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슈퍼루키 무너뜨린 KT 1할타자의 대반란…이것이 우승후보의 힘이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우승후보’ KT는 지난달 28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15로 대패했다.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너무 많은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이번엔 달랐다. KT는 3일 한화와 다시 한번 연습경기를 치렀고 2-0으로 승리했다. ‘무패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비롯해 우규민, 원상현 등 마운드에 출격하면서 한화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0-0 균형을 깨뜨린 선수는 포수 강현우였다. 강현우는 8회초 ‘슈퍼루키’ 황준서를 상대로 장쾌한 좌월 2점홈런을 폭발했다.지난 202

K리그2 우승후보 서울 이랜드 “우승하면 눈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절대강자가 없는 K리그2 13개 팀들이 일제히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중 서울 이랜드가 상대 팀들에게 가장 강력한 적수로 꼽혔다. K리그2 개막을 앞두고 2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는 K리그2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K리그2 소속 13개 클럽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을 포부와 각오 등을 드러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2 대부분의 감독들이 우승 후보로 서울 이랜드를 거론했다. 김도균 감독을 영입하고 오스마르 등 전력을 알차게 보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자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그냥 스쿼드만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우승 후보가 우승한 적이 있나. 선수 영입이 나쁘지 않아서 그런 평가를 해준 것 같다. 솔직히 주전 선수들만 보면 괜찮다. 관건은 시즌 중에 일어나는 변수를 버티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잔류도 해봤고 승격도 해봤는데..

주목 받지 못한 GS칼텍스, 실바 앞세워 다크호스 급부상

올 시즌 우승후보, 기대되는 팀에서 제외 막강한 위력 지닌 외국인 선수 실바, 벌써부터 대박조짐 개막 2연승으로 흥국생명과 함께 유이한 무패 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GS칼텍스는 24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