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16주째 떨어져…전셋값은 6주 연속 올라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6주째 상승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며 16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0.01% 내리며 15주째 하락했다. 다만 전주(-0.02%)보다 낙폭이 작아졌다. 서울은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서 강북구(-0.06%)·노원구(-0.04%) 등에서 떨어진 반면 광진구(0.02%)·마포구(0.01%) 등은 올랐다. 강남 지역에선 구로구(-0.07%)·관악구(-0.05%) 등지가 하락했다. 하지만 송파구와 동작구는 각각 0.03%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도·매수인 사이에 희망가격 차이가 발생하면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커뮤니티 시설·최첨단 시스템 적용된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 ‘상도역 헤리언트 42’

서울 주택시장에서 상품 고급화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고급 커뮤니티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세대 내 옵션까지 그 종류도 다채롭다. 특히 서울은 타 지역 대비 각종 인프라가 고르게 발전함에 따라 입지적인 장점만으로는 두각을 드러내기 어려운 만큼 상품 자체의 매력을 높임으로써 차별화를 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같은 노력은 결국 높은 청약경쟁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스카이라운지부터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내체육관, 공유오피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수요를 유인, 평균 442.32대 1의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서울시 광진구에서 분양한 ‘포제스 한강’ 아파트는 수십억에서 백억 대에 이르는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빗 미팅룸을 갖춘 오너스클럽, 한강뷰 피트니스 클럽, 멀티 시네마룸,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 등 초호화 커뮤니티 시설을 바탕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대 1을 기록,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에서 수요자들에게 최상의 거주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상도역 역세권 시프트사업 ‘상도역 헤리언트 42’가 주인공이다. ‘상도역 헤리언트 42’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7개 동, 전용 59㎡와 84㎡, 총 1,066세대(장기전세주택 272세대 포함)로 조성되는데, 최고급 커뮤니티시설과 명품설계는 기본이고, 세대 내 구성도 알차다. 가장 먼저 커뮤니티시설 및 서비스가 남다르다. 단지는 최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세차/정비/카셰어링서비스, 물품보관서비스, 청소/세탁서비스, 조식/반찬 딜리버리서비스, 펫케어, 아이돌봄서비스, 생활수리서비스 등 컨시어지서비스도 제공되며,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시니어센터 등 최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설계도 남다르다. 일단 최고 42층이라는 지역 내 보기 드문 초고층 단지라는 점도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특히 한강이 가까운 입지로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맞통풍 구조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세대 내부 구성으로 첨단 IoT시스템이 적용되며, 풀퍼니처 아파트로 무려 11개 품목의 가전 및 가구를 무상제공한다. 세부품목은 에어드레서, 김치냉장고, 침니형후드, 전기오븐,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TV, 현관중문 및 드레스룸도어, 인덕션, 하이라이트 쿡탑 등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정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자금 부담은 더욱 적다. 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역세권개발사업의 장점을 고스란히 반영, 단지 내에 조성될 스트리트몰 상가와 지하철역을 잇는 별도 진출입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가까이에 상도초, 강남초,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반포 및 노량진 학원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상도근린공원이 약 300m, 도보 7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한강공원도 약 1.5km 거리에 자리해 공원 프리미엄과 한강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용산 아이파크몰, 더현대서울, 강남신세계백화점 등 서울 주요 대형 쇼핑몰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남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강남, 종로, 여의도 등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 모두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라 평가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 등의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장승배기종합행정타운도 진행 중이라 향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전국 아파트값 14주째 하락…서울은 낙폭 감소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2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떨어졌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전주(-0.05%)와 동일한 낙폭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0.02% 내리며 13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지역에서는 은평구(-0.06%)·도봉구(-0.05%)·성동구(-0.04%) 등지가 하락했다. 다만 중구와 용산구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한강 이남) 지역에서도 금천구(-0.05%)·서초구(-0.04%)는 하락했다. 반면 동작구는 보합으로 돌아섰고 송파구(0.01%)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이어면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기대감 및 정주여건에 따라 단지별로 상승·하락이 혼재하고 있다”며 “일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0.06%)는 전주와 동일한 내림폭을 유..

봉천동 실종 여고생 닷새 만에 발견…”보호자 인계”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실종 닷새 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에서 등교하러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 양을

“불안해서 내내 날씨 뉴스만”…서울 곳곳 밤새 뜬눈

연희동 축대붕괴 이재민 “작년에도 집 무너질 것 같았다” 상도동·신림동 주민들, 모래주머니 쌓고도 ‘잠 못드는 밤’ ‘이게 무슨일이야’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4일 오전 지난밤 폭우로 축대가 무너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가 통제되어 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극한 호우’…내일(12일)까지 중부지방 국지성 물폭탄

장맛비 내리는 양상이 극도의 국지성을 보이면서 내리는 비의 양이 동네마다 천차만별이다. 서로 인접된 좁은 지역간에도 강수 시간과 강수량 편차가 크다는 얘기다. 이런 현상은 내일(12일) 밤부터 점차 패턴을 바꾸면서 넓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전형적인 장마 특성을 보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성매매 미끼로 40대男 유인해 5000만원 뜯은 10대 8명 체포

성매매를 미끼로 40대 남성을 유인해 약 5000만원을 갈취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 7명과 여성 1명 등 8명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채팅 앱을 이용, 성매매를 하는 것처럼 속여 40대 남성을 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