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쾌조의 스타트! 울산 HD FC 박지민 “네덜란드가 제일 강하다”

울산 HD FC 박지민이 18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 강원 FC 상대로 2세트에 출전해 3:0 승리를 거뒀다. 울산 HD FC는 승점 5점을 챙기며 1주차의 아쉬움을 달랬다.경기 후 박지민과 인터뷰가 진행됐다.다음은 일문일답.- 이적 후 첫 승 소감이 궁금하다리그 초반부터 뭔가 승을 시작한 경험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은 다득점으로 승리를 좀 일찍 챙겨간 것 같아서 앞으로 기대가 된다.- 국대 선발전에서 고점찍고, 두 번의 강등 겪고 심리적으로 흔들렸을텐데 어떻게 극복했나?아시안게임 선발 당시에 개인전 진출을 극적으로 못해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해서 그건 괜찮았다. 근데 강등 한 번 당했을 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후엔 경험이 있다보니 두 번째엔 멘탈 잡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지난 광동 프릭스전에서 공격할 때 다소 급한 모습이 보였는데, 오늘은 침착해보였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상대..

‘류현진만 남았다’ 한화, 부상 악재로 선발진 붕괴…최하위 추락 위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시즌 초 1위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 이글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2연패를 당한 한화는 16승 1무 26패로 9위에 자리했다. 한때 선두에 올랐던 한화는 이번 패배로 10위 롯데 자이언츠와 승차가 1경기까지 줄어들었다. 2연승을 달린 NC는 25승 1무 17패로 2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산체스가 부상을 당하며 한화는 1패 이상의 충격을 당했다. 산체스는 2이닝 5피안타 5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2승)를 당했다. 3회 무사 만루에서 산체스는 왼 팔꿈치에 불편감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됐다. 윤대경이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올 수밖에 없었고, 3회에만 4점을 내준 한화는 결국 경기에서 패했다. 가뜩이나 선발진의 붕괴로 신음하는 한화다. 시즌 초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9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김민우는 팔꿈치 부상으로 쓰러졌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토미 존 수술 소견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차기 에이스 문동주는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78로 부진,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 중이다.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챙겼지만, 남은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떠안으며 흔들렸다. 최원호 감독은 재정비 차원에서 문동주의 2군행을 지시했다. 믿었던 외인 투수들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페냐는 15일 NC전 2회 손아섭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페냐는 정밀 검사에서 단순 타박상 소견을 받아 일단 한숨 돌렸지만, 당분간 투구가 힘들어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산체스까지 악재를 맞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9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35로 실질적인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었다. 특히 앞선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6이닝 4실점 3자책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피칭으로 기세를 올리던 중이라 한화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1> 이제 류현진만 남아 주전 선수들을 기다리게 됐다. 류현진은 올해 9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33으로 컨디션에 기복을 보인다. 지난 4월 30일 고대하던 KBO 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뒤 2경기에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NC전 6이닝 8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반등을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한화의 홈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5월 중 끝났다. 지난 2일 SSG 랜더스전 10890명의 관중이 입장, 1100명이 부족해 연속 매진은 17경기에서 멈췄다. 10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다시 5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지만, 15일 1-16 대패 이후 16일에는 9522명 입장에 그쳤다. 이번 시즌 한화의 홈경기 최소 관중이다. 한화의 최하위 추락을 막기 위해 17일 삼성 라이온즈전 황준서가 선발로 나선다. 황준서는 지난 3월 31일 데뷔 승을 거둔 이후 4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승 3패에 그쳤다. 다만 삼성전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 4월 2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삼성의 강타선을 압도한 바 있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으로 맞붙는다. 이승현은 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순항 중이다. 이승현은 이번 시즌 첫 한화전을 치른다. 주말 시리즈 결과에 따라 최하위 추락 가능성이 있다. 한화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루키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1R 단독 선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낸 이소미가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선두로 기분 좋을 출발을 알렸다. 이소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쳤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가브리엘라 러펠스(호주), 안드레아 리(미국) 등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 데뷔전인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를 시작으로,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소미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번 시즌 LPGA 한국인 첫 우승이 된다. 한국 골퍼 군단은 앞서 열린 11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소미는 처음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3~15번 홀 3연속 버디를 쳤고, 16번 홀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 버디를 솎아내며 만회했다. 후반 9개 홀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2번 홀 보기를 친 이소미는 4~5번 홀 연속 버디를 따냈고, 8번 홀 다시 1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지은은 3언더파 69타로 이민지(호주),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고진영은 2언더파 70타로 이미향, 넬리 코다(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과 전인지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팬들 마음 사로잡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완벽한 대회 운영으로 호평

