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韓·美 정보보호 산업계 교류행사 개최

RSA 콘퍼런스 기간…보안기업 40여 개사 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인 RSA 콘퍼런스 기간 중 ‘한-미 정보보호 기업 파트너십 워크숍(B2B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미 양국 정상회담 시 발표된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후 양국 산업계 등 민간 협력 강화 기조에 따라 미국 상무부, 주한미국대사관과 이번 B2B 워크숍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산업계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최초로 현지에서 진행한 한·미 산업계 교류 행사다. 행사에는 미 상무부, 국립기술표준연구소(NIST) 등 양국 관계기관, 한·미 사이버보안 기업 40여 개 사가 참석했다. B2B 워크숍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한·미 산업계 세미나가, 2부는 비즈니스 만찬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는 NIST의 ‘Cybersecurity Framework 2.0 가이드’ 강연을 시작으로, 유명 글로벌 테크 리서치 기업인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패르난도 몬테네그로(Fernando Montenegro)가 ‘미국 사이버보안 산업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미국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투자사인 팔라딘 캐피털 그룹의 자밀(Jamil N. Jaffer) 전략고문이 한국 사이버 보안 기업 대상 ’한국 보안 스타트업의 미국 투자 유치 전략’을 강연했다. 우리나라 산업계는 정성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한국의 정보보호 정책 및 산업현황’을 주제로 미국 보안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사이버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제로트러스트 등 미국 산업계와의 협업 포인트를 제안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렐릭스(Trellix), 포티넷(Fortinet) 등 대표적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16개 사가 참석, 우리나라 기업과 만찬을 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에 이루어진 정상회담과 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의 후속 조치로, 양국 산업계 민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B2B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정보보호 산업계가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금호타이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금호타이어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티삭스(TISAX)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티삭스는 VDA가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관련 국제표준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등 4개의 항목에서 보안성을 평가한다. 이번에 서울 사무소를 비롯해 용인 중앙연구소, 광주·곡성 공장, 중국 남경·장춘 공장, 미국 조지아 공장 등 국내외 7개 사업장이 티삭스를 획득했다. 올해 국내외 사업장의 추가 인증을 확보할 예정이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명가 금호타이어라는 수식어에 걸맞도록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스트라드비젼, ‘ISO 27001’ 4년 연속 유지… 자동차 기술 보안 강화

스트라드비젼은 4년 연속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갱신은 ISO/IEC 27001:2013에서 최신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 심사다. 스트라드비젼은 ISO가 지정한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및 개발에 필요한 툴이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앞서 ISO 27701을 2021년 6월에 취득한 바 있다. ISO 27701 인증은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사전에 보유해야 취득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은 갱신

韓 정보보호산업, 중동시장 진출 본격 ‘시동’

사우디 LEAP 2024 한국 공동관 운영 구글, IBM 등 1800개 사 참여 정부가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프(LEAP) 2024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 LEAP 2024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에서 주최하는 중동 최대 빅테크 전시회다. 올해는 ‘새로운 세계로’란 주제로 3회째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구글, IBM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과 테크기업 18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최근 중동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다수 국가가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LEAP 전시회 한국 공동관은 시큐레터, 개런터블, 에스투더블유, 엑스게이트, 케이앤어스, 케이제이테크 총 6개 사가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이메일 보안 및 파일 보안 솔루션(시큐레터)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팅 원스탑 SaaS 솔루션(개런터블) ▲딥다크웹 모니터링 및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에스투더블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엑스게이트) ▲상시 설치형 도청탐지시스템 및 녹음방지기(케이앤어스) ▲얼굴 인식기와 지문인식기(케이제이테크)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전시회 3일 차인 지난 6일 중동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일환으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 9개 사와 중동 권역 투자사(VC) 및 사이버보안·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사우디 정보보호 비즈니스 밋업’도 개최했다. 이번 밋업에서는 먼저 우리나라 기업 9개 사가 중동 국부펀드 등 유명테크 분야 투자사인 쇼룩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업을 소개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LEAP 2024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인근 중동 국가 파트너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시장에 우리나라 보안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조성경 차관 “공공기관 대상 24시간 사이버보안 유지해달라”

과학기술 사이버안전센터 점검 휴일·심야 긴급차단시스템 확인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9일 과학기술 소속·산하기관을 방문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사이버보안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 차관은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사이버안전센터를 현장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사이버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사이버보안 최전선 조직이다. 보안을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보안관제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차관은 최근 국가를 배후로 하는 사이버 공격 동향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보안 긴장 고조에 대한 정세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악성코드 수집부터 분석과 침해 대응까지 일련의 절차를 점검했다. 휴일과 심야시간대 등 사이버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긴급차단 시스템과 해킹 메일 신고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성과도 확인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기능별로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등 3개의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중 과학기술 사이버안전센터는 61개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등의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며,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 대상 정보보호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1107회당첨번호 ‘6·14·30·31·40·41’…1등 당첨지역 어디?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이게 회의냐” 문 박찬 이낙연·김종민…”개혁신당, 이준석 사당화” 한동훈 “민주당계 비례정당, 음험한 뒷거래 난무…조국 뒷구멍 공천통로” 한동훈 “보조금 사기가 개혁이냐”…이준석에 일침

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 1위 삼성전자…2435억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 삼성전자·KT·쿠팡 순…전년 동일 701개 기업, 총 투자액 1조8526억원 전담인력 총 6891명…전년比 17.6%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정보보호 투자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701개

사이버 침해 사고 88.5%가 중기…“대비 시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도메인·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후이즈가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 대상 보안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사이버 침해 사고 중 88.5%는 중소기업을 대상

與 윤상현, 온라인상 마약 정보 유통 근절 법안 발의

올해 경찰 마약류 집중단속 7개월간 1만1천600여명 적발…10대 602명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온라인상의 마약 정보 유통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LG유플러스, 상반기 사이버 보안에 640억원 집행

[AP신문 = 배두열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상반기 640억원 규모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기존 대비 3배 이상인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지 넉 달 만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공표하고, 핵심내용 중 하나로 정보보호 투자액 확대를 예고했다.이에 6월까지 연간 투자액 1050억원의 절반 이상인 640억원의 집행을 확정했다. 총 110가지의 추진 과제 중 주요 투자 부문은 ▲취약성 점검 ▲통합 모

비대면 진료 목전인데…20일 째 침묵 중인 개인정보委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환자의 개인 의료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관계 당국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대면진료 플랫폼 5개 사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환골탈태’ LGU+, 외부 전문가들과 사이버보안 힘 모은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힘을 모은다.LG유플러스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이날 용산본사에서 황현식 CEO가 자리한 가운데 ‘정보보호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의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자문위 위촉 위원은 총 7명으로 ▲이기주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보보호연구소장 및 고문(자문위 총괄 위원장) ▲김진환 법률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