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김연실)는 17일 오재원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전했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1년 동안 총 11회 필로폰을 투약하고,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처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 2242정을 수수,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 역시 받고 있다. 지인이 자신의 마약류 투약 사실을 신고하려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협박한 혐의도 더해졌다. 한편 오재원은 2003 KBO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72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2022년까지 두산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프로 은퇴 후 야구 해설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박찬호 저격 논란과 양창섭(삼성 라이온즈)과의 SNS 설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결국 해설직에서 하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선균, 대마+향정 혐의 추가 입건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대마 흡연 외에도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추가 입건 됐다. 24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이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이하 향정) 투약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까도까도 괴담만…’롤스로이스남’ 강남 단골 병원서 11번 마약류 처방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신 씨가 강남의 한 병원에서 11차례 약물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A씨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경찰 “롤스로이스男 이번 주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르면 이번 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증거가 필요할 경우 다음 주

마약 투약 후 “화난다” 차로 행인 친 20대…징역 6년

마약 투약 후 화가 난다며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허양윤·원익선 고법판사)는 살인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6대 연속 충돌 난폭운전 여성…차량서 ‘식욕억제제’ 발견

제주에서 난폭 운전을 하면서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나다 경찰차와 충돌 후 멈춰선 2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운전자는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욕억제제는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는 것으로

푹 자려고 프로포폴? 개운함 과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지나치게 자주 처방받는다는 점을 의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