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BBIG 지수 데뷔 2년 반…성적표는 ‘뒷걸음질’

정부가 미래 성장주도 산업을 묶어서 내놓은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지수가 초기에 받았던 기대감과는 달리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긴축 기조가 유지되면서 주요 성장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은 영향과 더불어 각 산업 모멘텀도 힘이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KRX BBIG 지수는 1663.83을 나타냈다. 이는 지수가 발표된 지난 2020년 9월 7일(3133.10) 대비 46.9% 하락한 것으로 사실상 반토막난 셈이다.해당 기간 코스피가 …

[시총 100대기업] 에코프로머티, 13.96% 급등…이틀 연속 상승 행진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이틀 연속 강하게 반등하며 주가 10만원에 근접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5일 주식시장에서 13.96% 상승한 95,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에코프로머티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6조5881억원을 기록했다.그동안 지지부진했던 2차전지 관련주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지난 5일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에코프로머티 95,500원(13.96%), 한국가스공사 43,700원(10.91

지하 향하는 2차전지株, 올해 반등 ‘미지수’

국내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초약세를 보고 있다. 2차전지 업종을 향한 투자심리가 연일 차가워지면서 2차전지주의 반등 가능성도 함께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2차전지 종목들로 구성된 ‘KRX 2차전지TOP10’ 지수는 지난 한 달(5월 2일~31일)간 15.11%(4674.16→3967.92) 하락했다. 지난해 연말(5424.55)과 비교하면 무려 26.85% 급락한 수준이다.개별종목으로 살펴보면 2차전지 대장주이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

삼성운용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 개인 누적 순매수 2천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인 30일 종가 기준으로 2228억원이다.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재차 조정을 받은 지난달 말 이후 급격히 증가하며 두 달여 만에 1040억원의 순매수가 집중됐다.이러한 개인 순매수 흐름은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2차전지 주가가 바닥권을 형성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아직까지 2차전지 주가가 글…

[특징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신용등급 전망 하락에 52주 신저가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되자,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9분 기준 LG화학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7% 하락한 35만8000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2.78% 떨러진 3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들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S&P는 LG에너지솔루션과 모기업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기차 2차전지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2차전지 업황 부진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89%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0330 개장체크] 美 증시, 위험 선호 심리 회복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마이크론 7.19%↑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