’을 통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범경기 기간 중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를 24시간 챙겨볼 수 있는 ‘10개 구단 별 경기 정주행 무료 채널’을 운영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앞서 티빙은 지난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티빙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KBO 리그 시범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시청 기한은 내달 30일까지다. 티빙 관계자는 “본격적인 시즌 개막과 함께 팬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본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前 한화 투수, 좌절된 메이저리그 개막의 꿈… 김하성-고우석과 같이 뛸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진입의 꿈을 키웠던 전 한화 소속 좌완 라이언 카펜터(34‧샌디에이고)의 개막 로스터 등록의 꿈은 일단 사라졌다. 추후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릴 전망이지만, 일단 김하성(29) 고우석(26)과는 떨어졌다.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로스터 정비 사안을 발표했다. 3일 몇몇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관한 것에 이어, 5일에도 추가 정비를 단행했다. 이 명단에 카펜터의 이름도 있었다. 카펜터는 1‧2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으며 마지막까지 경쟁하는 듯했으나 3차 탈락 명단

티빙, KBO리그 중계 확정…본 계약 체결

2026년까지 뉴미디어 중계권 보유 4월 30일까지 무료시청 이벤트 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상파 3사의 중계와는 별도로 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뉴미디어 분야 KBO 리그 전 경기(시범경기·정규시즌·포스트시즌·올스타전 등) 및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권리,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먼저 티빙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오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티빙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은 KBO 리그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티빙 이용권을 결제하면 연간 약 720경기에 이르는 KBO 리그 전 경기를 시청 가능하다. 특히 이날 출시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500원으로 KBO 리그 전 경기는 물론, 다채로운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향후 KBO 리그 주요 영상은 티빙 공식 채널, 구단 및 KBO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40초 미만 쇼츠 활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티빙은 본격적인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인 오는 23일부터 새로운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다양한 디바이스의 시청 환경 구축과 ‘KBO 스페셜관’, 홈 구단 설정 및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티빙 유료 가입자는 KBO 리그를 PIP(화면 속 화면) 기능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BO 리그만의 특색 있는 응원문화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단체 채팅 등 디지털 응원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프로 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특히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해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프리뷰쇼 ▲경기 종료 후 리뷰 쇼 ▲감독·선수 심층 인터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티빙은 LG트윈스를 1년간 밀착 취재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으로 야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유통한 역량을 총동원해 야구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제의 명장면이나 인물 조명 클립 영상은 물론 야구장에서 벌어진 숨겨진 이야기부터 야구 초보를 위한 용어·룰 소개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부가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KBO 리그가 화려한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이재명, 호남 콘크리트 깨지는 소리 들리는가? “전쟁 난 줄…차 날아가” 14명 사상자 은평구 CCTV ‘경악’ 한동훈 “이재명, 종북세력 원내 진입시켜 안위 보장…무서운 상황” [속보] ‘컷오프’ 임종석 “공천배제 당 결정 수용합니다”

‘에이스 류현진 귀환→신축구장 우승’ 한화 장밋빛 미래 펼쳐진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에이스가 돌아왔다. 류현진(37)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슈퍼스타의 귀환으로 한화의 전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5강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한화. 2025년 개장하는 신축구장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리겠다는 한화의 꿈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가 장밋빛 미래를 그린다.한화는 22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8년 총액 170억원이다.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지만, 세부 내용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한화 우승전력 부상·KBO리그 천만관중 기대…류현진 컴백 효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류현진(37)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끝내고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2012시즌이 끝나고 빅리그로 떠난 이후 12년만의 KBO리그 복귀다. 한화 구단은 물론 리그 전체가 벌써 ‘류현진 컴백 효과’에 들뜨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최대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원을 뛰어넘는 KBO리그 역대 최고액이다. 170억원은 전체가 보장액이고 조건에는 류현진이 계약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4년 계약 기간이 예상됐지만 현재 적용 중인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과 류현진이 행사할 수 있는 KBO리그 FA로서의 권리를 두루 고려해 이 같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류현진을 품으며 단숨에 새 시즌 ‘우승권 전력’으로 부상했다. 당초 LG 트윈..

키움 좌완 헤이수스 영입-SSG와 롯데도 외인 구성 완료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외국인 선수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각 구단의 움직임이 분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먼저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가 새 외국인 투수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7, 좌투좌타)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