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FA 안혜지와 재계약…계약기간 4년·총액 3.1억 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BNK 썸과 안혜지가 동행을 이어간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안혜지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억1000만 원(연봉 2억8000만 원·수당 3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안혜지는 지난 2015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1순위로 KDB생명에 지명됐다. 이후 OK저축은행을 거쳐 2019년도부터 BNK 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어시스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평균 11.7점의 득점을 기록했고 공헌도는 6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여자농구도 아시아쿼터 도입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심 끝에 변화를 선택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 등을 논의했다.임시총회에서는 KB국민은행 박진영 단장, 신한은행 김광재 단장, 하나은행 김창근 단장, BNK캐피탈 노종근 단장을 이사로 선임했다.팬들의 관심은 이사회 결과에 쏠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남자프로농구의 성공적인 아시아쿼터 정착이 여자프

[ST포토] 여자농구 챔프전 준비하는 심판진

[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 4차전, 심판진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4.03.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여자농구 하나원큐, 창단 첫 ‘봄 농구’ 맞이…4강 PO 확정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 썸을 꺾고 봄 농구를 맞이한다. 하나원큐는 2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 원정 경기에서 71-67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시즌 10승(18패)로 5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7승 20패)를 2.5경기 차로 따돌리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위 자리를 확보했다. 2012년 창단한 하나원큐는 12년 만에 창단 첫 4강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른 적 있으나, 당시 첼시 리(미국)의 문서 위조 사건으로 해당 시즌 팀 성적이 취소됐다. 더불어 3시즌 만에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2020-2021시즌(11승 19패) 이후 세 시즌 만에 성과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단 숨에 봄 농구로 향하게 됐다. 이날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8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시온이 17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양인영이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정은이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포를 올렸다. 3쿼터까지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간 하나원큐다. 하나원큐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더니 60-46으로 크게 앞서갔다. 그러다 마지막 4쿼터 BNK가 막판 저력을 발휘했다. 안혜지의 3점포 두 방과 김정은의 3점포 한 방을 앞세우는 등 21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차근히 한 점씩 만들었고, BNK에 21점을 내줬지만 11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치나 유리, 일본 여자농구 미녀

[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일본 라이징스타 치나 유리가 공연을 하고 있다. 2024.01.0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소니아, 여자농구 댄싱 퀸

[아산(충남)=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김소니아가 춤을 추고 있다. 2024.01.0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성추행→영구제명’ 한국 女농구에서 쫓겨난 박명수, 중국과 함께 여랑이 앞에 서다 [女아시아컵]

한국 여자농구 역사에서 사라진 남자 박명수. 그가 중국의 옷을 입고 여랑이 앞에 섰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과 중국의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아시아컵 2023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이 열린 지난 28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