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 폭발’ 포르투갈, 아일랜드 3-0으로 격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4개 리그 득점왕의 위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멀티골을 신고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견인했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각) 아베리오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로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A매치 홈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호날두는 자신의 전 세계 A매치 최다 출전·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207번째 A매치에서 129, 130번째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보다 A매치 출전 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득점왕에 오르며 사상 첫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따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뛰는 호날두는 리그 31경기 35골 11도움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7-200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세 차례(2010-2011, 2013-2014,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정상에 우뚝 섰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2020-2021시즌 리그 최다 득점을 올린 바 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앞세워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정상을 노린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6년 프랑스를 꺾고 사상 첫 유로 정상에 등극했다. 시작부터 포르투갈이 아일랜드를 압도했다. 전반 18분 주앙 펠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후반전 기세를 올렸다. 후반 5분과 15분 호날두는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포르투갈은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호날두에게 평점 9.2점을 줬다. 풋몹에 따르면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5회, 패스 성공률 84%(26/31), 기회 창출 2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6회, 드리블 돌파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1회, 볼 경합 성공률 50%(1/2)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건재함 과시한 호날두, 불멸로 남을 A매치 130골

불혹을 앞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다시 한 번 건재함을 과시했다.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로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로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친선전서 3-0 대승을 따냈다.이날 호날두는 변함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네베스의 볼을 받아 상대 수비수를 뒤흔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디오고 조타가 밀어준 패스를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멀티골을 완성했다.호날두의 커리어는 경이로움 그 자체다. 40대를 코앞…

호날두, 유로 전 마지막 실전 점검…포르투갈, 12일 새벽 아일랜드와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시각 12일 수요일 새벽, 8년 만에 유로 정상을 노리는 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이 60위 아일랜드를 상대로 대표팀 최종 점검에 나선다. 개인 휴가 일정을 마치고 대표팀에 복귀한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4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호날두가 아일랜드를 상대로도 골 감각을 뽐낼까. 12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에 펼쳐지는 포르투갈 대 아일랜드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유로 우승 후보’ 포르투갈이 아일랜드와 마지막 실전 점검을 앞뒀다.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을 노린다. 개인 휴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호날두가 아일랜드전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골 결정력 문제를 노출한 포르투갈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만 39세의 나이에도 뜨거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호날두의 득점 본능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명실상부 ‘최고의 골게터’ 호날두의 아성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는 호날두가 아일랜드 상대로 골 감각 점검에 나선다. 만 39세,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서 35골 11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변함없는 골 감각을 과시했다. 역사상 첫 4개 리그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석권하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는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A매치 최다 골(128골)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한편, 손흥민의 전 동료이자 황희찬의 현 동료인 맷 도허티를 앞세운 아일랜드는 포르투갈 원정을 떠난다. 지난 5일, 헝가리를 상대로 5경기 만에 A매치 승리를 따낸 아일랜드는 기세를 이어 포르투갈 상대로도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아일랜드가 연승을 달릴 수 있을까. 소속팀 동료인 네투와 세메두를 상대하는 도허티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A매치 맞대결은 12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청량 가득 ‘어푸어푸 퍼포먼스’…시그니처, ‘풍덩’ MV 티저 ‘중독성 UP’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청량 매력을 가득 머금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9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타이틀곡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청량 매력을 가득 머금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9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타이틀곡

