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3번’ 요키치, 파리올림픽 세르비아 대표팀 예비 명단에 합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파리올림픽 세르비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세르비아는 11일(한국시각)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예비 명단 16인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서도 이 소식을 다뤘다. 세르비아 예비 명단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단연 요키치 때문이었다. NBA 3번의 MVP를 받은 요키치는 시즌 준비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늘 국제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덴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ESPN은 “요키치는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냈기 때문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요키치의 마지막 국제전 무대는 2022년 유로바스켓 대회였고, 당시 세르비아는 이탈리와의 16강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요키치가 출전한다면 요키치의 두 번째 올림픽 무대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요키치는 결승전에서 케빈 듀란트(현 피닉스), 클레이 탐슨(현 골든스테이트) 등이 이끄는 미국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르비아는 요키치뿐만 아니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애틀란타), 바실리예 미치치(샬럿), 니콜라 요비치(마이애미) 등 NBA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키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세르비아는 미국, 남수단과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미국 대표팀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 최고의 슈퍼스타들을 포함한 드림팀으로 명예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3연패→파리올림픽 金예고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23·폴란드)가 최근 춘추전국시대였던 여자 프로테니스계를 사실상 평정했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이루며 클레이코트의 여왕에 등극한 시비옹테크는 다가올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가능성도 높였다는 진단이다. 시비옹테크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로테니스 프랑스오픈(총상금 5350만 유로)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를 2-0(6-2 6-1)으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40만 유로(약 35억8000만원)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은 여제 서리나 윌리엄스도 못한 일이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1992년 모니카 셀레스, 2007년 쥐스틴 에냉에 이어 올해 시비옹테크가 통산 세 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대회 전체로도 단일대회 여자 단식 3연패는 2014년 US오픈 서..

‘파리 금 보인다’ 안세영, 2주 연속 우승 향해 순항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8위)를 2-0(21-17 21-14)으로 꺾었다.지난주 싱가포르오픈 결승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만약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상당한 자신감을 얻을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올림픽 무…

신한카드, 비자카드 고객 대상 파리올림픽 직관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제 기술 부문 공식 후원사인 비자(Visa)와 함께 올 여름 개최되는 ‘파리 2024 올림픽·패럴림픽(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신한 Visa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관 여행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2024 파리올림픽 직관러·응원러 모집’ 이벤트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

황선우, 파리올림픽 모의고사 대회서 2관왕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을 정조준하고 있는 황선우(21)가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황선우는 2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벌어진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으로 우승했다. 황선우와 승부를 겨룬 이호준은 1분46초43으로 2위에 올라 한국 선수 두 명이 금ㆍ은메달을 휩쓸었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지난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다. 이로써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기록은 썩 만족스럽지 않지만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실전 대회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경기 후 황선우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수영장 필터 문제로 수질이 탁해서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호준이 형과 나란히 시상대로 올라 기쁘다”며 “이 정도면 올림픽 앞두고 모의고사를 잘 치른 것 같다. 남..

“의심들도 있었는데” 돌아오고 있는 안세영, 기다려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기대치를 끌어올렸다.안세영은 2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2-1(21-19 16-21 21-12)로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부상 치료 중인 오른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안세영은 첫 게임을 따낸 뒤 두 번째 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지능적인 플레이로 9점 차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날카로운 공격…

수영 김우민, 자유형 400m 개인 최고 기록…황선우는 대회신기록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메달 청신호를 밝혔다.김우민은 2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해당 기록은 자신이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을 0.29초 앞당긴 개인 최고 기록이다.특히 김우민은 지난 5월 31일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바르셀로나 대회(3…

