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MVP는 누구, KBL 시상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가 가려진다. 20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 등 주인공이 발표된다. 아울러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과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플레이 오브 더 시즌(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확인할 수 있다. 정규시즌 1위에 오른 원주 DB, 정규경기 2·3위 팀 시상식과 이번 시즌 20년 만에 부활한 6개 계량 부문(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기록상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를 함께 빛낸 팬들을 위한 팬 어워즈 시상도 예정돼 있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코리안데이…이정후·김하성 맞대결, 우천 취소로 무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첫 맞대결이 장대비로 무산됐다. 9일(한국시각) 오전 10시 40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2024 MLB 시범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 내린 장대비로 둘의 맞대결은 펼쳐지지 않았다. 등판이 예고됐던 고우석도 다음 경기에 나서게 됐다. 두 선수는 이정후가 KBO리그에 데뷔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키움에서 뛰었다. 김하성은 2020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아직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이정후는 지금까지 5경기에 출전해 6안타 1홈런 1도루 3득점 3타점 타율 0.462 출루율 0.533 장타율 0.769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7경기에 출전해 6안타 1홈런 2도루 3득점 3타점 타율 0.400 출루율 0.526 장타율 0.733의 성적을 남겼다. 이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정규시즌으로 넘어간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월 29일부터 펼쳐지는 MLB 정규시즌 개막 4연전에서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런 1위 팀이 어딨어요” 염경엽 감독 웃음에 욕심이 숨었다…내년엔 ‘우승 공식’ 만든다 [결산 인터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염경엽 감독은 시작부터 대담했다. 그동안 LG에서는 ‘우승’이라는 단어를 애써 언급하지 않으려 했다. ‘높은 곳’, ‘목표’ 같은 추상적인 표현으로 우승에 대한 압박감을 회피하려는 것 같았다. 염경엽 감독은 달랐다.

“김하성 트레이드되면, ‘서울’에 한국선수 없다” 일본 언론도 궁금한 김하성 이적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이 트레이드로 이적하면 한국 선수는 한 명도 없는 ‘서울시리즈’가 된다.”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이른 정규경기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

신시내티, 조이 보토와 결별…팀 옵션 거부 발표

신시내티 레즈가 조이 보토(40)와 결별했다. 레즈 구단은 5일(한국시간) 보토의 2024시즌에 대한 팀 옵션(2000만 달러)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보토에게 7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주는 조건으로 그와 결별을 택했다.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두산 PS 이끈 강승호 “남은 경기 최선 다해 더 높은 곳에서 가을 맞이할 것” [MK인터뷰]

“아직 포스트시즌 생각은 이르다. (남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더 높은 곳에서 올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두산 베어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음에도 강승호는 만족을 몰랐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

봄데의 저주는 굿바이? 선두 LG 상대 증명은 남았다

이른바 ‘봄데의 저주’는 끝이 났을까? 점차 롯데 자이언츠의 성공 시즌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한 강팀의 증명은 과제로 남아 있다. 롯데가 오는 30일부터 잠실구장에서 1위 LG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절친’ 홍원기 감독이 푼 ‘코리안 특급’ 홈 개막전 방문 비하인드…“한국야구 위기 심각하게 생각” [MK현장]

“한국야구의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해설위원은 지난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홍원기 키움 감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