‘모드리치 선제골’ 크로아티아, ‘호날두 결장’ 포르투갈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크로아티아는 9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적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포르투갈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포르투갈은 안방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루카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마테오 코바치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드리치가 가볍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크로아티아는 쉽게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날카로운 반격으로 포르투갈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전반전은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끌려가던 포르투갈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분 디오구 조타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포르투갈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1분 안테 부디미르의 추가골을 보태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스페인은 페드리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북아일랜드를 5-1로 제압했다. 벨기에는 룩셈부르크를 3-0으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다시갈지도’ 지상렬 “정근우는 인천의 션” 절친이 인정한 송도 최강사랑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정근우가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6일) 저녁 9시 20분에 112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1+1 여행 패키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로 희극인 지상렬과 야구선수 출신 정근우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은 정근우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한편, 정근우가 “인천의 션이자 최수종”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스튜디오에 웃음을 더한다. 정근우가 인천 송도에서 알아주는 사랑꾼이라는 것. 이를 증명하듯 정근우는 이날 소개된 포르투갈-스페인 패키지 여행의 로맨틱한 무드에 흠뻑 빠져, 연신 “아이들을 두고 아내랑 둘이 가고 싶다. 혼자보다 아내와 여행하는 게 좋다”라고 말하며 ‘아내 바라기’ 면모를 보인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신영이 “아이들에게 사과하라”라며 아이들의 입장을 대변하자, 정근우는 한술 더 떠 “너희들은 커서 가라”라고 선언해 최강사랑꾼으로 거듭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근우는 절친 지상렬을 향해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지상렬이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각기 다른 매력을 비교하면서 “스페인은 포르투갈에 비하면 웅장하다. 야구선수로 따져서 포르투갈이 정근우라면 스페인은 이대호”라고 말하자, 발끈한 정근우가 “왜 크고 좋고 예쁜 건 다 이대호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것. 그도 잠시 MC들과 지상렬이 “나는 포르투갈이 좋다”라고 입을 모아 상황을 수습(?)하자, 정근우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해 또 한번 웃음을 더한다고. 이처럼 최강사랑꾼 정근우가 아내와의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게 한 포르투갈+스페인 패키지와 더불어, 극강 효율을 자랑하는 1+1 여행지를 소개할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12회는 오늘(6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포르투갈 vs 핀란드, 5일 새벽 격돌…’4개 리그 득점왕’ 호날두 출격 예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에 이어 사우디 리그까지 석권한 호날두의 득점 본능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까. 5일 수요일 새벽,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통산 128골로 A매치 최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FIFA랭킹 6위 포르투갈과 61위 핀란드가 맞붙는 축구 친선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8년 만에 유로 제패를 노리는 포르투갈은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통해 대회 전 예열을 다지고자 한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은 홈으로 핀란드를 불러들인다. 역대 최초 4개 리그 득점왕을 석권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선보인 호날두가 과연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젊고 재능 있는 포르투갈의 선수들이 ‘만 39세’ 호날두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13년 만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는 핀란드는 흐라데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핀란드의 NO.1 수문장인 루카스 흐라데키는 올 시즌 철벽 모드를 보여주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23실점을 기록하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흐라데키가 매서운 포르투갈의 화력을 잠재울 수 있을까. 이외에도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테무 푸키의 활약 역시 주목된다. 같은 날 새벽 4시에는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가 전력상 앞서지만, 튀르키예 역시 지난해 독일을 무너뜨리며 저력을 과시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지에서 적으로 만난 니콜로 바렐라와 하칸 찰하놀루의 중원 맞대결 역시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축구 스타들의 대표팀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축구 친선 경기 포르투갈 대 핀란드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탈리아 대 튀르키예 경기는 같은 날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경기를 포함한 축구 친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포르투갈 매체 “맨유 페르난데스, 뮌헨과 이적 논의 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2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미겔 피뉴는 바이에른 뮌헨과 페르난데스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협상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맨유로 합류했다. 합류 이후 계속해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2-2023시즌부터는 등번호를 8번으로 변경하고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됐다. 그는 맨유에서 223경기에 출전하여 79골 6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임을 입증했다. 또한 2022-2023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EFL)컵, 이번 시즌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을 들어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8위를 기록하며 부진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만큼은 리그에서만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페르난데스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며, 1년 추가 연장옵션이 있는 계약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85년생 호날두부터 은퇴 예고 크로스까지…뜨거울 유로 2024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부 노장들에겐 마지막 대회 A매치 206경기 소화한 호날두, 당당히 포르투갈 대표팀 승선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로스는 고국 독일서 ‘라스트 댄스’ 유럽 각국의 정규리그가 대부분 막을 내린 가운데 이제 유럽 축구 팬들의 관심은 내달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로 쏠린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부 노장들에게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포르투갈축구협회가 발표한 유로 2024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985년생으로 올해 39살인 호날두는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임에도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성기를 구가하는 현역 선수들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04에 나서기도 했던 호날두는 철저한 몸 관리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유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호날두는 통산 206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터뜨리며 출전과 득점 부문에서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소속으로 활약 중인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33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오르는 등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전 41경기에서는 42골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이름값이 아닌 능력을 보고 선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날두의 경우 4년 뒤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쩌면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독일의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는 고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했다. 크로스는 21일 SNS를 통해 “내 목표는 내 경기력이 정점에 달한 시점에서 경력을 끝내는 것이었다”며 은퇴 계획을 밝혔다. 2014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서 10년 간 활약한 크로스는 여전히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지만 커리어 은퇴를 결심했다. 크로스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08경기(17골)를 소화했다. 대표팀에서는 먼저 2021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독일이 국제무대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지난 2월, 3년 만에 복귀했다. 크로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은퇴 무대로 점찍은 유로 2024가 독일에서 열리는 만큼 그의 ‘라스트 댄스’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로2024는 내달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독일에서 개최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혹사 논란, EPL 최종전 뛰고 이틀 만에 호주서 선발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나 떨고 있니?’ 성적 부진 K리그 사령탑…벌써 4명 사퇴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관광세 2배 인상한다는 유럽 인기 여행지 ‘이곳’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이 관광세를 2배 인상한다. 더 포르투갈 뉴스(The Portugal New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리스본이 관광세를 1박당 2유로(약 3000원)에서 4유로(약 6000원)로 높인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다. 카를루스 모에다스(Carlos Moedas) 리스본 시장은 “도시의 발전과 리스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광세를 인상하게 되었다”라며 “도시 전체가 발전하면 자연스레 관광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

