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주 신고가 랠리인데… 투심 차갑게 식은 이차전지株

반도체·자동차·방산 등 수출 관련주들의 실적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 종목들이 52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나 올 2분기 국내 수출액도 전보다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주목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테마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CJ씨푸드·크라운제과·빙그레 등 식료품주들이 대표적이다.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고,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한 K-푸드 수혜에 관심이 쏠린 영향이다. 동해안에 자원 매장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한국가스공사 등 가스주들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들 또한 모두 최근 신고가를 달성했다. 반면 이차전지주들은 외면받고 있다. 수요 정체가 계속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고, 이는 투자 매력의 저하로 이어졌다. 얼마 전에는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매도’ 리포트까지 발간됐다. 여전히 고평가된 측면이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경협 “하반기 경기 회복 지속…민간 부채·중국 경제 등 변수”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다만 민간 부채 연체율 급증, 중국 경제의 더딘 회복 등으로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오후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글로벌·국내 경제 전망을 비롯해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석유화학 등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나선 최상엽 연세대 교수는 “올해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는 3.4%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정학적 분절·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정책금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인하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산 시장의 지속된 랠리, 미국의 GDP 대비..

에스비티엘첨단소재, 독일 더 배터리 쇼에서 차세대 파우치 필름 선보여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전문기업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 독일 슈투트가르트 배터리 전시회 2024 (The Battery Show Europe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우치 필름, 전고체 배터리, 플렉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전문기업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 독일 슈투트가르트 배터리 전시회 2024 (The Battery Show Europe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우치 필름, 전고체 배터리, 플렉

한국앤컴퍼니, 이차전지 업체에 지분 투자 추진

한국앤컴퍼니가 국내 이차전지 업체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전기차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한국앤컴퍼니가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중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앤컴퍼니가 국내 이차전지 업체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전기차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한국앤컴퍼니가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중 JR에너지솔루션에 지분 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가

포스코 광물지도 ‘중남미’ 확장…장인화·정기섭 발로 뛴다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섭 사장이 발로 뛰며 이차전지 원료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격변에 대응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포스코그룹은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아르헨티나, 칠레 정부와 잇달아 만나 이차전지용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정기섭 사장은 지난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루이스 카푸토(Luis Caputo) 경제부 장관을 만나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카푸토 장관은 인프라 및 인허가 지원을 비롯해, 우호적인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틀 뒤인 14일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방문해 광업부 고위 인사와 리튬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칠레 측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마리쿤가(Maricunga) 염호와 알토안디노스(Altoandin..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 신설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특허청이 13일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새로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1개 과에서 2개 과를 신설하고, 1개 과를 재편하여 총 3개 과 규모의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을 만든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신설된 ‘이차전지소재심사과’, ‘이차전지설계심사팀’, ‘이차전지제어관리심사팀’은 이차전지 기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사 조직 체계를 갖췄다. 새 조직은 특허청의 기존 심사인력 45명과 새로 채용된 민간 심사관 38명을 포함해 총 83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심사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허청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안정적인 보호와 신속한 권리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전지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의 전기차 동력으로, 국가 산업 발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에스비티엘첨단소재, 아주대와 이차전지 기술 협력체계 마련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제조사인 에스비티엘첨단소재가 아주대학교와 이차전지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에스비티엘첨단소재는 지난 10일 아주대학교와 ‘전기 자동차 및 모바일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열확산(TP) 차단 구조재, 차세대 전지 외장재 분야’ 기술 협력체계를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에스비티엘첨단소재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천상욱 대표이사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안병민 첨단신소재공학과 연구정보처장, 황종국 화학공학과 교수, 박진성 첨단신소재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비티엘첨단소재와 아주대학교는 산학연구,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인적 기술 교육 방안구축, 연구자원 공동활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배터리 산업은 리모컨, 무선청소기, 스마트폰 분야에 이어 전기차, 모빌리티,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OCI, 배터리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 착공…연산 1000t

OCI가 이차전지(배터리)용 실리콘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특수소재(SiH4) 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OCI는 11일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OCI 김유신 사장, 넥세온(Nexeon Ltd.) 스콧 브라운 대표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 전라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지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OCI, 이차전지 사업 본격화…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 착공

OCI가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SiH4) 공장을 착공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OCI는 11일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신 OCI 사장, 스콧 브라운 넥세온 대표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OCI가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SiH4) 공장을 착공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OCI는 11일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신 OCI 사장, 스콧 브라운 넥세온 대표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OCI, 이차전지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 착공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글로벌 핵심소재 기업 OCI가 이차전지용 실리콘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특수소재(SiH4) 공장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OCI는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OCI 김유신 사장, 넥세온(Nexeon Ltd.) 스콧 브라운 대표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지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설립되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에서 생산하게 될 특수소재는 실리콘음극재의 주 원재료로, OCI는 지난해 7월 넥세온과 2025년부터 5년간 약 700억 원규모의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를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생산능력은 1000톤 규모이..