한 달 반만에 돌아온 eK리그가 깔끔한 운영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EA SPORTS FC™ Online의 최상위 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이하 eK리그 시즌2)가 개막 주차부터 화려한 골잔치와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경기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팬들과 멋진 시즌 오프닝, 열정적인 중계진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열렸다.◆ 팬 퍼스트! 풍성한 이벤트와 깔끔한 운영으로 돌아온 ek리그 시즌2이번 개막전에서 돋보인 점은 깔끔한 대회 운영이었다. 이번 시즌은 1라운드 금요일 일정이 사라지며 주말에 하루 3경기씩 치러지게 됐다. 팬들 사이에선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그도 그럴것이 e스포츠는 세팅이나 장비, 네트워크 여러 변수로 인한 경기 지연이 수시로 발생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개막전부터 다음 날 일정까지 어떤 문제상황도 발생하지 않고 매끄럽게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PMPS] 시즌1 우승 ‘덕산’…”감동적이고 꿈만 같은 우승”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덕산이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마무리됐다. 덕산은 1일차부터 1위를 기록한 이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저력을 보였다. 최종 덕산은 총 83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89점을 챙기며 토탈 포인트 172점을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덕산과 접전을 벌였던 농심 레드포스는 162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 앵그리, 4위 인피니티, 5위 포에버, 6위 디플러스 기아, 7위 락스, 8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등 순으로 나타났다.그랜드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의 ‘큐엑스’ 이경석 선수, ‘씨재’ 최영재 선수, ‘쏘이지’ 송호진 선수, ‘현빈’ 전현빈 선수, ‘밍’ 김상민 코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일문일답.- 우승 소감 한마디덕산 ‘큐엑스’ : 가장 중요했던 이스포츠 월드컵이 걸려 있는 경기에서 우승해 기분 좋다. 어려웠던 시즌이었는데 좋은 성적 거뒀다.덕산 ‘씨재’ : 좋아하는 큐엑스 선..

맨유 vs 아스날 ‘오로지 승리뿐’ [팩트 체크]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아주 중요한 경기가 펼쳐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의 홈경기를 벌인다. 먼저 리그 8위의 맨유는 순위를 좀 더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 16승 6무 13패(승점 54)를 기록 중인 상황에서 1경기 더 치른 6위 뉴캐슬, 7위 첼시(승점 57)를 따라잡을 수 있는 것. 전제조건은 당연히 이번 아스날전 승리다. 아스날의 상황은 더 급하다. 리그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풀럼전 4-0 대승을 거두며 아스날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맨시티와 아스날은 경기 수가 같아졌으며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2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아스날인 이번 맨유전서 비기기만 해도 리그 우승은 사실상 맨시티의 몫이 된다. 맨유 vs 아스날 팩트체크 – 양 팀의 역대 전적은 101승 50무 88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앞선다. – 맨유는 아스날과의 리그 홈 16경기서 10승 5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패배는 2020년 11월 0-1 경기였다. – 아스날은 지난 9월 맞대결서 데클란 라이스와 가브리엘 제주스의 추가 시간 득점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서도 승리한다면 2006-07시즌 이후 처음으로 맨유전 더블을 달성한다. – 아스날의 맨유 원정 최근 6경기 승리는 모두 1-0 스코어가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전 포인트 – 맨유는 올 시즌 총 48경기서 18패를 기록 중이다. 그들은 1977-78시즌 이후 한 시즌 19패 이상 당하지 않았다. – 리그에서의 13패 또한 1989-90시즌 최다 기록이다. 당시 맨유는 16번이나 상위 클럽에 패했고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맨유가 7위 밖으로 밀린 마지막 시즌이었다. – 맨유는 올 시즌 모든 대회서 81실점 중이다. 1골만 더 허용하면 1970-71시즌(82실점) 이후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한다. – 맨유는 이번 시즌 리드를 잡았던 시간보다 허용한 시간이 더 길다. – 맨유는 50년 만에 클럽 레코드인 홈 9패를 당할 수 있다. – 마커스 래쉬포드는 아스전 최근 4경기서 6득점(4골-2도움)에 관여했다. 아스날 관전 포인트 – 아스날이 승리하면 38경기 체제 리그 시즌서 27승이라는 클럽 레코드를 달성한다. – 2024년 16경기서 승점 3을 얻지 못했던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하다. 3월 31일 맨체스터 시티전 0-0 무승부, 지난달 아스턴 빌라와의 0-2 패배뿐이다. – 아스날은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인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리그 12경기 원정 무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패하지 않은 이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 아스날은 올 시즌 원정서 1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구단 기록인 1990-91시즌 13회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 또한 이번 시즌 리그에서 88골을 넣었는데 2골만 더 보태면 60년 전 90골 기록과 동률이 된다. – 하지만 아스날은 상위 8개 클럽과의 원정 6경기서 단 1승(4월 28일 토트넘전)만 따냈다. – 아스날은 최근 4시즌 중 3시즌 원정 마지막 경기서 득점 없이 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병 투척’에 쓰러진 기성용, 전달수 대표 사과 “책임 통감, 원인 철저히 조사”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번리 꺾고 4연패 탈출…4위 희망도 살려 ‘3.57% 행운’ 대한항공, 1순위로 요스바니 선택…레오는 현대캐피탈행 ‘김기동 용병술 적중’ FC서울, 경인더비 짜릿한 역전승…서포터즈 물병 대거 투척 “주말, 마지막 경기” 음바페, 직접 PSG와의 결별 공식발표