네스프레소, 지중해 정취 담은 여름 시즌 한정 커피 2종 출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세계 각국의 대표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월드 익스플로레이션(World Explorations)’ 오리지널 커피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은 각 도시마다 가진 특별하고 대표적인 커피 스타일을 담아 소비자가 전문적인 커피 맛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리지널 커피 라인업이다. 네스프레소는 해당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커피 경험을 다채롭게 확대시킬 수 있도록 제안한다. 네스프레소가 선보인 이번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제품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품은 이베리아반도의 대표 도시인 스페인 카디스와 포르투갈 리스본의 상징적인 커피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스본 비카(LISBON BICA)’, ‘카디스(CADIZ)’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일부터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리스본 비카는 포르투갈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 스타일을 네스프레소만의 기술로 재해석했다. 포르투갈은 씁쓸한 맛이 특징인 로부스타 원두 블렌드를 보편화한 커피 역사를 가지고 있다. 리스본 비카는 이러한 포르투갈의 커피 역사를 반영한 커피로, 니카과라산 로부스타 원두와 엘살바도르산 아라비카 원두가 어우러져 강렬한 스파이시향과 견과류향이 조화로운 강도 높은 커피다. ‘비카’는 설탕과 함께 마신다는 뜻으로 포르투갈 현지인이 즐기듯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더해 즐기거나, 카푸치노 등의 밀크 레시피로 즐길 때 강렬한 스파이스향이 우유의 고소함과 균형을 이루며 기분 좋은 끝맛을 선사한다. 햇살이 내리쬐는 스페인의 항구 도시 카디스에서 영감을 받은 카디스는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와 인디아산 로부스타 원두를 블랜드 했다. 로스팅 단계에서 소량의 설탕을 더해 원두를 캐러멜라이즈 하는 것이 특징인 스페인 커피 스타일을 재현해 부드러운 맥아향과 비스킷향, 달콤한 캐러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에스프레소 그대로 즐기거나, 스페인 스타일의 우유를 소량 더한 코르타도로 부드럽게 즐겨도 좋다.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라인은 한정판 신제품 ‘리스본 비카’, ‘카디스’ 외에도 9가지 각 도시의 스타일을 담은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추출 사이즈인 40ml 에스프레소로는 ‘파리’, ‘이스탄불’, ‘리우데자네이루’ 3종, 물의 양을 2~3배 더 많게 추출하는 방식인 룽고는 ‘도쿄 룽고’, ‘상하이 룽고’, ‘케이프타운 룽고’, ‘스톡홀름 룽고’, ‘비엔나 룽고’, ‘부에노스 아이리스 룽고’ 6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 ‘길다’란 뜻의 ‘룽고’ 커피는 보다 부드럽게 추출되어 모닝 커피에 제격이다. 또한 네스프레소는 2년 만에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라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커피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24개 부티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수사검사 고발 이화영, 김봉현 반면교사 삼아야…거짓이면 최소 징역 1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0]

