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회의’ 구상은?…이재용 ‘美 출장 성과 보따리’ 주목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올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에서는 요동치는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초격차 전략’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이재용 회장이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회동으로 담아온 ‘미국 출장 성과 보따리’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주목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부터 각 부문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오는 18~20일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18일엔 모바일경험(MX) 사업부, 19일엔 생활가전(DA) 및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20일엔 DX사업부 전체가 모이는 회의를 잇따라 진행한다. ◇신성장 화두는 ‘AI’…이재용 발자취에서 찾은 ‘미래 먹거리’ 특히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지난주 미국 출장에서 제시한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화두를 이번 회의를 통해 새먹거리 창출 계획으로 구체화할..

HD현대, 美 AI엑스포서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 최초 공개

HD현대가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를 미국 인공지능(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HD현대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I 엑스포’에서 AI 기반 USV의 HD현대가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를 미국 인공지능(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HD현대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I 엑스포’에서 AI 기반 USV의

산업부 주도 ‘AI활용 진흥법’ 만든다…6대 분야별 전략 마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촉진시킬 법률안을 마련한다. 규제 중심 법안이 아닌 진흥책을 담은 법안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AI 시대의 신산업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촉진시킬 법률안을 마련한다. 규제 중심 법안이 아닌 진흥책을 담은 법안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AI 시대의 신산업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

“AI 반도체 시장 선점 위해 부처간 협력”…과기정통부-산업부, 협업포럼 출범

생태계 조성위한 동맹 구축 수요연계·인프라·금융·R&D 등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2일 ‘AI 반도체 협력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대표 수요기업과 IP기업, 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공급 산업 협회간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선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책제언’ 발표와 ‘수요·공급기업간 협업사례 발표’에 이어 AI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 기업간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포럼은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수요-제조 분과’와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설계-제조 분과’로 운영된다. 정부는 포럼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시 선정평가를 통해 개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및 PIM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등 연구개발(R&D)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정부는 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AI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부처 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본격적인 AI 일상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선 AI분야 하드웨어 경쟁력을 대표하는 AI반도체와 이에 대응하는 AI·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NPU(신경망처리장치) 고도화와 뉴로모픽, PIM(Processing-In-Memory) 핵심기술 개발 등 저전력 AI반도체 기술 혁신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한편, AI·SW, 클라우드 등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의 기술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총선 D-8’ 정치평론가 6인에 예상 의석수 물었더니…”범진보 최대 199석” “출산휴가 간다고?” 임신한 동료 음료에 계속 독극물 탄 女 중국, ‘수리남’→’삼체’…넷플릭스 도둑 시청으로 잃은 명분 [D:방송 뷰] [단독] 선관위 “안귀령, 선거법 위반”…수사기관에 ‘수사자료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