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 주민 신고 2건…경찰은 엉뚱한 곳 출동

15일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CCTV / 충북도 제공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신고마저 묵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산사태에 죽은줄 알았던 반려견 ‘진순이’, 27시간만에 꼬리 흔들며 돌아왔다

실종 27시간 만에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 진순이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 권 씨가 지난 15일 새벽 폭우에 실종됐다가 27시간 만에 돌아온 반려견 진순이와 함께 웃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17일

각각 1억 원씩…수해 이재민 위해 빠르게 나선 연예계 대표 선행 커플♥

배우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과 더불어 수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 김우빈 커플 / 이하 뉴스1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신민아가 수해로 피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버스에 물 차 창문 깨고 탈출하라고…”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의 마지막 통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20대 여성 사망자가 친구와 나눈 마지막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구조 작업 벌이는 구조대원들 / 연합뉴스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됐다. 희생자 중 사회초년생인

“사람이 죽었는데…” 싸이, 비난 속출한 문제의 ‘흠뻑쇼’ 후기 (내용)

전남 여수에서 ‘흠뻑쇼’를 진행한 가수 싸이(박재상)가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가수 싸이가 2018년 8월 3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뉴스1 앞서 지난 15일 전남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경상북도 “10명 실종 추정, 1명 부상…도로 매몰로 현장 접근 어려워”

14일 오전 지난밤 폭우로 축대가 무너져 통제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 / 연합뉴스 비 피해로 경북도내에서 10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에서 1명이 실종됐고 예천에서 9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으로 추정된다. 현재 도로 매몰 등으로

인천 1000세대 아파트 8시간가량 정전…원인은 전기실 빗물 유입

인천의 1000세대 규모 아파트단지 일대가 집중호우로 정전 피해를 입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12시 10분 인천 중구 덕교동 덕교삼거리의 도로가 침수,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 뉴스1(인천소방본부 제공) 14일 한국전력공사,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어제(13일) 인천 고깃집 천장 붕괴…식사하던 손님 5명 병원 이송

인천의 한 식당 천장이 갑자기 붕괴됐다. 이 사고로 식사 중이던 손님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3일 오후 5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식당에서 내장재가 합판으로 된 천장이 무너져 내려 손님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천장 내장재는 비로 인해 무너진

차량에 갇혔을 땐 ‘이것’으로 탈출…반드시 알아야 할 ‘침수 피해’ 행동 요령

올해 ‘극한 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지난해 여름 폭우는 도심을 물바다로 만들어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에서는 차량이 물에 잠기고 사람들이 차에 고립됐으며 경북 포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무고한 시민들이 실종되고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너무 무서웠다…” ‘박성광♥’ 이솔이, 물에 잠긴 도로 위에서 긴급했던 상황 공유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폭우로 인해 침수된 도로 위에서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솔이가 과거 차 안에서 찍은 셀카 / 이하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배동 고가차로 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폭우로 인해 물에

폭우로 불어나는 서울 당현천에서 ‘트위스트’ 아줌마 화제 (영상)

폭우로 불어나는 하천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에 진심인 한국 아줌마가 해외 토픽감이 됐다. 12일 이토랜드, 개드립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국내 영상이 공유됐다. 이하 서울 상계역 인근 당현천으로 추정되는 하천 옆에서 운동 중인 중년

“진짜 장마는 내일부터…” 전국 ‘물폭탄’ 예고한 기상청

기상청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폭우로 고립된 예천 효자면 마을 / 이하 뉴스1 기상청은 지난 11일 예보 수사브리핑을 통해 12일 전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낮까지

일본서 200명 고립시킨 살벌한 수준의 물폭탄, 12일 한국 상륙한다

일본을 덮친 폭우가 12일 밤 이후로 한반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께 장마전선이 수도권부터 경상도를 관통해 전국에 본격적으로

어제(11일) 전국 ‘기습 폭우’로 인명 피해…남성 1명 사망·여성 1명 실종

11일 전국 곳곳서 기습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경기도 여주시에서 70대 남성이 숨지고 부산에선 60대 여성이 실종됐다. 지난 11일 오후 3시 59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동 자동차전문학원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 뉴스1 (인천소방본부 제공)

서울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산본역 구간 운행중지

11일 오후 5시 38분께 지하철 4호선의 전동차 전기공급장치 이상으로 일부 구간에 운행 차질이 빚어져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산본역 / 연합뉴스 해당 구간은 4호선 한대앞역∼산본역 구간으로 현재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운행 차질은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차주 어떡하냐” 기습 폭우로 일어난 대참사… 네티즌 탄식 쏟아졌다 (영상)

기습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게된 한 차량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우로 인한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벽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는 한 승용차 모습이 담겼다. 멀리서 봤을 땐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촬영자가 차량의 뒷부분에

기상청 강력 경고… 밤사이 서울·부산에 ‘극한호우’ 쏟아진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우비를 입은 외국인들이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밤사이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북부내륙, 경남해안 등에 시간당 강수량이 30~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오후 4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일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80㎜의

“다들 무사하냐” “이게 지금 무슨 일?”… 오늘(11일) 진짜 심각했던 대구 상황

대구 지역에 갑작스레 폭포수 같은 비가 쏟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오후 1시 40분을 기점으로 대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대구에는 시간당 30㎜ 이상 내린 강한 폭우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