황선우, 자유형 100m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김우민, 400m 개인 최고 기록 달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선수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실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일(현지시각) 저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47초 91로 우승했다”고 알렸다. 대회 신기록을 다시 썼다. 황선우는 네이든 에이드리안(미국)이 2014년 수립한 마레 노스트럼 신기록 48초 08을 10년 만에 경신했고, 알렉산더 포포브(러시아)의 1994년 모나코 대회기록 48초 21을 20년 만에 새로 썼다. 2위는 48초 67을 기록한 톰 딘(영국), 3위는 49초 08로 션 니우드(네덜란드)다. 이틀 전, 바르셀로나 2차 대회에서는 48초 51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다시 47초대 진입해 마레 노스트럼 전체 기록을 경신해 뜻깊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이 금메달에 이어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 남은 자유형 200m도 바르셀로나 때보다 더 빠른 기록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2주간의 전지 훈련이 후반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은 비결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 때까지도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연달아 시합을 뛰면서 오히려 적응하고 몸 상태가 올라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3분 42초 42로 이틀 전 바르셀로나 2차 대회에 이어 연달아 우승했다. 조정기 없이 훈련 목적 출전이었지만 개인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우승할 당시 3분 42초 71보다 0.29초 빠른 기록이었다. 박태환이 2010년 수립한 현재 한국기록 3분 41초 53과의 차이는 불과 0.89초다. 함께 결승에 오른 이호준(제주시청)은 3분 48초 43으로 김우민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 대한민국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3위는 3분 49초 17을 기록한 마르코 디 투일로(이탈리아)다. 시상식 후 김우민은 “바르셀로나 이어 신체적으로, 심적으로도 부담이 됐는데 파리올림픽을 생각하며 그때 펼칠 레이스를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더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라며 “몸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개인 기록을 달성해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7~8주가 가장 힘들 거라 예상된다. 그래서 더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위해 이 악물고 하되, 모든 과정을 충분히 즐기면서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데, 계속해서 그 응원에 온전히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민과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 이호준은 “국제 무대에서 400m는 도쿄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출전이라 어색했는데,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우민이와 함께 입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남자 계영 800m 영자인 이호준은 자유형 200m에 더 주력하고 있다. 이호준은 “첫 경기를 잘 마쳤으니 남은 시합도 부담감 내려놓고 오늘처럼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 01로 바르셀로나 2차 대회에 이어 연달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 반환점까지는 가장 빨랐으나, 이후 53초 34로 먼저 도착한 크리스토 아포스토로스(그리스)에게 선두를 내줬다. 계속해서 지적받은 턴 이후 돌핀에서 약점을 보인 이주호는 “여기선 모든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고, 결국은 파리올림픽에서 누가 더 좋은 기록을 낼지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등수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연달아 대회 일정에 피로감을 느끼지만,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예선부터 체력 분배 없이 열심히 임하고 있으니 이대로 훈련을 이겨낸다면 올림픽에서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의연함을 보였다. 이로써 이번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은 2일까지 이어지는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일정을 소화한 뒤 보름간의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4일 귀국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국가대표를 응원합니다” SPC 파리바게뜨,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공식 후원 계약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밝혔다.파리바게뜨는 3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파리바게뜨는 후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2028년 말까지 대

파리바게뜨, ‘팀코리아’ 공식 후원…”국가대표팀 응원합니다”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3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회사는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등에 대한 권리도 갖게 된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우리나라 대표 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 선수들을 응원해주신다면 올림픽 붐업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회사는 이날 협약 체결을 기념해 선수촌에서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약 500여명의 팀코리아 선수단·코칭 스태프 등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진행..

SPC 파리바게뜨,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공식 후원 계약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

SPC 파리바게뜨, 대한체육회와 협약 체결…파리올림픽 ‘팀코리아’ 후원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후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후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

오비맥주 카스,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비맥주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파트너 브랜드다.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

오비맥주 카스, 2024 파리올림픽 마케팅 돌입

오비맥주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돌입한다.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 오비맥주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돌입한다.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

펜싱 金2ㆍ사격 金1, 파리올림픽 목표 제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펜싱과 사격 국가대표팀이 나란히 미디어데이를 열고 다가올 2024 파리올림픽 목표를 제시했다. 펜싱은 금메달 2개, 사격은 1개를 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펜싱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파리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공개했다. 조종형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목표로 보는 금메달 2개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보려고 한다”며 “펜싱계로서도 세대교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올림픽이 될 거로 보고 있다. 일심동체가 돼 강력한 팀워크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다. 단체전 출전권을 딴 이 3개 종목에는 한국 선수가 3명씩 개인전에도 출전할 수 있다. 한국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수확한 금메달(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과 동메달(남자 에페 개인전 이상기)부터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

동상이몽2 구본길 아내 직업 나이 공개 한 달에 네 번 만나는 사이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승무원 출신 아내와 15개월 아들을 공개했다.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2024 파리올림픽’ 특집에서는 올림픽 금메달 3연패 도전을 앞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박은주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펜싱 레전드’ 구본길은 승무원 출신 미모의 아내와 ’15개월’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내 박은주는 7월 ‘파리올림픽’ 시기에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라 밝혔는데 이에 구본길은 “둘째에게 꼭 파리올림픽