[ek리그] kt롤스터 곽준혁 “개막전, 만족스러운 경기력 아니다”

kt롤스터(이하 KT) 곽준혁이 1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마지막 3세트에 출전해 2:0 승리를 거뒀다. KT는 승점 6점을 챙기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경기 후 곽준혁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 시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잘 통해서 다행이었다.- 광동과 엔트리 싸움을 할 때 왜 항상 진다고 생각하나?이해가 안가는게 광동 말고는 엔트리 싸움 다 이긴다. 농담삼아 광동이 CCTV 달아놓은거 아니냐고 이야기할 정도다. 근데 엔트리 싸움에서 계속 지다보니까 이젠 연연하지 않는다. 우리 할거만 잘하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다.- 경기 내내 슈팅을 한 번만 허용할 정도로 탄탄한 수비가 빛났는데 경기력에 평가하자면?수비 같은 경우, 전술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

공격수야 수비수야? 손흥민, 수비 가담률 세계 1위 “공수 완벽한 선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의 가치를 또 한 번 보여주는 수치가 나왔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9일(이하 한국시간) ‘수비 과정에서 시속 25㎞ 이상 빠른 속도로 질주한 거리’와 ‘신체 접촉 및 볼 터치 없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 횟수’ 두 가지 기준으로 수비 가담률을 평가했다. 여기서 1위를 기록한 선수가 있다.바로 손흥민이다. 두 가지 기준을 합산한 수치에서 손흥민이 가장 높은 순위였다. 손흥민은 ‘수비 과정에서 시속 25㎞ 이상 빠른 속도로 질주한 거리’에서 압도적인 활동량을

토트넘 ‘무관력’ 정말 지긋지긋하네! 21세 이하 팀, 프리미어리그2 1위 확정…그런데 우승이 아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무관의 저주가 또 등장했다.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21세 이하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를 1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아직 우승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웨인 버넷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21세 이하 팀은 프리미어리그2 1위를 확정 지었다. 14승4무2패(승점 46)으로 2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1세 이하 팀을 승점 4점 차로 따돌렸다.하지만 공교롭게도 아직 우승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2는 이번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했다. 따

벨링엄도 제쳤다! 우크라이나 3부 리그에서 ‘빅리그 득점왕’ 눈앞…’역대급’ 기적의 스트라이커 될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리그 입성 첫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하게 될까.지로나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FC바르셀로나에 4-2 승리를 거뒀다.이번 시즌 내내 리그 상위권에 머물렀던 지로나가 결국 일을 냈다. 이날 승리로 함께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던 바르셀로나를 3위로 밀어냈다. 결국 지로나는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시즌을 앞두고 지로나가 이런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지로나는 전력상 중하위권

손흥민 말 안 듣더니, 세트피스 수비 수준은 강등권…포스테코글루 고집불통으로 3연패 수렁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또 세트피스야?’토트넘 홋스퍼의 실점 루트는 뻔하다. 필드골보다 세트피스에서 골을 허용하는 게 요즘 숙제다. 북런던 더비에 이어 첼시전에서도 문제점이 반복됐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끝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시즌 막바지 3연패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18승 6무 10패 승점 60점에 오래 머물면서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감독과 선수 사이에 의견이 대립하니 하나로 뭉칠 수 없

