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올라”…서울 버스요금 인상 후 첫 출근길 직장인 ‘한숨’

서울에서 근무 중인 회사원 김성권(32)씨는 출퇴근길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내릴 때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이용요금에는 무감각했는데, 최근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300원이나 오른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정부에서 물가안정

택시요금 인상 지연에 광주 법인택시 파산 현실화되나

택시정류장에서 승객들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뉴스1/DB 광주시와 택시업계간 택시 기본요금 인상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법인택시 등의 파산이 현실화되고 있다. 택시업계는 경영난을 호소하며 요금 인상이 지연될 경우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3일 광주시

서울시 “버스요금 거리비례제, 추진 안한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맞춰 버스에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요금 중 거리비례제를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 어쩌나?!” 서울 버스 ‘거리비례’ 요금제 추진‥지하철·버스인상

[KtN 박준식기자] 서울시가 버스에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다.서울시가 그제 시의회에 제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

서울 택시요금 인상에 기사도 울상…”손님 떨어져 난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 반절 정도는 줄었다고 얘기를 해요.” 김성한 전국민주택시노조 사무처장은 2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오른 후폭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택시요금 인상이 기사들에게 호응

내일 새벽 4시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3800원→4800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내달 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해 12월 적용된 심야할증 확대에 이어 4월부터 서울 지하철·버스요금이 최대 400원 인상되는 안이 검토되면서 시민들의 가계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1000원(26%)이 인상된다. 또 기본거리는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어들고, 요금이 100원씩 추가되는 거리는 132m에서 131m로 각각 줄어든다.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