한국P&G, ‘파리올림픽 기획전 위크’ 실시…대표 브랜드 최대 55% 할인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네이버 쇼핑 채널에서 진행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사인 P&G가 다가오는 2024 하계 올림픽을 기념해 ‘한국P&G 파리올림픽 기획전 위크(WEEK)’를 내달 5일까지 네이버에서 진행한다. P&G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평범하고 위대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든 날들의 챔피언(Everyday Champions)’ 캠페인 슬로건을 새롭게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모든 날들의 챔피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P&G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의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쇼핑 채널에서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오랄비, 헤드앤숄더, 팸퍼스 등 P&G의 인기 생활용품을 최대 5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의 올림픽 기념 패키지 제품도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 대상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7명에게 이번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 등 원하는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 외 14명에게는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기획전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쇼핑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P&G 관계자는 “모두가 열광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들과 모든 날들의 챔피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값진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P&G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월드와이드 공식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오는 2028년 LA올림픽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평등과 포용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긍정적 영향력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주류‧음료부터 아이스크림까지”…식품업계 주력상품이 된 ‘제로’

‘오상욱·구본길에 박상원·도경동’ 뉴 어펜져스, 올림픽 3연패를 부탁해!

대표팀 은퇴한 김정환·김준호 대신 박상원·도경동 합류 파리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올림픽 3연패 정조준 국제대회 경험 풍부한 구본길과 오상욱 역할 중요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뉴 어펜져스’(펜싱과 인기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친 말)를 구성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올 여름 파리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기존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박상원(대전광역시청)과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가세해 팀을 이뤘다. 2012년 런던 대회서 루마니아를 꺾고 한국 펜싱 단체전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해당 종목이 올림픽서 제외된 2016 리우 대회를 건너 뛴 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였던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는 환상적인 팀워크를 과시하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들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범접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맏형 김정환이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에도 은퇴를 잠정 연기하면서 세계 최강의 ‘어펜져스’가 파리에서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초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맏형이자 김정환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 나서지 않으면서 더는 ‘어펜져스’를 국제무대서 보기는 어려워졌다. 대신 ‘뉴 어펜져스’가 아쉬움을 대신한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국제경험이 풍부한 구본길이 새로운 리더로 등극한 가운데 한 때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에이스 오상욱이 건재하다. 여기에 신예 박상원과 도경동이 파리행 멤버로 낙점됐다. ‘뉴 어펜져스’는 올해 3월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른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합작한 경험이 있다. 새 멤버 박상원과 도경동은 오상욱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올해 2월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서 구본길, 성현모(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이룬 적도 있다. 3월 초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는 구본길, 하한솔, 도경동, 박상원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문제는 경험이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구본길, 오상욱과 달리 도경동(1999년생)과 박상원(2000년생)은 올림픽이 첫 출전이다. 맏형 구본길과 막내 박상원의 나이 차이는 무려 11살이다. 신진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내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이로 인해 올림픽 무대서 산전수전 다 겪은 구본길과 오상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들의 경험에 신진들의 패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원조 어펜져스’ 못지않게 ‘뉴 어펜져스’ 또한 올림픽서 대형 사고를 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랑프리 전원 탈락’ 펜싱 사브르, 올림픽 3연패 이상 없나 ‘허미미 이어 김민종도 금메달’ 한국유도, 파리서 일내나 [김미옥 교수의 스포츠정책 공감하기] 지역이 주도하는 스포츠도시, 이제는 필요하다 세 번째 우승컵! 이강인,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 기대↑ ‘물병 투척 이후’ 텅 빈 인천 서포터석, 응원은 더 뜨거웠다

셰플러 상승ㆍ임성재 하락, 찰스 슈와브 3R 희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해 달리는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 달러) 우승 경쟁에서 이탈했다. 25일(현지시간) 임성재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에 그쳤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14언더파 196타로 단독 1위를 치고 나가 역전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마지막 날 8타 차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 임성재는 우승이 멀어졌지만 동기부여는 여전히 남아있다. 임성재는 최종일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세계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반면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가 됐다. 그는 선두에 4타 뒤져 4라운드 대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