‘토트넘 분위기 최악’…손흥민·포스테코글루 충돌에 이어 시즌 아웃 소식까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시즌 막판 분위기가 좋지 않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경기를 앞두고 열린 구단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잔여 경기에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혔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타깝지만 지난 아스널전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베르너의 햄스트링 부상도 그중 하나”라며 “남은 시즌이 3주뿐이라 그 안에는 돌아오지 못한다”

‘충격 무승부’ 맨유는 오열…’악마의 재능’은 홀로 2골 1도움 폭발!→이번 시즌 ‘8골 6도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원소속팀이 비긴 사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헤타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파워 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헤타페는 리그 10승13무10패가 되며 9위로 올라섰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메이슨 그린우드다. 헤타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린우드는 홀로 2골 1도움을 몰아쳤다. 전반 27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완성했다.이어서 후반 3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볼을 몰고 들어간 뒤 동료에게 패스했다

동료를 때릴 수도 없고…’심각 부진’ 日 에이스, 레알 상대로 득점! → 동료 파울로 취소…침묵 행진은 계속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침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1로 졌다. 전반 29분에 나온 아르다 귈러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소시에다드는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로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더 답답한 것이 있었다. 바로 쿠보 다케후사의 무득점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쿠보는 이날 소시에다드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32분 상대의 빌드 업 과정에서

김민재 위해선 빨리 나가야…”맨유, 투헬과 첫 접촉”→김민재 숨통 트이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하게 될까.독일 매체 ‘키커’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투헬 감독은 맨유와 첫 접촉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도중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과정이 위태로웠다. 마지막 라운드 진입 직전 선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마인츠05에 발목을 잡혔고, 뮌헨은 그 사이 쾰른에 승리하며 11년 연속 분데스

‘뮌헨 역사상 최악의 감독’ 투헬 맨유와 접촉…텐하흐 경질 임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라고 평가받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했다.독일 매체 키커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여전히 여름에 투헬 감독과 헤어지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믿고 있다”며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첫 접촉을 가졌다”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는 투헬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며 “에릭 텐하흐 감독을 해고할 경우 여름에 투헬 감독에게 잠재적인 이적을 제안하기 위해 문의했다”고 덧붙였다.바이에른 뮌헨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하려는 이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기저기서 얘기가 들린다. 소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센터백 추가를 원한다. 또 김민재와 대표팀 동료인 손흥민이 김민재 합류를 바란다”며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린 바이에른 뮌핸 내 자신의 처지를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루 전엔 영국 매체 ‘TBR 풋볼’,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도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을 알렸다. 시즌 막판 김민재는 여러 이적설에 시달리

김민재 이번엔 선발로 돌아온다…”다이어에게 휴식 줄 것”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시 센터백 선발로 뛸 수 있다. 다만 주전 경쟁에 파란불이 켜진 건 아니다.바이에른 무니헨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3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12시즌 연속 우승은 좌절됐다.컵대회에서도 조기 탈락한 바이에른 뮌헨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우승컵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제 독일 분

‘무관’ 케인 저주 현실로…뮌헨 스타 11년 연속 우승, 케인 오자 끊겼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스타가 해리 케인의 저주에 맞았다”영국 더선이 15일(한국시간) 게재한 기사 제목이다.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 스타 킹슬리 코망의 연속 우승 실패를 케인의 저주와 연결하며 이같이 보도했다.케인이 ‘무관’을 상징하는 선수라면 코망은 정반대로 우승 복이 많았다. 1군에 데뷔한 2012-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2012-13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1군에 데뷔하자마자 프랑스 리그앙 정상에 섰고 2013-14시즌에도 리그앙 우승을 경력에 추가했다.2014-1

결국 맨시티가 우승한다, EPL 챔피언 확률 70% 돌파…아스널-리버풀 10%대로 추락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1위가 아니었어도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제는 경쟁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는 시선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리버풀로 좁혀졌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구도가 결국 1강으로 마무리되는 조짐이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진 33라운드가 삼파전이던 우승 레이스에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자멸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 혼자 웃어 희비가 확실하게 갈렸다. 매 경기 결승전인 지금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맨체스터 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가장 먼저 33라운드를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