장인화 포스코 회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광물 협력’ 회동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탄자니아 대통령을 직접 만나 광물 협력에 관해 논의하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경한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배터리 핵심 광물 관한 포괄적인 협력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는 리튬, 코발트, 니켈, 흑연 등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흑연 매장량은 세계 6위다. 한국은 매년 흑연 수급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일환으로 2027년부터 중국산 소재가 적용된 배터리에 제재를 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탄자니아와의 천..

[마켓파워] 포스코홀딩스, ‘리튬 노다지’ 아르헨 염호서 채취부터 생산까지… 준비 이상無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준공을 앞둔 아르헨티나의 염수리튬 생산공장에 추가 투자하면서 가동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리튬을 자체생산하는 원년으로 기념비적인 해다.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리튬·니켈의 채취하고 직접 생산까지 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 염호를 선제적으로 인수했고 이제 현지에서 염수리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 예상 생산량은 1단계·2단계 공장에서 연간 각 2만5000톤이다. 올해 양산이 시작되면 풀 밸류체인이 완성되고 본격적으로 실적이 쌓일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중 아르헨티나의 염수리튬 상용화 공장 투자를 위해 POSCO Argentina S.A.U.의 유상증자에 참여, 장부금액 기준 종속기업투자 2144억3800만원을 추가했다. POSCO Argentina S.A.U.는 포스코홀딩스의 지분 100% 자회사다. 이에 따라 장부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1..

[개장시황] 코스피, 이차전지株 약세에 0.01% 하락 마감…2722.85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이차전지 우량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01%) 내린 2722.8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1114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이 1455억원어치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50%), 삼성전자우(0.80%), 셀트리온(0.72%), KB금융(1.05%) 등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1.23%), 현대차(-0.19%), 삼성바이오로직스(-1.32%), 기아(-0.08%), POSCO홀딩스(-1.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2포인트(0.36%) 오른 851.01을 기록했다. 기관은 988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8억원, 67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75%), 에코프로(-2.67..

SK C&C,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 겨냥한 스마트 머신 개발

SK C&C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겨냥한 스마트 머신을 만든다.SK C&C는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 3조원 규모 투자 애로 5건 해결…투자 현장 어려움 해결 최선

#1. A사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소재(전해액·전해질 리튬염) 공장 신·증설을 추진중이지만 해당 부지(산업시설용지)는 생태면적률을 10% 이상 확보해야 해 애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업단지 전체 생태면적률 권장 달성목표인 20%가 유지되는 한도 내에서 산업시설용지(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면적률 기준을 5%로 완화해 애로를 해소해 주었다.#2. B사는 의류·원단 제조공장의 부대시설(창고) 증설을 추진중이나 ‘국토계획법’에 따라 해당 부지(계획관리지역)는 건폐율이 4…

SK C&C, 글로벌 이차전지 공장 겨냥한 스마트 머신 개발한다

SK C&C는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기술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장인화 회장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 풀밸류체인 완성”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퓨처엠 사업장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직후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인 리튬 생산 원년이자, 전기차 배터리 풀 밸류체인(가치사슬)이 본격 가동되는 시기인 만큼 장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돌며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임직원들에게 일깨우고 있다. 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파인원, 국내 배터리 기업에 이차전지용 습식 탈철기 수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부품·이차전지 장비 전문 업체인 파인원이 국내 배터리 3사 중 한 곳으로부터 이차전지용 전자석 탈철기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석 탈철기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제품 품질 저하와 폭발 원인이 되는 금속 이물을 제거한다. 파인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부품·이차전지 장비 전문 업체인 파인원이 국내 배터리 3사 중 한 곳으로부터 이차전지용 전자석 탈철기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석 탈철기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제품 품질 저하와 폭발 원인이 되는 금속 이물을 제거한다. 파인원은

김창기 국세청장, 이차전지 제조사 방문…R&D 세액공제 안내

세무 애로사항 등 경청 김창기 국세청장이 이차전지 부품 제조 기업을 방문해 세정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를 방문해 세무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자동차, 정보통신(IT) 기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최근 세계 각국이 이차전지 분야 기술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회사 입장과 국세청 입장이 거의 동일하다”며 우리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청장은 이차전지 분야는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포함돼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업 측에 연구개발·설비투자 등을 독려했다. 기업 해외 생산 비중이 높아지는 점 등을 언급하며 국내 생산·투자 확대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차전지 보호회로와 배터리팩을 제조하는 (주)파워로직스 생산공장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미래 전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사전심사,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대통령실 달려간 조국 “尹, 거부권 폭탄주 퍼마시듯…”

국세청장 “이차전지 R&D·설비투자 앞장서달라”

김창기 국세청장이 이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을 방문해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와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 의 김창기 국세청장이 이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을 방문해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2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와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 의