대한항공 “포르투칼 리스본, 이젠 한 번에 가세요”

오는 9월11일부터 10월25일까지 주 3회 왕복 동북아시아 지역서 유일한 리스본 직항 노선 대한항공은 오는 9월11일부터 10월25일까지 남유럽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 3회(기간 내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며 자세한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 투입 기종은 총 269석을 장착한 보잉 787-9다.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리스본 직항 노선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리스본을 방문하려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근 국가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거나 기차 등 육로를 이용해야 했다. 리스본 정기편 전세기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에 이어 동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테주(타구스)강 끝자락에 있는 포르투갈의 수도다. 해변에 위치하고 곳곳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수사검사 고발 이화영, 김봉현 반면교사 삼아야…거짓이면 최소 징역 1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0]

관광세 2배 인상한다는 유럽 인기 여행지 ‘이곳’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이 관광세를 2배 인상한다. 리스본의 관광명소 벨렝 탑 / 사진=플리커 더 포르투갈 뉴스(The Portugal News)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리스본이 관광세를 1박당 2유로(약 3000원)에서 4유로(약 6000원)로 높인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다. 카를루스 모에다스(Carlos Moedas) 리스본 시장은 “도시의 발전과 리스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광세를 인상하게 되었다”라며 “도시 전체가 발전하면 자연스레 관광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에다스 시장은 “리스본 시의회가 관광세 인상 안건을 이미 […]

‘지금은 맨유 가지 마’, 포르투갈 신성 향한 선배의 냉철한 경고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급성장 중인 중앙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는 벌써 많은 명문 팀의 시야에 들어가 있다. 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벤피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뛰었고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8강까지 경험하고 포르투갈 A대표팀에도 선발,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스웨덴, 슬로베니아전에도 뛰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A대표팀에 파격적으로 올린 것은 6월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것과 같다

’36골 14도움’ 괴물 공격수, 아스날이 원하는 이유 있었네…’강호’ 포르투갈 상대로 득점포 ‘쾅’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를 증명했다.스웨덴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돔 아폰소 헨리케스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국제 친선 경기에서 2-5로 패했다.스웨덴은 전반전에만 하파엘 레앙과 마테우스 누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실점을 내주며 이른 시간 0-3으로 끌려갔다. 여기에 더해 후반 12분에는 브루마에게 또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1분 뒤 빅토르 요케레스의 만회 골로 추격했다. 요케레스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에밀 호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요케레스

한국 여자축구, 포르투갈에 완패…새해 첫 A매치 2연전 1승1패 마감

▲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은 뒤 공을 들고 달리는 손화연(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치른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2연전을 1승 1패로 마감했다. 한국 대표팀(FIFA 랭킹 20위)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이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포르투갈(21위)에 1-5로 완패했다. 지난 25일 체코(28위)에 2-1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이날 포르투갈에 패하면서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콜린 벨 감독은 지난 체코전에 선발 출전했던 장슬기(경주한수원)를 빼고 이민아(인천현대제철)를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넣었다. 최유리(버밍엄)와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 시티)가 투톱으로 나섰고, 중원에는 지소연(시애틀 레인)-이민아-조소현(버밍엄 시티)이 섰다. 양쪽 윙백은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이은영(창녕WFC)이 맡고, 심서연(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맡았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조아나 마르샹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김정미가 제대로 쳐내지 못해 선제 실점으로 이어진 것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텔마 잉카르나상, 전반 45분 안드레이아 파리아, 전반 추가 시간 제시카 실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전반에만 4골을 내줬고, 후반전에도 6분 만에 실바에게 실점을 허용, 0-5까지 크게 뒤졌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34분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투입된 손화연은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이날 한국 대표팀의 유일한 골을 만들어냈다.

여자축구대표팀 임선주, 무릎 다쳐 ‘포르투갈 전훈 하차’

▲ 임선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수비수 임선주(인천 현대제철)가 무릎을 다쳐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임선주가 훈련 도중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해제됐다. 임선주의 부상에 따른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해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벨호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체코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28일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대표팀과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