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진기주, 물오른 연기력…강렬 임팩트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새 얼굴로 돌아온 ‘삼식이 삼촌’ 배우 진기주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진기주는 극 중 김산의 연인이자 지성미를 겸비한 엘리트 주여진 역으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웰메이드 작품 속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진기주가 열연 중인 캐릭터 주여진은 혼돈의 시대에서 혁신당을 대표하는 주인태(오광록) 의원의 딸로 아버지의 선거 활동을 앞장서서 돕는 현명하고 능력 있는 인물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사랑하는 연인 김산이 자신의 꿈을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1> 앞서 공개된 1~5회에서는 자신의 만류에도 정치 활동에 나선 연인 김산과 끝내 이별을 맞이한 주여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주여진의 아버지 주인태 의원이 총격 사건으로 생사의 기로에까지 선 상황. 주여진으로 분한 진기주는 인물의 이성적이고 강단 있는 면모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긴장감 가득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6, 7회에서는 아버지 주인태 의원의 죽음 이후 격분한 혁신당 지지자들 앞에 나서 상황을 수습하는 주여진의 당찬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주여진 역을 맡은 진기주의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 특히 총격 사건의 진실을 촉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혁신당 지지자들에게 해산을 권유하며 연설 하는 장면에서는 눈빛부터 표정, 딕션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열연으로 주여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진기주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삼켜내며 자신이 마주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주여진의 모습을 결연한 표정과 눈빛, 안정적인 발성 속 미세하게 떨리는 대사 처리로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처럼 진기주는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쏟아내며 웰메이드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역대급 열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날개를 활짝 편 진기주. 진기주가 선사할 연기 향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진기주가 활약 중인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서구권에서 숫자666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666 저주의 시작은 바로.. 영화 ‘오멘:저주의 시작’ 영화 ‘오멘: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에 가게 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은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그때, 믿음을 뒤흔드는 어둠의 그림자를

14살 차이의 삼촌 조카가 만나자 생긴 황당한 사건

이동욱 김혜준이 전하는 액션 맛집, ‘킬러들의 쇼핑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신작이다. 배우 이동욱이 전직 용병이자 수상한 쇼핑

마블이 2024년 첫 공개한 역대급 내용의 작품, 미리 봤더니…

2024년 마블의 첫 시리즈 ‘에코’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는 뉴욕에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마야가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현재 해외 뒤흔들고 있는 ‘아이 모습’의 AI 로봇

AI 블록버스터의 신세계 다룬 영화 ‘크리에이터’ ◆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의외로 아이들 저녁 매일 해주는 ‘1등 아빠’라는 배우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삼천포로 대중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던 배우 김성균이 신작 <무빙>으로 돌아왔다. 극중 아들 바보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실제로도 김성균은 집에서 다정한 아빠로 아이들의 저녁을 직접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뉴진스 다니엘, 일각 혹평에도 ‘인어공주’ 더빙 확정

[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영화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 버전에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됐다.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다니엘이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아 더빙 연기와 OST 가창을 소화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